심비디움은 여러 송이의 꽃이 2~3열로 위아래로 다발로 피며 개화기간이 긴 것으로 유명하죠. 그래서 꽃꽂이나 작은 꽃다발에 많이 사용되며 국내에서 선물용으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양란 품종입니다. 대부분의 심비디움종의 원산지는 인도나 미얀마의 고산지역입니다.
- 봄 철 관 리 물주기 : 3월 하순부터 성장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주지 않으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므로 오전중에 물을 충분히 주도록 한다. 새싹 성장이 왕성한 5-6월경에는 매일 관수하도록 한다. 비 료 : 새싹이 돋아나는 초기에는 시비를 하면 잘 자란다. 골분(유기질)은 한달에 1회,액비(화학비료)는 1주일에 1회 시비한다.
- 여름철관리 물주기 : 장마철을 제외하고는 2-3일에 한번 흠뻑주도록 한다. 장마철에는 가을철 기준이 좋다.. 비 료 : 골분은 한달에 1회 시비하고,액비는 1주일에 2회 정도 시비한다.
- 가을철관리 물주기 : 평균4-5일에 한번 준다. 비 료 : 액비는 한달에 한번 정도만 주면 된다.
- 겨울철관리 온 도 : 새벽녘에 5도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유의한다. 물주기 : 2주일에 한번 정도 충분히 주어야 한다. 비 료 : 11월-3월 중순까지는 성장이 정지한 기간이므로 비료를 주어도 흡수되지 않고 오히려 뿌리를 상하게 만든다.
심비디움이란 화려한 미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봄부터 가을까지 자라면서 겨울에 꽃을 피우는 서양란으로
생명력이 강하여 초보 분들이 키우는데도 어려움이 없다고 합니다.
공기정화는 물론 음이온 발생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아름다운 겉모습 때문인지 꽃말 또한 귀부인, 미인, 화려한 삶이라고 합니다
꽃이 시들면 꽃대를 잘라주고 완전비료를 주도록 한다. 천천히 녹는 알갱이 비료를 한달에 한번 정도 한줌 뿌려주고 액체비료는 물을 줄 때 2주에서 4주 정도에 한번씩 준다. 성장하는 여름 동안 눈에 많이 띄지 않는 곳 중에서 나무밑 반 그늘에 두었다가 늦여름에 좀 더 빛이 많은 곳으로 옮겨준다. 다음해 겨울에 건강하고 보기 좋은 심비디움 꽃이 얼마나 많이 맺히는가는 올 여름에 얼마나 잘 관리를 하느냐에 달려있다.
심비디움이 화분에 꽉 차도록 자랐다면 분갈이를 해야하는데 내년 개화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으려면 6월 말 이전에 해야 한다. 심비디움은 화분에 꽉 들어차서 붐비는 것처럼 보여도 꽃이 잘 피지만 화분를 바깥으로 밀어내게까지 컸다면 더 큰 화분로 옮겨준다. 반드시 뿌리 가르기를 할 필요는 없고 가능하다면 더 큰 화분로 옮겨서 크도록 두면 내년 개화기에는 한 컨테이너에서 더 많은 꽃대가 나오게 되고 그만큼 보기에 좋다. 너무 커서 혼자 옮기기에 힘들다고 생각될 때 뿌리 가르기를 한다.
심비디움을 키우는 사람이 알아 둬야할 이 꽃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는 심비디움은 반 육생식물이면서 뿌리에 공기가 필요한 식물이라는 점이다. 둘째는 햇빛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잎이 약간의 노란색을 띤 연녹색이 될 정도로 빛이 필요하다. 물론 잎이 탈 정도라면 지나치게 햇빛을 쬔 것이다. 셋째는 심비디움은 화분이 식물의 크기와 균형을 잡을 수 있을 만큼 적당한 크기의 것이어야 한다
좋은환경
심비디움은 추위와 빛에 강하므로 우리 나라에서도 비교적 쉽게 재배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 최저 2∼3℃까지 견딜 수 있으나 자라기에 가장 적절한 온도는 15∼25℃입니다.
햇빛을 좋아하므로 유리창을 통해 빛이 드는 밝은 실내에 놓아두면 됩니다 .
강한 햇빛에 잎이 누렇게 되지만 가을이 되면 녹색으로 회복되므로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잎이 짙은 녹색을 띠고 아름다우면 일광이 부족한 경우이므로7∼8월의 무더위 때 약간의 차광을 해주는 것을 제외하고는
5∼10월 말까지는 빛을 충분히 쬐어주는 것이 매년 꽃을 예쁘게 피울 수 있는 방법입니다
여름에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고 저녁에는 화분뿐만 아니라 주위에도 물을 뿌려 주위 온도를 낮추고 습도를 높여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