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류 및 특성 프테리스는 열대, 아열대에 많이 분포하는 상록성 다년생식물로서 세계에 약 300여종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또는 남해안에 4종이 있다. 잎은 뿌리줄기에 총생하며 비교적 짧고, 모양과 색깔이 다양한 아름다움을 나타낸다. 이 식물은 작기는 하지만 다쉬가든이나 테라리움에 많이 이용되는데 식물이 강건하기 때문에 조금 부주의 하더라도 견디어 낼 수 있다. (영명은(Victoria brake fern, silver-leaffern)이다.
가) 프테리스 엔시포미스 빅토리아(P. ensiformiscv. Victoriae) 잎중앙에 은백색의 세로줄 무늬가 들어 있고 2회 우상복엽(깃털겹잎)으로 거칠게 열편(갈라진 조각)된 잎이다. 잎길이는 13~18㎝ 이며 잎폭은 6~9mm로 좁고 길쭉한 느낌을 준다.
(나) 프테리스 크레티카 알보리네아타(P. creticacv. Albolineata) 일본 원산 크레티카의 원예종으로 깃털모양과 같은 잎이 1~3개대생을 이루고 있고 길이에 비해 폭이 넓다. 프테리스 크레티카 크리스타타(P. creticacv. Cristata)는 잎자루가 가늘고 잎의 끝부분이 불규칙하게 닭의 벼슬모양으로 갈라지고 물결모양으로 되어 있다.
형태 잎은 녹색이며 중앙을 따라 흰 반점이 있다. 우상복엽의 잎은 1~3쌍을 이루며 길이에 비해 폭이 넓다. 관리 고온다습을 좋아하고 내한성을 가지고 있다. 원산지 원예품종 번식 포기나누기
■ 특징 'Pteris'란 그리스어원의 양치류라는 뜻이다. 또한 'cretica' - 크레테섬의, 'Albo-lineata' - 하얀 선이 있는 형태라는 뜻이다. 줄기는 검은색이 나며 가늘고 빳빳하다. 잎은 녹색이며 중앙을 따라 흰 반점이 있다. 우상복엽의 잎은 1~3쌍을 이루며 길이에 비해 폭이 넓다. 원예종에는 알보 리네아타 큰봉의꼬리(P.cretica L. 'Albo-lineata') 등이 있다.
■ 일반관리 고온다습을 좋아하고 내한성을 가지고 있어 비교적 기르기에 편하다. 너무 어두운 곳에 두면 흰 무늬가 없어지므로, 적당한 빛이 있는 곳에 두고 기른다. 충분히 관수 관리하며 공중 습도는 약간 다습하게 관리하여야 한다. 추운 겨울에는 물을 줄여서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며 엽상체의 끝에서부터 갈색으로 변색되는 경우가 있다. 5℃ 이상에서 월동이 가능하며 10~23℃에서 잘 자란다. 자주 환기를 시켜주어야 한다. 밭흙, 부엽, 모래를 3:5:2의 비율로 혼합하여 재배하며, 노지나 화분에 심어 관상한다.
▶ 재배법 (가) 광과 온도 직사광선을 피하여 차광해 주어야 한다. 재배온도는 15℃ 정도를 유지하며, 특히 겨울철에는 최저 8℃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공중습도는 50% 이상이 되어야 한다.
(나) 용 토 용토는 그리 까다롭지 않은데, 일반적으로 부엽토 3 : 양토 1 : 모래 1의 비율로 혼합해 사용한다. 용토의 pH는 5.5~6.5, EC(전기전도도)는 0.3mS 정도로 유지해 준다. 이식은 3~4월경에 분주를 겸해서 한다.
(다) 시 비 잘 썩은 깻묵물을 연하게 해서 시비하는데 생육이 왕성한 시기에는 매달 비료를 주고 겨울철에는 시비횟수를 줄여야 한다.
(라) 물관리 토양은 비교적 습하게 유지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관수횟수를 줄인다.
(마) 번 식 고사리류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이 식물도 포자로 번식하기도 하고 성숙한 식물체로 부터 분주하기도 한다.
(바) 병해충 충해로는 잎과 눈에 선충류와 깍지벌레류, 온실가루이 등이 있다. 다습한 조건에서는 잎에 반점과 잎마름병이 나타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