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나무학명 : Camellia japonica
■ 빛 강한
햇볓이 직접 쪼이는 장소에서 가장 잘 자란다. 어린 나무일때는 음수의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반그늘에서도 무난히 자라는 편이며 한여름 따가운
햇볕에서는 차광을 해주어야만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성주가 되면 빛에 대한 성질이 양수로 바뀌므로 일조량 관리에 신경을 써줘야 하는
나무이다. 반그늘에서 키워도 자라기는 하나 가지의 발생이나 잎이 햇볕에서 자란것만큼 무성해지지도 못하고 꽃도 잘 맺지
못한다. ■물주기 동백나무는
수국만큼이나 물을 매우 좋아하는 식물이다. 화분흙의 표면이 마르는대로 즉시 연결해서 주는 것이 생장에 가장 좋으며 흙을 너무 건조시키는 일이
없도록 유념해야 한다. 줄때는 화분 밑구멍으로 여분의 물이 조금 새어나올 정도가 되도록 화분흙이 완전히 젖을 정도로 충분히 주어야 한다. 특히
여름에는 흙 표면에 짚단을 썰어 덮어주면 토양의 온도를 시원하게 해주면서 과도한 습기의 증발을 맊아주므로 효과를 볼 수 있다. 꽃망울이 많이
맻혀있는 나무의 화분흙을 심하게 건조시키면 피지도 못하고 말라서 모두 떨어져버리는 경우가 있다.
■온도 온도
적응성이 뛰어나 저온이나 고온에서 무난하게 자라는 편이다. 빛이 잘 들고 서리와 찬바람을 직접 맞지 않는 0-5도 정도의 실내 또는
프래임시설에서도 무난히 월동한다. 겨울에 저온을 겪어야 개화율이 좋으므로 나무를 너무 더운곳에서 관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토양 흙을
가리지 않고 잘 자라는 편에 속하는 나무이다. 습기를 지니는 성질이 좋으면서도 통기성이 좋고 배수가 잘되는 흙을 좋아한다.
■거름주기 봄에
성장이 시작되면 화분가에 고형 비료를 적당량 올려주어 물줄때마다 서서히 녹아내려가도록 한다. 꽃이 한참 피는 시기에는 거름을 중단해주는 것이
좋다. ■번식 씨앗이나
꺽꽂이로 번식시킨다. 가정에서는 씨앗보다는 꺾꽂이를 시도하는 것이 좋으며 6-7월경에 당해에 자란 충실한 가지를 잘라 반그늘을 만들고 삽목용토에
꽂아두고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하면 뿌리가 내리게 된다. 동백나무는 뿌리가 더디 내리는 편에 속하므로 삽목시 잎을 모두 따버리기 보다는
2-3장정도 붙여 놓는 것이 좋으며 뿌리발근제를 절단부위 에 발라 꽂아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분갈이 화분안에
뿌리가 가득 차면 영양부족과 배수불량으로 식물이 쇠약해지므로 적어도 2-3년마다 봄에 쾌적한 새 흙으로 갈아심어 준다. ■일반관리 꽃눈이
맺히면 잎과 식물전체에 가끔 물을 뿌려주거나 스프래이를 해주도록 한다. 꽃눈이 맺힌 나무를 겨울에 20도 정도의 고온 건조한 곳에서 관리하게
되면 개화를 촉진시키기보다는 오히려 모두 말라 떨어져버리게 만들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한다. 가끔가다 잎의 표면에 덮인 먼지를 부드러운 거즈로
닦아내주면 광합성을 보다 잘 할 수 있게 되어 잘 자란다. ■ 동백나무 화분에 키우는법
동백나무를
화분에 키우는 방법은 환기가 잘 되며 하루종일 태양광선을 받을 수 있는 장소에서 가장 잘 자라고 꽃을 많이 피우게 되는 식물이기 때문에
베란다에서 키우면 가능합니다.
지나친
건조에는 약한 면이 있으므로 화분흙을 깜박잊고 오랜 날동안 말려버린채 방치하면 죽게 됩니다.
또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에 화분을 밖에 내 놓으면 얼어 죽게 되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동백은
충분한 직사광선과 적습한 토양습도만 만족되는 재배 환경이라면 별 탈 없이 잘 자라는 꽃나무라 할 수 있습니다.
물관리를
잘해주고 겨울철 건조피해를 받지않으면 진딧물, 그을음병 외 특별한 해충이 없기 때문에 아파트에서 기르기에 무난한 종입니다.
단
동백나무 등 저온성식물의 일부는 겨울철 휴면에 들어가면 베란다 같이 시원하면서도 광선이 강한 곳으로 옮겨놓아야 휴면기가 지나면 꽃이
피게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꽃눈이 생기지 않습니다.
저온성식물은
동백나무, 아잘레아, 수국, 선인장의 일부, 감귤나무 등이 이에 속합니다.
또한
동백나무를 화분에서 키울 때에는 꽃이 진 후 비료를 주어야 다음해에도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2년에 1회 정도 분갈이를 해어야 꽃을 계속 볼 수 있습니다.
■ 실내에서 동백 키우기
동백나무는
이식을 하여 잘 살 수 있는 수종입니다.
동백은
난대 수종이라 중부 이북에서 노지 월동은 어려울 수도 있지만
실내라면
큰 무리없이 잘 살 수 있습니다.
원래
동백은 남향보다 서북면의 사면에서 잘 자라는 약간 음지식물이기에
실내에
다소 햇볕이 적게 들어도 키우는데 큰 문제가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이동이
가능한 20리터 이상의 대형화분에 심거나
건물
일부를 화단모양으로 만들어 방수 처리한 후 흙을 채운다면 다소 큰 동백도 심을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심은
후 너무 크게 자라면 안되니 적절한 가지치기로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고유종
동백은 노지에서 특별히 병충해가 없습는데 겹꽃이 피는 개량형 동백은진딧물이
많이 생겨 껍질이 검게 변색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실내용 동백은 개량종보다 붉은색 홑꽃이 피는 고유종을 추천합니다.
■ 일반 관리 ■ 자생지의 환경 특성을 아시면 식물을 기르는데
큰도움이 됩니다
동백나무는 여수오동도 거제도 전남보길도등 우리나라 남해안이 자생지로
공중습도가 높은 환경을 좋아합니다.
■ 여름대기는 다습하나 가을들면 건조해집니다
특히 겨울 실내는 난방으로실내습도가 30% 가까이 떨어지니
공중습도 유지를 위해 잎에 자주 분무해 주셔야 합니다.
■ 물론 성장기(하절기)에 물말림도 잎이 떨어지는 가장 큰 요인입니다
하절기에는 물말림이 없도록 화분위의 흙을 만져 마르면 듬뿍 주시고요
겨울에는 화분을 건조하게 관리하세요
■ 마늘즙이나 고추,생강,파등을 추출해 친환경 살충제로 이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추출액은 화분에 주지 마시고 물로 희석해 잎에 분무하는것이
해충 예방법입니다 (실내 원예용 해충은 대부분 잎에기생합니다)
■ 물말림 통풍불량등으로 깍지벌레가 종종 생기니 잎의 뒷면이나
잎자루등 잘 보이지 않는 부분도 물주실때 유심히 관찰하세요
■ 양지식물로 가능한 햇빛이 잘드는 곳에서 기르셔야합니다
아파트면 베란다가 좋습니다
■ 8-16도의 저온에 어느정도 있어냐 꽃봉오리가 생기니
가을에 너무 일찍 화분을 따뜻한 실내로 들이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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