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tton
로그인 마이페이지 장바구니 고객센터

매발톱 키우기

매발톱

 

미나리아재비과, 숙근초

원산지 : 중앙유럽, 북아메리카

꽃 : 5월

생육적지 : 배수가 잘 되고, 여름에 서쪽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곳

 

유럽 원산인 품종과 북미 원산의 품종을 교배시켜서 만들어진 것이다.

이름은 무시무시할지언정 -
어느 꽃보다도 무척 예쁘기만한 우리 꽃이랍니다.
야생에는 기본종인 매발톱꽃과 하늘매발톱이 주로 많더군요.
대개는 5월부터 7월까지 피면서,
5개의 꽃잎은 꽃받침과 서로 어긋나게 대생하는데 -
꽃잎은 밑동(뒤쪽)으로 갈수록 가늘고 길어져 구부러진 거(距)를 이룬답니다.
밑을 향해 매달려 있는 꽃잎의 뒤쪽 모양이 매의 날카로운 발톱 같아서
매발톱꽃이라고 부르는데, 이 매발톱꽃의 종류에도
기본종인 매발톱꽃을 비롯해서 하늘매발톱(=산매발톱),
흰매발톱, 노랑매발톱 등
여러가지 다양한 모습을 볼 수가 있답니다. 

 

외형적인 분류의 관점으로 보면,
매발톱꽃과 노랑매발톱은 키가 크고 나약하게 생겼으며
하늘매발톱과 흰매발톱은 키가 작고 아주
단단하게 생긴 것이 특징이랍니다.
매발톱꽃의 꽃색은 아주 다양한 편이라서
거의 백색에 가까운 것이 있지만 흰매발톱은 아니며
꽃색이 하늘색에 가까운 짙은 자주색도 있지만
하늘매발톱은 또한 아니랍니다.
꽃받침이 갈자색을 띠는 매발톱꽃 중에서
안쪽에 있는 꽃잎의 색깔이 유난히 노란 것도 있어서
많은 사람들은 그걸 노랑매발톱이라고
착각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도 하지요. 

 

하지만 노랑매발톱은,

꽃받침은 흰색을 띠면서 안쪽에 있는 꽃잎이

노란색을 띠는 것이랍니다.

매발톱꽃 무리들 중에서 가장 귀한 편이지요.

꽃이 너무 예뻐서 그런지 -

서양종 또는 원예종의 매발톱꽃 종류도 꽤 다양하게 나오는 편인데,

매발톱꽃 종류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라 할 수 있는
 
꽃잎 뒤쪽 끝의 꼬부라진 거(距)가 없네요. 

 

 

추위에는 강하지만 여름의 고온다습에는 약하므로 따뜻한 곳에서는

매년 씨를 뿌리고, 일년초로 가꾸는 것이 좋다.

 5월 중순- 6월 중순에 씨뿌리기

씨는 상자나 분에 뿌리며 마사토와 부엽토 3할을 섞어서 쓴다.

싹이 트는 기간은 20일 정도로 표면이 허옇게 마르면 

물을 주어 마르지 않도록 한다.

본 잎이 2-3장일 때 상자에 4cm간격으로 이식하고, 

장마가 끝난 후에는 상자를 반

그늘로 옮기고 , 되도록 서늘하게 관리한다.

9월 하순에 정식

비료

정식할 때 1평방미터에 마른쇠똥 2kg, 유기 배합비료 200g을 준다.

모종만 튼튼하게 가꾸면 그 뒤의 손질은 간단하다.

 


특징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잎몸은 3개로 깊게 갈라지며 열편은 다시 3개로 갈라져 

마치 아홉개의 소엽처럼 보인다. 잎의 뒷면은 회백색이다.
줄기 끝에서 1개씩 꽃이 밑을 향해 달리며 6~7월에 핀다.
꽃에 달린 꼬부라진 것이 매의 발톱과 같다.

종류
백두산에 자생하는 하늘매발톱꽃을 비롯하여 

화색이 노랗고 8월경에 개화하는 노랑매발톱꽃이 있다.
매발톱꽃류들은 쉽게 교잡이 일어나 

2대에서 다양한 잡종이 출현하기도 한다.



양지성 식물이므로 햇볕이 잘 드는 곳을 택한다.
그러나 여름철 고온이 계속되는 곳에서는 

바람이 잘 통하고 반그늘진 곳에 심는다.




토양
배수가 좋으며 유기질이 풍부한 토양이 좋다.
어느 정도의 습기는 필요하나 지하부의 과습한 조건은 

뿌리를 썩게 하므로 주의한다.

번식
종자를 7월경에 채취하여 곧바로 뿌린다.
씨앗 껍질이 누렇게 변하면 받아 두었다가 파종한다.
금년에 파종하면(5월말/가을경) 

월동 후 다음해에 다시 싹이 올라 온다. 
종자 저장력이 약하므로 장기 보존을 할 경우 

발아율의 감소가 현저해진다.
파종후 약 20일 정도 경과하면 발아하며 

다음 해에 적절히 이식해주면 

그 해에 바로 개화주가 된다.
포기나누기로도 번식이 가능하다.

병충해
별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