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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 명 : Callistemon spp.
영 명 : Bottle brush tree
과 명 : 도금양과
원산지 : 오스트레일리아
분 포 : 해발 1,000m이하의 계곡이나 산야에 흔하게 자란다.
개화기 : 봄
번 식 : 꺽꽂이, 포기나누기 상록소교목
 
병솔나무의 속명 “callistemon“은 그리스어의 Kalls(아름답다)라는 뜻과 stemon(수술)이라는 뜻을 가진 두 단어에 유래되어습니다. 병솔나무의 원산지는 오스트레일리아의 타즈마나아로 20~30종이 나며, 병솔나무는 단단한 줄기를 가지고 있으며, 줄기는 연갈색이 나고 어린 가지는 붉은 갈색이 납니다. 잎은 호생하며 긴 타원상 피침형으로 뻣뻣하고 약간의 광택이 납니다. 5월~6월이 되면 형태가 병을 닦는 솔 같이 생긴 붉은 홍색의 꽃이 핍니다. 또한 꽃이 피었던 자리에 콩알만한 열매가 80~100여개가 촘촘하게 달리는것이 특징입니다.
병솔나무속에는 수십 종류가 있으며 대부분 원예종으로 재배되고 있다. 원산지는 오스트레일리아 동북부 해안을 따라 자란다. Callistemon lanceolatus외에도 Callistemon viminalis등이 흔히 심겨진다.
 병솔나무는 늘 푸른 중간키나무(상록소교목)으로서 지름 10cm, 키 8m정도까지 자라는 넓은잎나무다. 줄기는 잿빛으로서 어릴 때는 매끄럽다가 나이가 들면서 세로로 갈라진다. 가지는 버들처럼 대체로 늘어지며 잎 모양도 버들과 비슷하다. 잎은 나비 1cm전후, 길이 6~8cm 정도이며 톱니가 없고 잎의 앞뒷면이 거의 구분되지 않는다. 잎과 가지는 불완전한 마주보기(아대생)로 달린다.
5월 말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여 가을 까지도
드문드문 이어지는데, 꽃 모양이 너무 독특하다. 자귀나무 꽃같이 생긴 가느다란 수술이 모여 지름 5~6cm, 길이 15cm전후의 진한 붉은 색의 꽃방망이를 만들다. 모습은 마치 병 닦은 솔 그대로이다. 그래서 나무이름은 ‘bottle brush tree’이며 우리말도 그대로 번역하여 ‘병솔나무’다. 꽃이 진 자리에는 콩알크기의 열매가 달린다.
독특한 꽃모양과 늘어지는 가지 모양이 보기 좋아 관상용으로 한림공원을 비롯하여 주로 제주도에 심고 있다.
실제로 이 꽃은 꽃잎이 아닌 꽃술(雄 )이 모여 아름답게 보이는 것이며 꽃잎은 연녹색으로 밑 부분에 있고 작으며 꽃술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 꽃이 피는 시기는 6월이며 온실의 경우 년 2회 이상 개화한다. 열매가 달려 완전히 익기까지는 수년이 걸리고 완전히 익으면 열매가 벌어져 종자(種子)가 바람에 날려 다른 곳으로 날아간다. 병솔 나무의 생육적온은 10∼21℃로서 보통 온실에서 재배하면 좋은 화목류(花木類)이나 우리나라의 경우 제주도와 남부 일부 지방에서는 겨울에 옥외 월동이 가능하여 옥외 정원수로 식재 하면 좋다. 가정에서 재배할 경우 화분에 식재 하여 베란다에서 재배하면 된다. 번식(繁殖)은 종자번식, 삽목(揷木), 취목(取木)으로 행하며 종자 번식의 경우 파종에서 개화하기까지 3∼4년 정도 소요된다. 삽목번식(揷木繁殖)의 경우 새로운 가지가 어느 정도 굳은 후 행하면 발근이 잘된다.
 기르기 요령
■빛과 장소 직사광을 좋아하며, 간접광에서도 견딜 수 있다.
■온도 따뜻한 곳을 좋아하며, 겨울철에는 서늘한 곳에 둔다. 0도까지 견딜 수 있으며, 건조한 공기를 잘 견딘다.
■물 주기 물을 많이 주면 뿌리가 썩어 죽는다. 봄부터 가을까지 연수를 규칙적으로 주고, 물주기 전에는 토양이 말랐는지 확인한다. 겨울철에는 물 주는 횟수를 줄인다.
■비료 봄~가을에 관엽식물용 복합비료를 한 달에 한 번 주고, 겨울에는 주지 않는다.
■특별관리 겨울에 휴면기로 들어가도록 빛이 있는 서늘한 장소(5도)에서 기른다. 매년 봄에 분을 갈아주고 꽃이 핀 후에는 가지를 잘라준다.
■해충과 질병 곰팡이병 ■품종 스플렌덴스(Splendens)는 크고 넓은 잎에 진한 빨강색 꽃이 핀다. 제퍼시(Jeffersi)는 캘리포니아 품종으로 넓고 짧은 잎에 자주색 꽃이 핀다. ■번식 여름과 가을에 새로 나온 가지나 새로 나와서 반쯤 굳은 가지를 잘라 꽂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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