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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잡이 식물 기르기 노하우
■ 파리지옥

파리지옥에게는 햇볕이 필수 입니다.
햇볕이 쨍쨍 내리 쬐는곳에 두셔야 합니다.
물을 줄때는 저면관수 해야 합니다.

※ 저면관수란 ?
저면관수는 화분 밑에 물 받침을 두고 물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벌레잡이식물의 원산지가 습지라서 그렇답니다.
화분의 1/3 정도를 유지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먹이는 살아 잇는것만 먹습니다.
파리만한 크기가 적당합니다.
(키틴질이 포함된 바퀴벌레.귀뚜라미등은 좋지 않습니다)
재밌다고 막 트랩건드려서 닫히게 하시면 안됩니다.
에너지 소모가 크답니다.
그리고 먹이는 전체 트랩갯수의 반정도만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파리지옥은 동면을 합니다.
겨울이 되면 벌레도 많이 없어서 잠을 잔답니다.
그때 관리 잘 못 하면 얼어죽습니다.


■ 끈끈이주걱

끈끈이 주걱도 햇볕을 좋아하지만.
파리지옥만큼 강하게는 필요 없습니다.
이것도 저면관수 해야 합니다.
끈끈이 주걱은 그 주걱 끝에 이슬 같은 것이 맺혀 있어서.
이것을 관리 잘해주셔야 합니다.
보통 테라리움을 씌우는데요.
페트병 잘라서 그것을 씌워주셔도 상관 없습니다.
끈끈이 주걱에게는 습도가 중요하니까요,
스프레이로 물 종종 뿌려주시고요.
그리고 이것은 살아있는것 말고도 잘 먹습니다.
죽은 벌레를 줘도 먹습니다.
( 소고기나. 치즈 같은 것도 먹는데. 그런 것까지 주실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잎 하나하나마다
다 먹을걸 줘도 상관없습니다.
끈끈이주걱은 동면하지 않습니다.

■ 네펜데스

네펜데스도 햇볕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물, 엄청 많이 먹습니다. (여름에는 아침,저녁으로 두컵씩 먹는답니다.)
먹이는 너무 많이 주시면 포충낭이 썩어버린다고
하니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가루가 있는. 나비.나방 등은 좋지 않습니다.
잎 끝에 달린 마르고 길다란 이상한 것은 포충낭 싹입니다
(잘라버리시면 안됩니다) 오래된 포충낭은 절단하셔도 좋습니다.
네펜데스도 동면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