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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나의 화초] 카라/클로로피텀/크로톤
[나의 화초] 카라/클로로피텀/크로톤/
 

[카라,칼라]  ☞ 천남성과
 
■ 특징
남아프리카가 자생지. 꽃꽂이용으로 인기가 높은데, 화분에 심는 화초의 경우는 긴 화살촉 모양의 근생엽과 함께 즐긴다. 순백색의 카라가 대표종이다.
땅속 뿌리줄기에서 나온 화살 모양의 잎은 길고 넓으며 잎자루도 매우 길다.
겨울이나 이른 봄에 피는 꽃은 긴 꽃대 끝에 황금빛의 육수화서가 있고 하얀색 또는 노란색 포에 감싸여져 있다.

■ 일반 관리
화분용은 4월부터 시판되는데, 늦서리 걱정이 없어지는 시기까지는 실내에 둔 후 햇빛이 잘 드는 장소로 옮겨 준다.
장마철 후의 고온 다습한 기후에 약해 연부병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비가 들지 않는 서늘한 그늘에 둔다.
봄에 심는 구근인 화분용 카라는 과습에 약하기 때문에 물을 주는 횟수를 줄이고 비료도 개화 중일 때와 꽃이 진 후에 액비를 한 달에 2번 정도 주면 충분하다.
7월 하순에는 꽃이 진다. 꽃대만 잘라 내고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서 여름을 나게 하는 것이 좋다.

■ 빛
여름에는 시들어 뿌리줄기만 생존하므로 늦가을까지 옥외의 햇빛 아래에 두어야 한다. 10월에 뿌리줄기를 실내에 들여놓고 밝은 빛에 여러 시간씩 직사광선을 받게 하면, 10~14도에서 약 3개월 지나서 생장을 다시 시작한다.

■ 물주기
생장 초기에는 물을 조금 주고 점점 늘려 간다.
생장 기간 동안 최대한 습도를 높여준다.
습지 가장자리에서 자라는 식물인데 여름에는 완전히 마르므로 휴면기에 들어간다. 실내재배에서는 생장기간인 겨울과 봄을 같은 조건으로 한다.

■ 온도
최적 생육온도는 16도이다. 온도가 높으면 개화기간이 짧아진다.

■ 비료
액비는 생장 기간에 격주로 주고 꽃필 때는 매주 준다.

■ 번식
가을에 포기 나누기로 번식시킨다.
늦가을에는 잎이 노랗게 변색하여 시들에 된다. 알뿌리를 파내어 분구한 후 벤레이트 1000배 액에 담가 소독하여 다음 해 봄까지 보관한다. 구근은 저온에서 쉽게 썩으므로 버미큘라이트 속에 묻어 따뜻한 실내에서 겨울을 나게 한다.
4월에 심는데 4~5호 화분에 구근 1개를 기준으로 심는다. 마감프 K 등의 기본 비료를 준후 3cm 깊이로 심는다. 이 때의 용토는 마사토 6, 부엽토 4의 배합이 적당하다.

■ 분갈이
배양토는 유기토양, 부엽, 모래를 같은 양으로 한다.

■ 병충해
깍지벌레가 생길 수 있다.
 

 

[클로로피텀, 접란, 조란, 나비란]  ☞ 백합과
 

 
■ 특징
흔히 매달려있는 식물이라는 뜻의 '조란(吊蘭)', '나비란'이라고도 부르며, 나리과에 속하는 식물이며 흔히 말하는 '난(蘭)'과는 무관하다. 영어 이름으로는 학명 그대로 '클로로피텀'이라고도 불린다.
어미 포기에서 새끼묘가 이어져 긴줄기 끝에 매달린 듯 보인다. 이 새끼묘를 잘라 물이나 흙에 심으면 뿌리가 잘 내리며, 최근에는 공기정화능력이 아주 큰 식물로 인기를 끌고있다.
거실의 어느 공간의 배치에도 알맞고, 주로 매달기용으로 이용된다.
적온은 20~30℃이고, 월동온도는 0~5℃이다.
원산지는 남미, 아프리카, 인도, 오스트레일리아로 백합과에 속한다. 그늘에서도 잘 견디지만 1년 내내 햇빛을 쪼어 튼튼히 키우는 것이 좋다.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이고 산소를 내뿜는 양이 많아 공기를 정화해주는 대표적인 식물로 알려져 있다.
 
■ 일반관리
0'C의 저온에서도 시들지 않지만, 실외에 두면 잎이 심하게 손상되므로 가을에서 겨울 동안에는 실내에 들여 놓는 것이 좋다.

■ 빛
그늘에서도 자라지만 햇빛이 드는 곳에 두면 포기가 튼튼해진다. 단 여름에는 어느 정도 차광해 주어야 잎의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다.

■ 물주기
뿌리의 발달이 빨라 5~9월의 생장기에는 왕성하게 수분을 흡수한다. 표토가 건조해지면 물을 듬뿍 준다. 겨울에는 약간 건조하게 관리한다.

■ 토양
난석 7, 부엽토 3

■ 거름
4~10월 사이에는 묽은 액비를 월 2~3회 준다. 따뜻한 실내에 두는데 겨울에도 새 잎이 나올 경우에는 한 달에 2번 정도 액비를 준다.

■ 번식
런너가 잘 발생하는 종류는 잘라내어 증식시키면 된다.
새끼포기가 자랐을 경우 옮겨 심는데 생장이 빠르므로 조금 크다 싶은 화분에 심는다.
런너가 잘 나오지 않는 것은 4~5월에 포기나누기를 한다.

 
■ 분갈이
매년 새로운 포기가 나와서 커져 뿌리가 막힌다. 화분에서 꺼내어 길게 웃자란 뿌리는 잘라낸다. 이 때 포기의 크기에 따라 2~3포기로 나눈다.
용토는 물이 잘 빠지는 것을 우선으로 사용하며 화분은 약간 긴 것이 사용하기에 쉽다.

■ 병충해
드물게 깍지벌레가 생긴다.

■ 여름, 겨울나기
10 ℃이상되는 실내에서 월동된다.
실내에 들여 놓으면 특별히 보온에 신경 쓸 필요는 없다.
 

[크로톤]  ☞ 대극과
 
    1. 실내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서 새집증후군(SHS)에 좋은 식물
    2. 잎이 가장 매력적인 식물. 처음에 녹색에서 점차 색깔이 변함
    3. 병충해에 강함
 
■ 특징
인도의 남부, 인도네시아가 자생지인 크로톤은 수많은 관엽식물 중 종류에 따라 잎의 모양과 색채가 가장 변화무쌍하고 화려한 식물이다.
베란다나 현관 입구의 장식에 이용하면 좋다.
 
■ 빛
크로톤은 높은 온도와 강한 직사광선을 좋아하는 식물이다. 햇빛을 많이 받을수록 잎의 색채가 선명해진다. 초여름부터 9월 중순까지는 햇빛이 잘 드는 실외에서 기른다. 단 잎이 얇은 품종(서머프린스 등)은 잎이 타기 쉬우므로 20~30% 차광해 준다.
9월 중순부터 이듬해 봄까지느 실내의 햇빛이 드는 창가에 둔다.

■ 물주기
생장기인 5~9월에는 분토의 표면이 마르면 물을 듬뿍 준다. 또 잎에 자주 분무해서 공기 중의 습도를 높여 주는 것도 아름다운 잎의 색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여름에는 물을 잘 흡수하므로 쉽게 마른다.
가을 이후에는 서서히 물을 줄여 겨울에는 건조하게 관리한다.
 
■ 비료
5~8월에는 2번 정도, 화학비료를 준다.

■ 분갈이
생장이 빠른 화초이므로 2년에 1회 정도는 분갈이를 해준다. 갈아 심을 때 꺾꽂이나 휘묻이의 방법으로 번식을 시키는 것이 좋은데 5~8월 더운 시기에 한다.

■ 겨울나기

크로톤은 저온에 아주 약하여 겨울을 나려면 18도 이상의 실온을 유지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보온이 필요하다. 10도 이하의 저온이 4~5일 계속되면 잎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시들어 버린다.

■ 번식
3~4월에 곁가지의 끝을 잘라 꺾꽂이한다.
8~10cm 정도로 자른 꺾꽂이 순을 배수가 좋은 펄라이트와 버미큘라이트의 혼합이나 강모래에 꽂아 둔다. 잎을 비닐끈이나 고무줄로 한데 묶어서 정리한다. 물은 용토가 완전히 마른 후에 준다.
휘묻이한 크로톤은 보통 20일 정도면 뿌리가 내린다
 
 
[나의 화초] 카라/클로로피텀/크로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