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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공기 정화 기능이 있는 에코식물

책장 사이에는 키가 큰 식물이 제격


알로카시아는 잎이 넓고 커 이국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을 때 좋은 식물이다. 키가 높이 자라고 잎이 넓기 때문에 책장과 책장 사이 빈 공간에 두기에 안성맞춤. 우드 가구로 꾸민 밋밋한 서재 공간에 싱그러운 포인트를 주어 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해보자.

 

관리법

알로카시아는 열대 지방 식물이기 때문에 다소 습한 상태를 좋아한다. 식물이 마르는 듯하면 화분의 흙이 촉촉할 정도로 물을 충분히 준다. 햇빛을 받을 수 있는 곳에서 관리하고, 실내 온도는 15~16℃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산화탄소 흡수하는 천연 공기청정기


동양적인 느낌이 나는 파키라는 은은한 블루 화분에 심으면 그 느낌이 배가된다. 스칸디나비아 가구는 동양적인 느낌과도 잘 매치되기 때문에, 동서양의 문화가 믹스매치된 재미있는 콘셉트로 공간을 꾸미고 싶을 때 제격이다.

 

관리법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없애는 효과가 있어 특히 공기 정화에 좋은 식물이다. 강한 햇빛을 받으면 잎이 누렇게 변하기 때문에 실내의 그늘에 두어야 한다. 잎이 무성할 때 묵은 가지를 잘라내고, 잘라낸 가지를 물에 꽂으면 수경 재배가 가능하다.

 

 

포름알데히드 빨아들이는 에코식물로 거실 공기 정화


마지나타홍콩야자는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고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이 있어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거실 공간에 두면 좋다. 천장고가 높은 시원한 공간이라면 높이감이 다른 두 개의 화분을 배치해 리듬감 있게 연출해보자.

 

관리법

마지나타는 햇볕이 부족하거나 건조한 조건에서도 생명력이 강해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다. 밝은 곳에서 키우면 좋지만 직사광선은 피하도록 한다. 홍콩야자는 햇빛은 좋아하나 추위에는 약하기 때문에 겨울철 특별히 신경 써야 할 식물. 또한 해충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스프레이로 물을 자주 뿌려 관리해주어야 한다.

 

 

수경식물로 자연가습 효과를 꾀한 침실


건조한 침실엔 수경 식물로 자연 가습 효과를 낼 수 있는 미니 가든을 만들어보자. 투명한 볼에 넣어 연출한 물양귀비와 돌확에 심은 워터코인을 큰 트레이 안에 넣고 작은 돌들로 주변을 장식하면 손쉽게 개성 있는 미니 가든 완성. 이 트레이는 멋진 커피 테이블로도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관리법

물 양귀비와 동전풀이라고도 불리는 워터코인은 수생식물로 16~30℃의 따뜻한 온도에서 잘 자란다. 물은 아침저녁으로 갈아주면 된다.

 

 

허브로 음식 냄새 없애는 주방


허브는 식용으로도 사용되기 때문에 주방에서 키우기 알맞다. 손끝이 살짝만 스쳐도 쌉쌀한 향이 나기 때문에 음식 냄새를 상쾌한 향기로 바꿔주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작은 허브 화분은 좁은 공간 위에 나란히 놓아도 부담스럽지 않으며, 싱크대나 선반 등 자투리 공간에 두면 사계절 내내 청량한 기운으로 가득한 싱그러운 주방을 연출할 수 있다.

 

관리법

대부분의 허브는 고온 다습한 날씨에 약하므로 통풍이 잘 되는 주방 창문 앞에 두면 좋다. 허브에는 물기 없는 가위로 눈이 다치지 않게 줄기나 잎을 잘라야 새 잎이 자랄 수 있다. 또 알칼리성에 가까운 중성 토질에서 잘 자란다.

 

 

책꽂이로 활용된 화분


겨울철에도 꽃이 피는 안시리움과 동글동글한 모양이 귀여운 다육식물, 아이비 화분을 책 사이사이에 끼워 북 바인더로 활용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관리법

다육식물은 잎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하고 있어 물은 20일~1개월에 한 번씩 주면 된다. 특히 햇볕을 좋아해 채광이 좋은 곳에 두면 좋다. 안시리움은 너무 어두운 곳에서는 꽃이 잘 피지 않기 때문에 햇빛이 드는 창가나 밝은 곳에 두고, 물을 자주 주면 뿌리가 썩는 경우가 생기므로 겉흙이 말랐을 때 한 번씩 듬뿍 줄 것. 아이비는 생명력이 아주 강한 덩굴 화초로 잎의 형태 중 줄무늬가 있는 품종은 다른 종류보다 빛을 더 필요로 한다. 통풍이 잘 되는 반그늘에서 관리하면 좋다.

 

 

 

박명주 / 까사 리빙 에디터

포토그래퍼 박형주

도움말 식물 어레인지먼트 이지원(아일랜드 인 블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