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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옛날부터 고가댁 마당에서 몇 포기씩 기르던 나무이다. 잎이 작고 꽃도 작으며 꽃이 3월부터 8월까지 피는 것에 매력이 있다. 꽝꽝나무와 비슷한 습성과 형태이지만 잎이 조금 뾰쪽하고 작으며 얇은 것이 다르다. 관목으로서 반 낙엽 상록수이며 추위를 심하게 맞으면 낙엽이 모두 지고 조금 보온하면 겨울에도 잎이 남는 습성이 있다.
노지에서 기르는 경우는 높이 70cm~1m 정도까지 자란다.
일반 관리
거름기가 있는 곳, 배수가 잘 되는 곳을 좋아한다. 햇빛이 많은 곳에서 더욱 잘 자라지만 반 그늘에서도 잘 자란다. 추위에는 영하 10℃까지 잘 견딘다. 물을 좋아 하지만 뿌리가 꽉 차고 너무 많이 주면 꽃을 잘 피지 않는다. 잎은 1cm~1.5cm이며 폭은 0.6~1cm정도이다. 꽃의 크기는 0.5~1cm 정도이며 연분홍색 바탕에 연한 보라색 테두리가 있다. 꽃은 금년에 자란 가지 끝에서 핀다. 개화기는 약 5월을 기준으로 하지만 관리에 따라서 4월부터 8월까지 계속 피고 진다. 가지치기는 흙갈이 시기와 개화 후 8~9월이 좋다.
번식 꺾꽂이가 아주 잘 되며, 포기나누기, 휘묻이로도 번식이 가능하다.
유사종
흰꽃은 백정화, 분홍꽃은 단정화로 부른다.
백정화 - 흰꽃이 핀다. 황정목 - 잎이 훨씬 더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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