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들이 빨리 상하는 일반적이 원인
일반적으로 냉장과 물은 꽃이 시들지 않도록 하는 요건으로 알려져 있지만 꽃을 물에 넣었다가 냉장 보관시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어떻게 해야 꽃을 좀 더 오래 보관시킬 수 있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무엇이 꽃을 빨리 시들게 하는 원인인지를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림 1-1은 꽃을 빨리 상하게 하는 요소들과 각각에 대한 치유책을 열거하였다. 꽃이 일찍 시드는 일반적인 다섯 가지 요소들은 다음과 같다.
01. 충분하지 못한 물의 흡수
대부분의 꽃줄기는 꽃들이 플라워 샵에 도착되었을 때 부분적으로나마 장애를 받게 된다. 이러한 장애가 꽃이 빨리 시드는 많은 원인을 유발한다. 많은 줄기의 목질부나 도관이 무딘 절단 가위에 의해서 잘리거나 때로는 물 속에 있는 박테리아나 미네랄이 줄기를 막기도 한다. 공기가 줄기의 절단 과정에서 유입될 수도 있고 이것이 부분적인 차단을 유발해 꽃이 용기 속에서 시들게 만든다.
02. 물 부족
꽃은 증산작용이라는 과정을 통하여 잎으로부터 수분을 빼앗긴다. 증산작용은 물의 증발을 포함한 가스가 좀더 밀도가 높은 부분으로부터 밀도가 낮은 부분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말한다. 팽창한 꽃은 물의 밀도가 그 주변을 감싸고 있는 공기보다 높기 때문에 물은 기공(잎의 밑바닥에 있는 작은 구멍)을 통해 자연적으로 대기 중으로 빠져나간다. 꽃이 시드는 이유는 수분이 증산작용을 통해 그것이 줄기를 통해 물을 공급 받는 속도보다 더 빨리 증발하기 때문이다. 이런 자연적인 물의 손실은 높은 온도와 낮은 습도에서 더 급속히 일어난다.
상태 |
발생된 문제 |
처방 |
알칼리성도 |
미생물이 빠르게 자란다. 산성도가 높은 물이 식물 전체에 빨리 퍼진다. |
알칼리성 물에 쓰는 특별한 보존제를 사용해서 pH를 3.4~4로 낮춘다. |
박테리아와 균류 |
도관을 막는다 : 꽃을 부패 시킴 : 에틸렌 생성 |
깨끗한 용기를 사용 : pH를 낮춘다 : 서늘하게 유지 : 잎을 물 밖에서 유지 : 냉장고의 청결 유지 : 긁힌 용기 교체 : 줄기를 다시 잘라 줌 |
센물 |
보존제가 pH를 낮추지 못함. |
센물에 사용하는 특수 보존제 사용 : 워터 테스트 실시 : 물 유연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
높은TDS |
보존제가 pH를 낮추지 못함. |
워터 테스트를 실시하고 특수 보존제 사용 : TDS가 200ppm을 초과하면 탈이온화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
공기 |
물이 줄기로 이동 못함. |
물 속에서 줄기를 잘라준다 : 따뜻한 물 사용(35~40도) : 폼을 적당히 적신다 : 삽입할 때 줄기를 다 꺼내지 않는다. |
영양 부족 |
꽃이 영양 결핍으로 말라 죽음. |
보존제를 사용한다 : 이틀마다 물에 보존제를 보충해 준다. |
높은 기온 |
미생물의 생장을 증가시키고 꽃을 변형시킴. |
0도 이하에서 저장한다(지침서를 체크한다) : 햇빛에 노출시키지 않는다. |
건조 |
꽃이 시들고 타 들어감. |
통풍과 열기를 멀리한다 : 물에서 보존제의 농도를 유지하라 : 습도를 유지하라. |
낮은 습도 |
꽃이 마르고 시든다. |
냉장고의 습도를 90%로 유지하라 : 플로럴 쿨러를 사용하라 : 그린과 민감한 꽃은 덮어 준다 : 크라우닝 글로리를 사용하라. |
에틸렌 가스 |
꽃이 급속히 시든다. |
STS를 사용하라 : 에틸렌에 민감한 꽃은 분리시켜 저장 : 기온을 낮춘다 : 냉장고와 용기를 청소하라 : 과일이나 꽃과 같이 저장하지 말라 : 시들거나 상한 꽃은 제거한다 : 자동차의 배기가스와 불완전 연소를 피하라. |
부적절한 조지 |
시듦,단명,건조를 유발. |
밤새도록 실온에서 40도의 보존제를 탄 물에 담가 놓는다. 그런 다음 사용 전 수 시간 동안 냉장고에 저장하라. |
>>조지아 대학 농업 교육학 교수인 프랭크 플랜더 박사에 의해 마련된 보고서 <그림 1-1 꽃이 빨리 시드는 것을 치유하는 방법>
03. 양분 부족
꽃이 수확 후에도 여전히 살아 있으므로 반드시 양분을 공급하여야 한다. 잎이나 줄기에 저장 되어 있는 양분은 꽃이 장시간 어두운 곳에 보관되어 있으면 바닥나고 만다. 빛은 광합성이라고 불리는 과정을 통해 잎에서 양분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학을 하는 과정은 꽃이 잘린 뒤에도 적당한 빛과 당분을 공급 받으면 계속된다.
04. 질병
냉각기에 있는 병균이 꽃에 피해를 입혀 큰 손실을 일으킬 수도 있다. 특히 심각한 질병은 보트리티스라는 균류로 꽃잎에 갈변을 일으킬 수 있다. 꽃을 냉장 보관하려고 준비할 경우 꽃이 물에 젖지 않도록 유의한다. 만약 물에 젖었다면 냉각기에 꽃을 넣기 전에 그 꽃들을 충분히 건조시켜야 된다.
05. 에틸렌 가스
에틸렌 가스는 꽃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가스로 꽃의 숙성을 재촉한다. 그렇기 때문에 에틸렌 가스는 절화는 급속히 시들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가스의 출처는 다양하다. 꽃 자체에서 특히 병들거나 상한 꽃은 에틸렌 가스를 발산한다. 또한 사과와 같은 과일 역시 에틸렌 가스를 생산한다. 자동차에서 배출하는 매연뿐만 아니라 물 속에서 썩은 잎도 가스의 또 다른 근원지가 된다.
에틸렌 가스로 인한 증상은 꽃이 빨리 시들어 죽고, 꽃과 꽃잎이 떨어지고 잎이 누렇게 변하며, 잎이 떨어지고, 카네이션에 있어서는 슬리피니스라고 알려진 것처럼 꽃잎이 위쪽을 향해서 컵처럼 오므라든다. 에틸렌 가스가 생성되는 근원을 차단함으로써 가스로 인한 손실을 피할 수 있다. 과일은 절화와 절대로 함께 저장되어서는 안된다. 병들어서 시들고 상한 꽃은 바로 냉장고에서 치워야 하며 냉장고는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절화는 절대로 배달 트럭에서 나오는 배기가스에 노출되어서는 안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