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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난(로드히포시스)

설난(로드히포시스)

 

 

특징

남아프리카의 고산지대가 원산지이며 바위틈에서 자라는 야생란이다. 꽃은 4~5월에 개화하며, 볕이 잘드는 전국에 분포하며 배양은 배수가 잘되는 산모래와 부엽토를 섞은것이 적합하다. 9월쯤에 알뿌리를 떼어서 번식한다.

로드히폭시스(설난)은 봄철부터 여름을 지나 초가을까지 꽃이 피는 장기 개화형 난초의 일종이다.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므로 1년 내내 직사광선이 드는 자리에서 키운다. 너무 그늘에서 키우면 앞으로 자라올라와야할 새꽃눈들이 더이상 나오지 않고 잎이 지나치게 웃자라 쓰러지게 된다. 한번 웃자라버린 여란 잎새들을 굳히는 것은 쉽지 않으므로 주의하고 처음부터 직사광선에서 튼튼하게 키우도록 한다. 양지바른곳에서 빛을 듬뿍 받아야 꽃색도 좋고 건강하게 자라며, 음지에두면 꽃이 피어도 꽃대가 힘이 없고, 쉽게 지게 되므로 되도록 빛을 받도록 장소를 선정한다.

물주기
화분의 흙이 마르고 손가락으로 조금 헤쳐보아 말라들어가기 시작하면 준다. 지나치게 과습하게 키우면 땅 속에 있는 알뿌리들이 썩어버리거나 어미포기 주위에서 새로 자라올라오는 어린 싹들이 썩어버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한다. 겨울동안에는 화분 안의 흙을 약간 건조한듯하게 관리하여야 알뿌리들이 썩지 않고 봄에 다시 새싹을 내게 된다. 일반적으로 싹이 없는 겨울 기간동안 겨울 과습으로 알뿌리를 썩혀버리거나 극심한 건조로 알뿌리를 말려 죽여버리게 되므로 적정한 겨울 물관리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꽃이 핀후 꽃을 오래 보고싶으면, 꽃잎에 물이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온도
여름더위에 강한 편에 속하는 화초이다. 하지만 한 여름 무더위 때는 통풍이 잘되고 선선한 장소로 화분을 옮겨 놓고 관리해주는것이 싱싱함을 유지시켜줄 수 있어서 좋다. 겨울동안에는 화분흙이 얼지 않을 정도의 추운 온도에서 보내야 꽃이 잘 핀다. 겨울에 너무 더운 곳에서 관리하면 일찍 여린잎이 자라 나오고 세력이 약해지게 되므로성장할 수 없는 정도의 저온을 유지시켜주어야 한다. 고온에서 겨울을 보낸 로드히포시스는 꽃도 잘 피지 않는다. 10~20도 정도로 약간 선선함을 유지해야 꽃이 오래간다. 생육온도는 5~28도정도 되지만, 여름철의 뜨거운 열기는 설난에게는 해롭다. 겨울철 기온에서도 잘 버티는 편이나, 영하5도 이하로 내려갈때는 조금 주의한다.


토양
배수가 잘 되도록 화분 아래쪽에 굵은 마사를 깔고 입자가 가는 마사에 부엽토를 약 20-30% 정도 섞어 심어준다. 

거름주기
꽃이 지고 난 후 거름을 주어야 어미포기 주위에서 자라 올라오는 많은 어린 개체의 알뿌리들을 살찌워 다음해에 꽃이 피는 개화주로 성장시킬 수가 있다. 한창 생장기에 고형비료를 화분가에 적당량 올려놓아 주고 한달에 1-2회정도 물비료를 타서 물주기를 대신해 준다. 알뿌리를 살찌우기 위해서는 질소질이 많이 포함된 거름보다는 인산과 칼리성분이 많이 포함된 비료를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꽃잎에 액상비료를 튀게하거나 영양제를 많이 주게되면, 조기 낙화하게 되므로 주의한다.

번식
어미포기 주위의 땅속에서 아주 많은 새끼알뿌리(자구, 子球)들이 생겨나게 되므로 이것을 분리해내 번식시키면 된다. 어미포기 주위에서 솔잎처럼 자라오르는 새끼들은 바로 떼어내 키우지 말고 어미포기로부터 충분한 양의 영양분을 공급받고 자라나도록 한다. 대개 당해에 어미포기와 같이 키우고 다음해에 필요에 따라 떼어심는다.
 

분갈이
1년에 한번정도 포기나누기를 겸하여 새 흙으로 갈아 심어 준다. 시기는 봄이나 가을이 적기이다.

일반관리
꽃이 지고난 꽃대를 바로 잘라주면 줄기의 중심부로부터 새로운 꽃눈이 자라올라오는데 도움이 된다.

군락을 이루어주는것이 생육에 더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