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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의 월별 관리

분재의 월별 관리

 

♣ 5~6월의 분재 관리

 

분목(盆木)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

평균 기온이 15~17℃ 내외로 상승하면서 사람들의 옷차림은 차츰 가벼워지지만 사랑스러운 분재들이 짙은 녹색옷으로 갈아입는 5월은 분재인들의 마음에 푸르름의 설레임을 일 게 한다. 5월의 기후는 이동성 고기압을 수반하는 저기압의 잦은 통과로 내륙지방에서는 천둥소리를 들을 수 있고 해안지역과 강촌에는 안개가 자주 서린다. 그리고 남해안 연안에는 비내리는 날이 잦아지기도 한다. 적절한 온도와 많은 일조량으로 분목(盆木)의 활동이 왕성한 시절이므로 분목의 수형과 수세를 관찰하면서 세심한 관리를 해야 한다. 이 때부터는 한반도의 위도에 머물고 있던 한랭한 고기압이 사라지고 고온 다습한 고기압이 찾아옴으로써 본격적인 여름 날씨가 시작된다. 내륙지방에서는 계절풍이 부는 곳도 있지만 하순경부터는 장마시기로 접어드는 곳도 있기 떄문에 수종이나 나무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면서 물주기, 거름주기, 모양만들기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물주기

생장이 왕성한 5월 하순부터 6월 하순까지는 수분의 흡수가 매우 빨라 다량으로 물을 필요로 한다. 이 때 만약 수분이 부족하면 성장이 중단되고 심한 경우는 낙엽현상이 일어난다. 따라서 적어고 하루에 한 번 정도는 분 안에 있는 흙이 충분히 젖도록 물을 흠뻑 주어야 한다. 시간은 오후보다 오전에 해가 뜬 후로부터 2시간이 경과되기 전이 좋다. 저녁무렵에 주는 물은 공해가 심한 지역에서는 샤워식의 급수를 하여 잎에 묻어있는 먼지를 씻어 주어야만 광합성 작용을 보다 원활히 할 수 있다. 특히 6월 하순부터 시작되는 장마철의 물주기는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해야 한다.
⑴ 햇살이 매우 강렬하여 분의 표면 온도가 매우 높이 오르는 장마철의 개인 날
⑵ 분의 표토는 젖어 있지만 분 속에 있는 흙이 마를 수 있는 이슬비 내리는 날
⑶ 비가 오지만 분목의 잎이 우산처럼 펼쳐져 빗물이 분밖으로 모두 떨어지고 분속으로 물이 흡수되지 않는 잡목분재
⑷ 분갈이를 적기에 하지 못하여 분토의 배수력이 좋지 않은 분(이 경우는 자칫하면 배수가 되지 않아 잔뿌리가 상할 수 있으므로 분밑에 받침대를 고여 필요없는 수분을 배출시켜야 한다)
이상과 같은 점에 유념하면서 분 한 그루 한 그루에 세심한 주의를 한다면 물주기에 실패할 확률은 거의 없다.

 

거름주기

생육이 왕성한 5, 6월에는 시비를 본격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깻묵거름으로서도 충분하지 만 과목분재는 인산이 풍부한 골분을 주어야만 충실한 열매를 볼 수 있다. 골분으로서 손쉬운 것은 지방질과 단백질이 충분히 빠지고 잘 건조된 뼈를 흙 속에 묻어 둔다면 틀림없이 결실을 볼 수 있다. 덩어리 거름은 1~2달 간격으로 주지만, 물거름은 엷게 희석하여 7~10일 간격으로 준다. 거름을 주는 위치는 분의 가장자리가 좋다.


햇빛 및 통풍

분목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5, 6월은 충분한 햇빛을 받아야만 마디가 촘촘해지고 잎이 적당하게 자란다. 그 동안 실내에만 있던 분재는 적어도 하루에 오전 햇빛 정도는 받아야만 제모양의 수형이 갖추어진다. 특히  화목분재와 과목분재는 일광상태가 좋지 않으면 꽃의 색이 선명하지 않을 뿐 아니라 수정이 되지  않아 열매를 맺지 못한다. 열매를 감상하는 분재는 물론 일반분재도 반드시 1주일 간격으로 분목의 방향을 조절해 가면서 햇빛을 받게 해야 한다. 사람이 적당한 운동을 할 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듯 분목 역시 바람의 자극을 받아야만 성장이 촉진된다. 그러나 너무 강한 바람은 오히려 나무를 상하게 하므로 적절히 대처해야 한다.

 

나무모양  만들기
⑴ 잡목류
 

단풍나무, 느티나무, 당단풍, 소사나무 등의 잡목류는 수세가 왕성한 5, 6월에 잎을 따주고, 가지의 길이를 조정한 다음에 철사걸이로 수형을 유도한다. 이 시기는 분목의 생장기로서 가지가 유연하고, 생장이 빨라 약간의 상처를 입었다 해도 쉽게 회복될 수 있으므로 철사걸이에 적절하다. 잎을 따 준 분목은 충분한 일광이 필요하지만 직광은 피하고, 건강하지 못한 나무는 새잎이 잘 돋지 않으므로 잎따주기를 하지 않는 편이 좋다. 잎따기와 철사걸이를 동시에 실시한 분목은 2주일 정도가 지나면 새 잎이 돋아난다. 5, 6월에 실시하는 잡목류의 순집기는 수형의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수세의 분배를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강한 가지는 짧게, 약한 가지는 좀 길 게 잘라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어야 한다. 봄에 분갈이를 하지 못한 잡목분재는 잎을 모두 또는 일부만을 따내고 가지를 정리한 다음에 분갈이를 해도 좋다. 잎따기를 겸한 분갈이는 나무에 무리가 가 수 있으므로 뿌리를 많이 자르지 말아야 한다.
⑵ 송백분재 

송백분재의 모양만들기에서 가장 대표적인 기술은 단엽법이라고 할 수 있다. 단엽법은 봄에 돋아난 송아, 일명 개밥을 적절한 시기에 단절하여 잎의 길이와 세력 분배를 조절하여 나무의 전체적인 균형을 꾀하는 고도의 기술이다. 송아를 따는 방법은 강한 것과 아래로 처진 것을 따내고 세력의 중간 정도의 것을 2~3개 남겨 두었다가 작품의 크기에 따라 단절하는 시기를 다음과 같이 조절한다.

대품                    중품                    소품
6월 초, 중순          6월 중, 하순          6월 하순

진백, 노간주나무, 주목 등은 새순을 적당하게 손질해야만 수세의 조절이 가능하고 아름다운 수형을 이룰 수 있다. 철사걸이는 연약한 가지와 새순은 무리가 가므로 무리한 작업을 피하고, 줄기나 묵은 가지만 한다.
⑶ 화목분재, 과목분재

갖가지 꽃들이 피고 지는 5, 6월. 꽃나무는 이듬해의 관상을, 열매나무는 가을의 탐스러운 결실을 관상하기 위한 준비 기간이다. 뿐만 아니라 이른 봄에 꽃을 즐겼던 매화나 명자나무 등은 꽃눈이 맺혔던 해묵은 가지 마디에 다시 꽃눈이 이루어지도록 가지잎을 충실하게 해야만 한다. 화목분재는 밤이슬에 젖지 않아야만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분목의 건강을 위해 꽃색이 바래기 시작하면 차례로 꽃잎을 따주어야만 한다. 그리고 그동안 꽃을 감상하기 위해 남겨 두었던 도장가지를 잘라 수형을 바로 잡는 일 역시 중요한 작업이다. 과목분재는 충실한 열매를 보기 위해서는 충분한 물과 햇빛, 통풍이 공급되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한다. 그러나 꽃에 물이 닿으면 수정을 방해하므로 비를 맞지 않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물을 줄 때에도 조심해야 한다. 과목분재의 수정 방법은 수종에 따라 각각 다르며, 시간은 햇살이 퍼질 무렵이 가장 적합하다.


병충해 방제 

초목이 왕성하게 자라는 시기는 병충해 역시 극성을 부린다. 아침 저녁으로 물을 주면서 분목을 잘 관찰하여 병충의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오엽송이나 해송은 통풍이 좋지 않으면 솜벌레(솜개각충)가 발생한다. 심하면 새순이 흰 솜으로 덮힌 듯한 현상이 일어나 새가지의 생장을 저해하기도 한다. 이밖에 모과나무, 명자나무, 장수매, 애기사과, 매화나무 등은 적성병(붉은 별무의병), 진딧물이 많이 발생한다. 매달 주기적으로 살충제를 뿌려 발생 초기에 방제해야 한다. 그러나 휴면기에 석회유황합제를 15~30배로 희석하여 한두차례 예방을 했다면 솜개각충 및 솜벌레류는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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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의 분재 관리

7월은 일년 중 가장 원기 왕성하고 수세가 좋아지는 시기이다. 그러나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때이므로 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하는 일이 많다.

 

물주기(灌水) 

동화작용이 왕성하게 이루어지는 시기이므로 물의 요구량도 많다. 하루 두 번 정도는 주어야 하는데,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과습해지기 쉬우므로 송백류는 분 밑에 나무토막 등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지도록 해서 뿌리썩음을 막도록 한다. 삽목을 해 둔 상자는 비가 맞지 않는 곳으로 옮기되 통풍이나 광이 부족되지 않는 곳이어야 한다. 철쭉 등에 사용하는 녹소토는 보수력이 좋으므로 표토의 건조 상태를 보아 가며 물주기를 조절한다. 사실은 본토의 종류와 입자의 굵기, 나무의 건강 상태가 물흡수량이 기준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름주기(施肥) 

장마철의 거름주기는 덩어리 거름이 잘 부스러져서 분 밑으로 고이게 되면 뿌리 썩음의 원인이 된다. 거름도 건강한 나무는 저항력이 강하지만 쇠약한 나무는 과비에 약하다. 따라서 분토 위에 놓인 덩어리 거름은 거두어 준다. 삽목상에는 물거름을 뿌려서 활착을 높인다.

 

철사풀기와 감기

잡목류에는 봄에 철사걸이한 것을 풀어주지 않으면 안된다. 일단 감은 철사 자국이 남으면 원상태로 되기까지 2~3년이 걸린다. 줄기의 피부로 철사가 파고들기 직전에 풀어 주어야 철사감기의 효과를 가져오며, 7월이 바로 그 적기이다. 철사를 무리하게 풀려고 하면 수피를 상하게 되거나 잔가지나 잎겨드랑이에 나와 있는 눈을 다치게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반드시 철사를 조금씩 끊어서 떨어뜨리도록 한다. 철사감기는 감고자 하는 가지의 1/3 정도 굵기의 철사가 알맞다.

 

병충해 방제 

7월 중에는 병충해의 발생에 가장 알맞은 환경이 갖춰지게 된다. 특히 오엽송에 개각충의 일종인 솜개각충(면종)이 잘 발생한다. 압력이 강한 분무기를 써서 나무 밑쪽으로부터 물을 뿌려 씻어내린 다음 물기가 마른 후에 약제를 살포한다. 왜철쭉의 새가지 잎을 먹어치우는 좀벌레(나방유충)와 잎말음벌레가 발생하기 쉽다. 정기적으로 살포하고 관찰을 주의있게 하는 것이 좋은 방제법이기도 하다.

 

순치기 

생장이 가장 왕성한 시기이므로 지나친 도장지는 시기를 놓치지 말고 잘라준다. 수종에 따라 고유의 성질이 있다. 즉, 송백류는 나무의 수관부와 그 근처의 가지일수록 눈 터지는 힘(맹아력)과 자라는 힘(신장력)이 왕성하다. 따라서 아래쪽 가지는 소중히 다루어야 한다. 왜철쭉, 피라칸사, 명자나무, 낙상홍 등은 반대로 아래쪽 가지쪽에 수세가 강한 성질이 있다. 이러한 나무는 아래쪽 가지를 강하게 잘라내더라도 왕성한 회복력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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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의 분재 관리

8월은 일년 중 가장 혹서기로 분재 관리가 힘든 시기이다. 또 태풍의 계절이기도 하다. 태풍 정보에 유의하여 그 대책을 빈틈없이 세워 피해를 최소한으로 주링도록 해야 한다.

 

물주기(灌水) 

盆樹는 물기만 끊어지지 않으면 제법 고온에서도 견디지만, 일기가 불순하여 일조 시간이 짧거나 기온이 떨어지면 생육에 영향이 크다. 특히 8월은 소나기가 자주 오는데 소나기가 지난 후에도 물주기는 해야 한다. 간혹 표토만 물이 젖기 때문에 수분 부족으로 잎이 시들어지는 경우를 간혹 경험하게 된다.

 

8월의 기온과 영양 

장마가 끝나면 방제의 약제 살포를 하고 일반 수목이 영양을 출적하기 시작하는 8월 하순경까지는 건전한 수세를 유지하도록 최선으로 다하여야 한다. 8월 하순경부터는 밤중의 기온이 떨어지거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는데, 이것은 식물의 영양 축적기로의 이행을 재촉한다. 영양의 소비량은 기온이 높을수록 많게 된다. 무더운 여름밤에는 식물도 왕성히 호흡활동을 하고 있으므로 하루중 생산한 영양의 대부분을 소비하여 버리기 때문에 축적량은 적게 된다. 따라서 이때부터 열매류의 분재들은 더욱 충실해지고 커지는 것도 영양 축적기(비대기)에 들어서기 때문이다.

 

거름주기(施肥)  날씨가 무덥고 기온이 상승하면 나무도 휴면상태에 들어간다. 따라서 이때는 거름도 주지 않는 것이 관례다. 그러나 상과분재는 하순부터 덩어리 거름을 약간씩 주어야 한다. 지나치면 낙과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열매나무의 거름 

충분한 거름주기는 겨울철 가지 시드는 것을 방지한다. 거름을 충분히 주어 열매를 충실케 한다.

도장지와 부정아 처리  이른 봄부터 가지치기나 잎자르기 등으로 계속 수세를 조절하여 왔다 하여도 8월 중에는 생각도 않은 곳에서 부정아나 도장지가 자란다. 특히 잡목류의 경우 분재의 생명이기도 한 가지 끝의 섬세함을 해치게 되며 나중에 처리하여도 본래의 모양이 돌아오지 않기 때문이다. 부정아란 가지 밑둥 같은 곳에서 나오는 곁눈을 말하는데, 이것을 방치하여 두면 필요한 가지가 차차 쇠약해지면서 죽어 버린다. 빨리 발견하여 따내도록 한다. 단, 꽃이나 열매류에서는 8월이 꽃눈의 형성기이므로 가지치기의 충격이 생기면 다른 가지의 꽃눈 형성에도 지장을 주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매화의 꽃눈과 잎눈 
⑴핀세트로 잎눈을 따낸다.
⑵가지 밑둥에서 두 번째 눈쯤의 꽃눈을 따낸다.
⑶발을 걷어낸다.
⑷잎타기의 근심이 없어지면 볕을 잘 받게 하여 나무를 충실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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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의 분재 관리


9월이 되면 더위에 피로해진 나무가 활기를 되찾고, 열매류들은 몰라보게 비대해 간다. 기온의 차이도 심해진다.

 

물주기(灌水)  분재의 물주기란 매일 건조상태를 보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물주는 것을 대전제로 해야 한다. 매일 물주기가 어렵다고 생각된다면 그 때는 분재의 수가 너무 많은 것이므로 절대 명분재를 만들 수 없는 경우가 되고 만다. 가을은 봄만큼 뿌리의 신장이 활발하지 않는다. 9월 초순이 되면 하루 최저 기온은 20~21℃ 정도가 된다. 이 때부터 백근(白根)의 활동이 시작되어 최저기온이 14~15℃가 되면 점차 저하된다. 송백류, 철쭉류 등은 엽수가 매우 효과적이지만 느티나무, 단풍류 등의 낙엽수에서는 엽수를 많이하면 잔가지가 신장해서 잎도 커지고 도장해지기 쉽다.

 

분갈이  봄에 분갈이를 못했던 분재는 여름을 통해 마음에 들게 배양 성적을 올리지 못한 盆樹에 대해서는 이 시기에 분갈이를 한다. 지방에 따라서는 겨울이 빨리 오므로 너무 늦게 옮겨 심으면 새뿌리가 충분히 발달되지 못한채 겨울을 맞게 되어서 수세를 해치는 결과가 된다. 특히 명자나무, 장수매, 심산해당 등의 장미과 식물은 이 때 분갈이를 하면 근두암종병의 예방에 효과가 크다. 또 초여름에 취목(높이떼기)을 한 것은 9월 상순~중순이 끊어내어 옮겨 심어야 한다.

오엽송의 모양 잡기와 분갈이  모양을 다듬은 것은 내년 봄이나 가을에 분가링를 해야 한다.

애기 능금의 분갈이  긴뿌리를 끊고 옮겨 심는다.

근두암종병을 제거 병든 부분의 끝은 끊어내어 없앤다.

 

거름주기 

가을맛이 차차 짙게 되면 나무들도 입맛이 돋을 때가 된다. 가을 거름은 충분히 주어 일년간의 배양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 월동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붙여주고 내년 봄의 싹트기를 돕는 것도 가을 거름의 효과이다. 따라서 덩어리 거름은 물론이고 물거름주기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병충해 방제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좋은 곳에서 관리하면 어느 정도는 병충해의 기생을 방제할 수 있다. 정원에서 옮겨오거나 9월은 건조한 날이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응애, 진딧물, 깍지벌레의 발생이 심하다. 약을 뿌릴 때는 겉에만 뿌리지 말고 잎 뒤쪽에도 충분하게 뿌려야 한다. 같은 약제는 2회까지만 뿌리고, 3회째에는 다른 종류의 약제를 뿌리도록 한다. 같은 약제를 거듭 뿌리면 해충에게는 저항성, 균에게는 내성균이 생겨서 효과가 적어지는 것도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