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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고니아(Begonia) 키우기

베고니아(Begonia)

 

 

과명 : 베고니아과(Begoniaceae)
학명 : Begonia spp.
영명 : Begonia 

      
원산지
브라질, 멕시코, 필리핀 
     
종류 및 특성
베고니아는 세계의 열대 및 아열대 지방에 약 2,000종 이상 있다. 다년생 초본 또는 반목본성의 저목도 있는데 대부분은 다육질이다. 종자는 상당히 미세해서 1㎖에 15,000∼20,000립 정도 된다.
베고니아류는 원종 그 자체의 것도 재배되고 있으나, 품종이 많이 육성되어 있어 분류하기가 어렵다.
베고니아의 공통적인 특색은 엽면적이 중앙의 주맥을 경계로 하여 좌우가 같지 않다는 것과 자웅이화로 동일화서 가운데에 양성화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또 잎의 모양도 매우 다양해서 둥근 모양, 심장형, 창 모양, 손바닥 모양의 복엽형 및 단엽형 등 변화가 많고 색채나 무늬도 여러가지이며 이 모두가 관상의 대상으로 되어 있다. 꽃은 언뜻 보기에 사변화와 같이 보이나 외측의 2판이 악편이고 내측 2판이 화피이다. 수꽃은 중앙에 약이 있으며, 암꽃은 중앙에 주두가 있고 꽃의 아랫부분에 화색과 거의 같은 색인 날개모양의 화방이 있다.
베고니아의 분류는 크게 지하부의 형태에 따른 분류, 원예적 분류, 원예이용상의 분류로 하고 있는데, 원예이용상의 분류를 주로 이용한다. 여기서도 이 분류법을 따랐다.

 

(1) 꽃 베고니아(Flowering Begonia)
초본성으로 꽃을 관상의 주목적으로 하는 것.
  1) 사계성 베고니아(셈파플로렌스, 리츠몬덴시스 등)
  2) 동계성 베고니아(그로와 드 로오렌, 피타아슨 등)
  3) 엘라티오르 베고니아(리이가아 베고니아 등)
  4) 구근 베고니아

베고니아 셈파플로렌스(Begonia semperflorens, 사계성 베고니아)
브라질이 원산으로 1828년 유럽에 소개된 뒤 품종개량이 많이 이루어져서 여러 계통과 품종이 육성되었다. 잎은 계란형으로 포기는 총생되고 잎에는 녹색잎과 구리빛잎 및 반입잎이 있다. 꽃도 적색, 분홍색, 백색 외에 복색있다. 또한 홑꽃과 겹꽃이 있으며, 분식물로서 연중 생산되고 있는 외에 화단용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셈파플로렌스는 그 원종에서 개량된 셈파플로렌스군 품종(2n=34,33,32), 슈미티아나종(B. schmidtiana)의 혈통이 섞인 그라시리스종(2n=66∼68), 그리고 셈파플로렌스와 그라시리스의 일대 잡종인 헤테로시스 품종이 있다. 특히, 헤테로시스는 성질이 강하고 다화성으로 오랫동안 꽃이 피기 때문에 현재 이용하고 있는 품종은 대부분이 이 헤테로시스 품종이다. 이 외에 성질이 강건하고 장마에도 강한 셈파플로렌스와 슈미티아나종과의 종간교배 일대잡종(핑크 챰, 화이트 챰 등), 겹피기로 삽아번식을 하는 영양번식계 품종도 육성되어 있다.

① 고정품종 : 드와프칼멘(구리색잎, 연분홍), 플라밍(녹색잎. 흰색바탕에 분홍복륜) 등 
②  일대잡종품종 : 세이라(녹색잎, 적), 베라세븐(녹색잎, 분홍), 워커(구리색잎, 적), 진(구리색잎, 분홍), 위스키(구리색잎, 백) 등
③ 종간일대잡종품종 : 핑크 챰(녹색잎, 핑크), 화이트 챰(녹색잎, 백)
④ 영양번식계겹피기품종 : 더블 핑크(구리색잎, 분홍), 도선(녹색잎, 적) 
베고니아 리츠몬덴시스(B. richmondensis)
1963년 미국에서 육성된 교배종으로 꽃은 좀 크고 사계다화성으로 분홍색이며 잎은 셈파플로렌스보다 좀 긴 녹갈색 광택엽으로 직사광선 아래에서는 적색을 띤다. 강우에도 강하고 화단용으로 적합하다. 
동계성 베고니아(B. cheimantha, 영명 : Christmas Begonia)
1891년 프랑스에서 베고니아 소코트라나(B. socotrana)와 베고니아 드레게이(B. dregei)를 교배해서 육성한 것으로 겨울철의 단일하에서 잘 개화되기 때문에 겨울의 시설재배 분화로 유럽에서는 한 때 널리 재배되었었다. 여름철의 고온에 약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재배되지 않으며, 미국에서 육성한 피타슨은 연말 출하용으로 생산되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최근 일대잡종으로서 종자로 재배하는 품종인 '러브미'가 독일의 베나리사에서 판매되고 있다. 주요 품종으로는 다아크 머리너(왜성, 진분홍, 대륜), 바이사 슈네(녹색잎, 흰꽃, 중륜), 피타아슨(구리색잎, 연분홍, 중륜), 러브미(녹색잎, 분홍, 대륜, 왜성) 등이 있다. 
엘라티오르 베고니아(Elatior Begonia)
구근베고니아와 B. socotrana의 교배종이다. 1885년에 발표된 엘라티오르 베고니아는 영국을 비롯해서 네덜란드, 미국 등지에서 육종이 이루어지고 다시 서독의 "오토 리거어"가 일련의 개량품종을 발표했는데, 이것들은 리거스 베고니아(Rieger's Begonia)라고 불리고 있다. 또 노르웨이나 네덜란드에서도 많은 품종이 육성되어 나왔다. 엘라티오르 베고니아는 주년생산이 가능하다는 것과 실내에서도 오랫동안 개화된다는 것, 다른 꽃에서는 볼 수 없는 색채를 가지고 있다는 것 등의 이유 때문에 분식화훼로서 유럽에서는 급속히 재배가 늘고 있으며 중요한 종류로 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여름의 고온이 재배상 문제가 되므로 여름을 전후하여 출하하는 재배형이 발달되어 있고 여름을 제외하고는 거의 주년 출하되고 있다. 엘라티오르 베고니아에는 다음과 같은 세가지 계통으로 나누며 각 계통마다 다양한 품종이 있다. 
① 슈버벤레트계 : 슈버벤레트 레드(심홍색, 대륜겹피기), 슈버벤렌트 오렌지(짙은 주황색, 대륜겹피기), 슈버벤렌트 옐로우(황색, 대륜겹피기), 아니타(적색, 소륜왜성) 등
② 아플로데이터계 : 아플로데이터 쳬리 레드(분홍색, 중륜왜성), 아플로데이터 로오즈 핑크(연분홍, 중륜겹피기) 등
③ 하이브리드계 : 탱고(짙은 주황색, 대륜겹피기), 니크세(적색, 중륜왜성), 시레느(분홍색에 중심은 담황색, 중륜왜성) 등

 

(2) 관엽 베고니아(Ornamental Leaved Begonia)
초본성으로 잎을 관상의 대상으로 하는 것.

주로 잎만을 감상하는 종류로서 내음성도 강하고 실내 조경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종이다. 렉스베고니아는 광합성 최대치가 2.3㎎ CO2/d㎡/hr이고 광포화점은 9,500∼12,000 Lux이고 광보상점은 200∼300 Lux이다. 아이런 크로스(Iron cross)는 광합성 최대치가 2.9㎎ CO2/d㎡/hr이고 광포화점은 5,000∼6,000 Lux이고 광보상점은 200∼300 Lux로 베고니아중에서는 광 요구도가 낮은 식물이다. 
베고니아 렉스(B. rex, 영명: Rex Begonia)
1856년 인도에서 발견되고 영국으로 도입되었다가 이어서 벨기에, 독일 그리고 미국 등에서 많은 야생종과 종간교배가 이루어져서 현재의 베고니아 렉스의 원예 품종이 생겼다. 지면으로 뻗는 다즙질의 구경을 가지고 있으며, 잎은 비뚤어진 부정계란형으로 끝은 뾰족하며 잎 가장자리에는 거치가 있고 표면에 요철이 있다. 열각이 있는 단풍잎 모양의 잎이나 가장자리가 소용돌이 모양인 잎도 있다. 잎의 색은 녹색, 회색, 은백색 등이 무늬를 이루고 있다. 여름의 실내장식용 분식물로 생산되고 있으며 품종으로는 매리크리스머스(녹색복륜에 은백색 바탕과 자색의 반입), 아메리칸 뷰티(적자색에 농자의 복륜과 반점), 챰(은회백색의 소엽에 왜성) 등이 있다. 
베고니아 마소니아나(B. masoniana, 영명: Iron Cross Begonia)
중국 남부에 자생하며 1952년 유럽에 소개되었고 우리나라에는 1960년대에 도입되었다. 모양은 '렉스 베고니아'와 비슷하나 잎은 길이가 15∼20cm, 황갈색이 깃든 녹색바탕에 구리색의 반문이 굵게 들어 있는 것으로 이것이 철십자와 닮았다고 해서 아이런 크로스(Iron Cross)라는 영명이 있다. 
베고니아 임페리얼리스(B. imperialis)
멕시코 원산의 근경종으로 잎은 넓은 계란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잎 가장자리는 약간의 거치가 있다. 표면은 녹색으로 짧은 털이 밀생하여 있고 엽맥을 따라 담녹색을 띠고 있다. 전체적으로 작기 때문에 중·소분에 기르기 알맞다. 임페리얼리스의 교배종 실버쥴(Silver Jewell)은 1956년 미국에서 만든 것으로 엽맥에 따라 아름다운 은백색의 무늬가 있고 테라리움에 알맞다. 
베고니아 보웨리(B. boweri)
멕시코 원산의 몸집이 작은 근경종으로 녹색바탕에 잎 가장자리에는 흑갈색의 무늬가 있어서 아름답다. 봄에 꽃대가 나오고 분홍색의 작은 꽃이 핀다. 소분 재배에 알맞는 종류이며 이 종의 변종에 니그라마르가(var. nigramarga)가 있고 또 교배종도 몇 개 있는데 클레오파트라(Cleopatra)는 특히 잎이 아름답고 인기가 높다. 
베고니아 폴리오사(B. foliosa, 영명: Ferm Leaf Begonia)
1825년 콜럼비아에서 발견되었는데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1960년대이다. 줄기는 기부에서 여러 개로 갈라지고 다시 작은 가지가 많이 나와서 소복하게 자라고 잎은 길이 1.5∼2cm 정도로 매우 작다. 잎 끝이 늘어지므로 주로 높은 화분에 쓰인다. 꽃은 연분홍색으로 작다. 
베고니아 마르가리타에(B. margaritae)
1882년 프랑스에서 에크노세바라종과 메타리카종의 교배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으로 줄기는 직립되고 평활하며 방패 모양의 잎이 달리고 잎 표면은 광택있는 누른 빛에 엷은 갈색이 섞인 빛깔이며 뒷면은 적자색이다. 7∼8월에 연분홍색의 작은 꽃이 핀다. 
베고니아 오오이즈미(B. Oizumi)
근경종 베고니아로 Begonia bowerae의 혈통이 섞여 있다. 꽃이 피어 있는 때는 잎 가장자리에 초콜렛색의 반점이 생기고 꽃이 지고 새싹이 자라게 되면 잎 전면에 초콜렛색의 반점이 퍼진다. 적당한 밝기의 장소에서는 빌로드 광택이 나타난다. 강건하고 재배하기 쉬운 품종이다. 개화기는 1∼3월로 연분홍색 꽃이 핀다. 
베고니아 렉스 화이어리(B. rex cv. Fairy)
렉스계 베고니아의 일종이다. 잎은 날개 모양이고 분홍색 반입 또는 적갈색, 자홍색, 은백색 등 여러가지 색의 무늬가 있다. 줄기는 굵고 짧으며 지상으로 뻗고, 조금 분지되며 긴 잎자루를 갖는 큰 잎이 나온다. 엽신은 날카롭고 뾰족하며 파상의 열각이 조금 있다. 
베고니아 렉스 프레클스(B. rex cv. Freckles)
비교적 소형인 렉스 베고니아로 가는 근경은 거칠고 털이 많이 나 있고 담갈색 바탕에 포도색의 무늬가 있다. 색조는 매우 안정되고 차분한 느낌으로 진기하다.
베고니아 렉스 실버 스위트(B. rex cv. Silver Sweet)
렉스 베고니아이지만 반목성으로 키가 60cm 정도로 자라며 많은 가지가 분지된다. 잎은 특이한 회백색으로 독특한 향이 있으며 이와 비슷한 원예품종이 많이 있다. 다른 품종과 같이 고온다습하고 반그늘인 환경에서 비교적 잘 자란다. 
기타의 교배종
많은 교배종이 있으나 대표적인 것으로는 바트리쓰 해드렐(Beatrice Haddrell), 블랙 매직(Black Magic), 스파울딩(Spaulding), 비르봅(Virbob) 등이 있다. 

 

(3) 목성 베고니아(Erect Stemed Begonia)
반관목성으로 꽃이나 잎을 관상의 대상으로 하는 것.

베고니아 콕신네아(B. coccinea)
브라질 원산의 반관목성으로 털이 없으며 줄기는 직립한다. 잎은 평활하고 장타원형에 담록색이며 꽃은 붉은 색이다. 
베고니아 마큐라타(B. maculata)
브라질 원산으로 잎은 약간 굽은 장타원형으로 광택있는 녹색에 은백색의 반점이 있다. 줄기는 직립되고 연분홍색의 작은 꽃이 핀다. 
베고니아 메탈리카(B. metallica, 영명:Steel Begonia, 독일명:Metall- glanz Begonia)
브라질 원산의 목본성 베고니아로 포기 전체에 흰색의 거친 털이 있고 열각이 있어 단풍잎 같이 생겼고 카아키색(khaki)의 금속적인 광택이 있으며 잎 뒷면은 적자색으로 아름답다. 7∼9월 연분홍색의 작은 꽃이 핀다. 
교배종
목성 베고니아의 재배종은 대부분이 종간교배에서 나왔거나, 다시 이들 사이의 교배종으로 비교적 변화가 많은 품종이 육성되고 있다.
목성 베고니아에서 가장 일반적인 베고니아 루쎄르나(B. lucerna)도 1885년에 만들어진 교배실생이라고 생각되며, 2차 대전 이전에 많이 재배되었던 베고니아 프레지덴트 카르노(B. President carnot)도 1890년에 만들어진 종간 교배종이다. 외국의 경우 오늘날에도 민간육종가나 취미가에 의해서 많은 교배종이 육성되고 있다.

 

재배기술
베고니아 셈파플로렌스
생육온도가 10∼20℃만 되면 순조롭게 발육하며 일장에 관계없이 개화하고 파종 후 4∼5개월이면 출하가 가능하므로 온실이나 하우스의 분식물로 주년재배되고 있다. 분식물로서의 수요뿐만 아니라 5∼6월부터 9월까지 화단재료로도 중요하고 많은 양이 쓰이고 있다.
1) 광과 온도
광은 일조량이 많은 것이 좋으며 생육온도는 10℃ 전후를 유지한다. 가을 출하를 위해 7월 중순에 정식한 것은 정식 후 4∼5일간 30% 차광을 해 준다. 광합성 최대치는 4.3㎎ CO2/d㎡/hr이고 광포화점은 28,000∼30,000 Lux이며, 광보상점은 200∼300 Lux로서 베고니아중에서는 가장 광을 좋아하는 종이다.
2) 용토
배합토는 산흙 4: 부엽토 2: 우분 2: 피트모스 2의 비율로 한다. pH는 5.5∼6.0, EC는 1.0 이하로 한다.
3) 시비
시비는 복합비료를 용토 1ℓ당 2g의 비율로 섞어 넣는 것이 좋다. 추비는 분올림한 후 3주 후에 화분당 입상비료를 6∼8립씩 놓는다. 일년 시비요구량은 N2-P2O5-K2O 1,008∼1,345㎏/ha이다.
4) 물관리
수질은 크게 관여하지 않으며 파종에서 유묘기에는 저면관수를 실시하고 정식 후 처음에는 조금씩 주다가 그 후는 많은 양을 자주 준다.
5) 번식
주로 종자로 번식하며 겹꽃종은 삽목을 한다.  

 

동계성 베고니아(피타슨)
동계성 베고니아는 단일식물로 일장 8∼9시간이면 급속히 개화가 되므로 9월 상순부터 한 달 동안 단일처리를 하면 10월 상순부터 개화가 된다. 또 대량생산하려면 단일처리를 하여 10월 하순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출하할 수 있다.
1) 광과 온도
동계성 베고니아는 5∼9월까지는 50% 차광망 아래에서 재배한다. 특히 여름의 고온다습에는 약하기 때문에 여름을 넘기기 위해서는 재배환경을 시원하게 하고 건조하게 해야 한다. 온도가 10∼15℃ 범위에서는 일장에 관계없이 개화한다. 그러나 온도가 20∼25℃이고 장일조건일 때는 개화가 억제된다.
2) 용토
피트모스 4.5, 퍼라이트 1.5, 난석(소립) 4의 배합토를 사용하며 pH 6.0, EC 1.0mS 이하로 조절한다.
3) 시비
기비로 복합비료를 용토 1ℓ당 1∼2g 정도 혼합하고 추비로는 액비를 가끔 준다.
4) 물관리
다습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5) 번식
삽목에 의한다. 주로 엽삽을 한다.

 

베고니아 엘라티오르
상대적 단일성이기 때문에 장일조건에서도 개화하기는 하지만 단일하에서 잘 개화되고 한계일장은 15시간이다. 또 강한 단일은 휴면상태를 유발하게 되므로 일장을 조절함으로써 주년개화가 가능하다.
1) 광과 온도
강한 광선은 일소현상이 일어나므로 3∼5만 Lux 정도로 차광을 하고 기르면 짜임새 있는 포기로 자란다. 여름에는 80%, 초여름과 초가을에는 60%의 차광을 한다. 생육적온은 16∼18℃이며 25℃ 전후 범위에서는 문제가 없다.
2) 용토
배수가 잘되고 통기성이 좋은 배합토를 사용한다.
3) 시비
모주관리를 위해서는 완효성 비료를 용토 1ℓ당 3g씩 넣어주고 한달에 2회씩 액비를 600배액으로 주고, 3개월에 1번씩 미량요소를 준다. 묘종은 액비로 N, P, K를 각각 50ppm씩 관수한다.
4) 물 관리
습하지 않게 주의한다.
5) 번식
주로 정아삽을 한다.


목립계 베고니아
1) 광과 온도
콕시네아(Coccinea)는 광합성 최대치가 3.8㎎ CO2/d㎡/hr이고 광포화점은 14,000∼15,000 Lux이며 광보상점은 200∼300 Lux이다. 메타리카(Metallica)는 광합성 최대치가 4.0㎎ CO2/d㎡/hr이고 광포화점은 12,000∼13,000 Lux이며 광보상점은 100∼200 Lux이다. 프레지던트카르노트(Presidentcarnot)는 광합성 최대치가 1.6㎎ CO2/d㎡/hr이고 광포화점은 6,000∼7,000 Lux이고 광보상점은 100 Lux이하로 광요구도가 낮은 종류이다. 생육적온은 18∼20℃이다.
2) 용토
피트모스 3, 버미큘라이트 2, 퍼라이트 1정도의 배합토를 사용하고 pH 5.5, EC는 0.3mS로 한다.
3) 시비
육묘기에는 N, P, K를 각각 50ppm씩 액비로 타서 관수한다. Fe, B 결핍이 나타나기 쉽다. 분올림후에는 완효성 비료를 1폿트당 2g씩 1개월에 1회 얹어준다. 액비 1,000배액을 1주일에 1회 주고 미량요소를 초기에 1회 준다.
4) 물 관리
다습을 피한다

 

병충해
세균성 반점병[Xanthomonas begoniae(Takimoto) Dowson]
베고니아류의 잎에 암갈색의 반점이 생기고 점차 흑갈색 윤문상으로 변해서 잎 전체를 침해한다. 엘라티오르 베고니아, 동계성 베고니아, 구근 베고니아 외에도 일부의 목성 베고니아에도 발생된다. 발생되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통풍이 잘 되게 하고 병에 걸린 잎은 모두 따버린다. 예방으로는 동수화제와 마이신제 500배액의 혼합액을 한 달에 3∼4회씩 정기적으로 살포한다. 
흰가루병(Sphaerotheca fuliginea Pollacci)
잎에 흰가루를 묻힌 것과 같은 증상을 나타내고 꽃봉오리부터 꽃까지도 침해해서 생육이 나빠진다. 발생 초기에 벤레이트(Benlate) 2,000∼3,000배액을 5∼7일 간격으로 뿌린다. 
회색곰팡이병(Botrytis cinerea Pers)
동계성 베고니아, 엘라티오르 베고니아, 셈파플로센스 등의 꽃 베고니아에 발생되기 쉽다. 꽃잎, 꽃대, 줄기와 잎 등이 수침상으로 썩고 이후에는 말라서 곰팡이가 생긴다. 재배환경을 되도록 건조한 듯이 하고 꽃이나 잎에 물을 뿌리지 말고 벤레이트 2,000배액을 3∼5일 걸러 살포한다. 
선충(Aphelenchoides fragariae Christie)
이 해충의 피해를 받으면 잎이 노랗게 변하고 다음에는 엽맥에 구획된 갈색의 병반이 생기고 심하면 낙엽된다. 동계성 베고니아, 엘리티오르 베고니아, 구근 베고니아 등에 발생한다. 용토는 반드시 소독을 해서 써야 하고 구근 베고니아는 구근을 49℃의 온탕에 1분 동안 담그면 방제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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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고니아(Begonia)

 

 

분류 : 관엽식물

학명 : Begonia bowerae var nigramarga

원산지 : 멕시코

번식방법 : 잎꽂이, 씨뿌리기

 

베고니아는 꽃이 아름다운 종류이외도 잎이 아름다운 종류가 많다. 렉스베고니아는 그 대표종이지만 베고니아 보웨리(Bowerae) 그의 실생 변이의 작은 품종은 잎과 꽃을 모두 즐길 수 있다. 베고니아는 원예에서는 자라는 형태에 따라 분류를 하는데 Cane-like(가는 줄기 형태), Shrub-like(관목형태), Rhizomatous(뿌리줄기형태), Semperflorens(가장 일반적인 베고니아), Tuberous, Rex(잎베고니아), Trailing-Scandent(덩굴성), Thick Stemmed 등으로 구분하다. 사진은 뿌리줄기(지하경)형태의 베고니아로 꽃과 잎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베고니아는 보기보다는 튼튼한 종류이지만, 0℃에 가까운 저온에서도 견딜 수는 있지만, 겨울에는 잎이 나오지 않으므로 가을까지 잎이 많이 나오게 한다. 여름에는 반그늘에서 서늘하게 관리를 한다. 번식은 잎꽂이로 간단하게 증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