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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소라(Ixora) 키우기
익소라(Ixora)
 

 

 


과   명 :꼭두서니과(Rubiaceae)

속   명 : Ixora

원산지 : 중국남부,말레이지아

 

 

 

종류 및 특성

열대지방에 약 150종이 분포하는 높이 1m 정도의 상록성 관목이다.
화분에 재배할 때는 높이 20∼30cm에서 분지하고,
각각의 줄기 끝에 꽃이 피며, 개화시기는 봄부터 가을까지이다.
개화하여도 결실은 되지 않는다.

 

익소라 차이넨시스(I. chinensis)

아조변이에 의한 원예 품종이 많이 있으며 종류에 따라 주홍, 등, 황, 백색 등 여러가지 꽃색을 나타낸다.

                            

<익소라 차이넨시스(I. chinensis)>

 

익소라 더피(I. duffii)

스마트라 원산으로 잎은 차이넨시스보다 크다. 꽃은 농적색이며 화관이 가늘고 길다.
열대아시아에서는 울타리나 정원용으로 사용된다.

 

익소라 수퍼킹(I. × Super King)

절화로 사용되는 대형종인데 화서가 크고 사계성도 강하다.

 

 

 

익소라 파르비플로라(I. parviflora)

인도 원산이며 높이는 2∼3m가 된다. 꽃은 백색이고 크기가 작지만 향기가 있다.

 

익소라 콕시네아(I. coccinea)

인도 원산으로 높이 1m 이하이며 잘 분지한다.
잎이 작고 3∼5cm의 넓은 피침형으로 밀생한다.
꽃의 크기도 작지만 다화성이며 주년개화한다.
분홍색, 황색, 등황색 등의 꽃이 피는 원예품종이 있다.

                              

                                              <익소라 콕시네아 (I. coccinea)>

 

익소라 루테아(I. coccinea var.lutea)

잎이 크고 꽃은 담황색이다.

 

재배법

 

광과 온도

햇빛을 잘 받게 재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조량이 부족하면
연약하게 자라고 꽃이 엉성하게 핀다.
그러나 여름의 강광은 엽소를 일으키므로 약간 차광한다.

온도관리는 개화에 상당히 중요하다.
출하 전년의 가을부터 겨울까지는 비교적 저온으로 관리해야 화아분화가 잘 되므로
이 때는 야간 최저온도를 5℃로 하고 출하 1.5∼2개월 전부터는 15℃ 이상으로 가온한다.
생육적온은 20℃이고 5℃ 이하가 되면 엽색이 나빠진다.

 

용토

산흙 6: 부엽 또는 피트모스 4의 배합토를 사용한다.
비옥하고 보수력이 좋아야하며 배수도 잘 되어야 한다. pH는 5.0∼6.0, EC는 0.5∼1.0mS가 좋다.

 

시비

활착한 후부터 완효성 비료를 주당 3∼4g씩 준다.

 

물관리

한번 뿌리를 건조시켜 버리면 뿌리에 병이 생기고 회복 불가능한 경우가 있으므로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주의한다.
출하 전년의 가을부터는 물과 비료를 약간 줄이고
가을의 저온을 거쳐야 화아분화가 순조롭게 된다.
또한 개화 후에도 물주는 양을 줄이고 1개월 정도 다소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면
다음 꽃이 잘 피게 된다.

 

번식

1) 모주 확보

1,000본 생산하는데 필요한 삽수량은 1,250본으로 모주는 5호분 85본이 필요하며
1분당 15∼20본의 삽수채취가 가능하다.

2) 삽목법

삽목으로 번식하는데 15℃ 이상이면 언제라도 삽목이 가능하지만 발근하기까지 1개월 정도가 걸린다.
삽목시기는 1월로 삽수는 전년도에 나온 반경화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정아삽인 경우는 잎을 4∼5매 붙이고 줄기삽은 1∼2마디씩 잘라 물올림하여 삽수로 사용한다.
삽목용토는 강모래, 마사토, 모래 + 피트 등을 사용한다.

 

개화조절

1) 개화생리

보통 온실재배에서는 신초의 정부에 10월 하순∼11월 상순에 화아분화되고
다음해 5∼7월에 개화하며 일부는 8,9월에 개화하는 것도 있다.
화아분화는 적심후 3개월 또는 잎이 4매 이상 나온 가지가 10∼15℃에 약 40일간 있으면
화아분화되고 유효온도의 한계는 20℃ 전후이다.
낮기온 25℃, 밤기온 13℃에 40∼50일 있으면 화아분화에 필요한 온도가 충족된다.
일장은 화아분화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2) 개화촉진

최종 적심은 7월 하순∼8월 상순이 한계이다. 그보다 늦으면 다음해 봄에 착화가 늦다.
서리 오기 직전까지 무가온 상태에 충분한 저온을 받아 화아분화를 촉진시킨다.
입실 후 10∼13℃에 관리해서 2월 이후 15℃에 가온하면 3월까지 개화한다.
10월 중순∼11월 중순에 BP 400배액을 엽면살포하면 절간이 짧아지고 꽃이 잘 핀다.

최종 순지르는 시기가 개화에 미치는 영향은 표와 같다.

 

<표> 최종 순지르는 시기가 생육 및 개화에 미치는 영향 순지른 시기

순지른 시기

8월20일

마디수

꽃봉오리

나온시기

봉오리

나온 율(%)

꽃수

4월 15일

5월 15일

6월 15일

7월 15일

8월 15일

3.9

4.0

2.9

2.0

0

12월 26일

12월 27일

1월 27일

1월 18일

-

70.0

76.5

27.8

31.8

0

428

448

374

243

-

※ 8월 20일부터 2개월간 주간 25℃, 야간 13℃ 온도에서 재배(애지현 농업종합시험장)

 

 

 

기타 관리

새로운 가지의 끝에 꽃이 피므로 여러번 적심하여
전체 가지수가 많도록 하면 상품성이 높아진다.
측지는 4마디 이상 신장해야 화아가 형성되므로 최종 적심을 5월 하순까지 끝내야만
가지를 충실하게 신장시켜 개화시킬 수 있다.
적심이 늦어지면 가을까지의 생육이 불량하여 꽃을 많이 피울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적심의 위치를 가능한 한 낮추어야 화분과의 균형이 맞아져 모양이 좋게 된다.
또한 1주씩 심어도 되지만 전체의 부피를 생각하여 2주씩 심어도 좋다.

 

시설 소요면적

1,000분(4호)을 생산하는데 59㎡가 필요하며 30평당 2,300본을 생산할 수 있다.
시설 이용율은 74%이고 시설 점유기간은 1년 4개월이 걸린다.

 

병충해

깍지벌레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해충이며 주로 5∼6월에 많이 발생하므로
스프라사이드 유제로 방지한다. 응애와 진딧물도 생긴다.

 

출하

개화직전부터 2∼3번째 가지가 개화하기 시작할 때 쯤이 화색이 가장 좋을 때이므로 이때 출하한다.

 

작형

일반적인 작형은 1월 하순∼2월 상순에 삽목하여 5월 상순에 분올림하고
8월 상순에 적심하여 3∼5월에 개화하는 형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