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달개비(Zebrina)
얼룩달개비
원산지는 멕시코이다. 줄기 길이는 60~70cm 자라며, 잎자루는 없다. 줄기는 연약하다. 잎 길이는 7~8cm, 너비는 4~5cm 정도이다. 앞면은 자주색 바탕에 세로로 두 갈래의 흰 무늬가 있고 뒷면은 밝은 자주색이다. 핑크색에 가까운 꽃이 줄기 끝에서 핀다. 트라데스칸티아와 영명이 같은 데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두 식물은 매우 비슷한 모양과 습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제브리나가 좀더 생육이 왕성하고 빨리 자란다. 관엽식물 중에서도 색깔이 풍부한 종류에 속한다. 이 속에 속하는 재배종으로는 얼룩자주달개비(Z. pendula)와 사색얼룩무늬자주달개비 즉 제브리나 콰드리칼라(Z. pendula cv. Quadricolor) 등이 있다.
얼룩자주달개비(Zebrina pendula)
외떡잎식물 분질배유목 닭의장풀과의 상록초이다. 멕시코산이며 관엽식물로 온실에서 심는다. 줄기는 덩굴성이고 가지가 갈라지며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면서 왕성하게 퍼져 간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며 밑부분은 줄기를 감싸고 표면은 은백색이며 자줏빛 무늬가 있다. 꽃은 홍자색이며 작고 2개의 포 틈에서 나온다. 이와 비슷하지만 보다 크고 자홍색이 도는 것을 큰자주달개비(Z. purpurea)라고 하며 관엽식물로 가꾸고 있다.
얼룩자주달개비는 잎끝이 뾰족한 난형이고 길이 5∼7cm, 폭은 3∼4cm이며 잎 뒷면은 자주색이고 앞면은 가운데와 가장자리에 암녹색의 세로줄 무늬가 있으며 그 속에 은백색의 세로줄 무늬가 있다. 줄기의 마디에서 뿌리를 내어 사방으로 뻗는 성질이 있으므로 걸이분에 잘 어울린다. 트라데스칸티아와 일반명이 같은 데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두 식물은 매우 비슷한 모양과 습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제브리나가 좀더 생육이 왕성하고 빨리 자란다. 관엽식물 중에서도 색깔이 풍부한 종류에 속한다. 이 속에 속하는 재배종으로는 얼룩자주달개비(Z. pendula)와 제브리나 콰드리칼라(Z. pendula cv. Quadricolor) 등이 있다.
사색얼룩무늬자주달개비 (제브리나 콰드리칼라)
이종의 원예품종으로서 잎색이 암녹색이고 자색, 복숭아색, 흰색으로 이루어진 줄무늬가 있어 매우 아름다운 종이다. 밝은 반그늘에서 잘 자라며, 햇빛에서도 잘 자란다. 10℃ 이상에서 월동하며, 16~25℃에서 잘 자란다. 내건성 식물이므로 약간 마른듯이 관리해도 되지만 공중 습도는 약간 다습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자주 줄기 끝을 잘라 줄기를 많이 내어 치밀한 모양을 만들어 가면서 기른다. 장기에는 한달에 1~2번 정도 비료를 준다. 온도가 낮을 때 물을 너무 과도하게 주면 잎에 병반이 생기기도 한다. 오랫동안 기르면 밑의 잎이 떨어지므로 꺾꽂이로 갱신시켜 주어야 한다. 순지르기한 줄기를 물이나 토양에 꽂으면 쉽게 꺾꽂이가 가능하다. 포기나누기로도 번식한다.제브리나 콰드리칼라는 이종의 원예품종으로서 잎색이 암녹색이고 자색, 복숭아색, 흰색으로 이루어진 줄무늬가 있어 매우 아름다운 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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