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tton
로그인 마이페이지 장바구니 고객센터

다육이 계절별관리 여름

 계절별 관리(여름)

우리나라는 선인장의 자생지가 아니며, 선인장의 자생지는 더운 기후의 지역이 많아도 야간의 온도는 우리나라의 여름철에 비해 낮다. 또한 우리나라의 여름철 장마와 높은 습도는 자생지와는 다른 환경 조건이다. 따라서 이러한 차이점을 염두에 두고 여름철 선인장을 관리해야 한다.

선인장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므로 일률적으로 말하기는 힘들지만, 여름철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생육이 둔화되는 종들과 다육식물 중에서도 잎의 색이 황색 계통으로 변한다거나 낙엽이 지는 종류는 휴면에 들어갈 준비를 한다고 판단해도 좋다. 이러한 종류들은 관수를 줄이고 통풍을 적극적으로 해 줄 필요가 있다. 환풍기를 이용해 일정 온도 이상시 통풍을 해주면 부패나 도장을 방지할 수 있다.



장마 동안은 비가 많이 오거나 구름이 많이 끼는 저온의 날도 있어, 봄부터의 생장세가 감소하는 종류가 눈에 띄게 된다. 공중 습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식물체의 수분 흡수가 감소하기 때문에 용토의 건조는 늦어진다. 무리하게 키우려고 하기보다는, 용토를 건조한 듯이 관리하면서 장마가 지나가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