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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로피텀(Chlorophytum)
과명 : 백합과(Lillaceae)
속명 : Chlorophytum
원산지
남 아프리카
종류 및 특성
북미와 유럽을 제외한 세계에 200종 이상 자생한다. 근경을 가지고 있는 다년초이며 관엽식물로 재배되고 있는 것은 몇 종에 지나지 않는다.
클로로피텀 비체티(Chlorophytum bichetii)
아프리카의 가봉 원산이다. 많은 잎이 밀생되며 잎길이 20cm, 폭 1-2cm정도로 좀 두터운 편이고 광택이 있다. 포복경은 나오지 않는다. 코모섬에 비하여 뿌리는 가늘고 성질도 약하다. 백색의 작은 꽃이 피는데 두드러지지 않는다.
클로로피텀 코모섬 픽츄라툼(C.comosum cv. Picturatum)
잎의 길이 30 cm, 폭 2 cm 정도로 되고 포복경은 잘 나오지 않는다.
클로로피텀 바리에가텀(C.c. cv.Variegatum)
가장 많이 보급되어 있는 종류로 잎의 길이 20-40cm, 폭 1-2cm정도로, 잎 사이에서 포복경이 나와 새 포기를 형성한다. 뿌리는 백색의 다육근이고 꽃은 백색이며 포복경의 마디에 핀다. 내한성, 내건성 모두 강하다. 현수분(懸垂盆)에 심기 알맞으며, 또 어린 포기를 소형 관엽으로 테라리움에 이용하기도 한다.
재배법
광과 온도
적정광도는 30-40klux로서 봄 가을에 걸쳐서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반그늘에서 재배한다. 겨울에는 온실내에서 관리하도록 한다. 적정온도는 15-20℃이고 생육 가능한 최저 야간 온도는 13℃이다. 내한성이 강하나 10℃ 이하에서는 시비와 번식을 하지 않는다. 0℃정도에서도 견디지만 서리를 맞는 것은 좋지 않다.
용토
용토의 적정 pH는 6.0-6.5이고 EC는 0.3mS이다. 비옥하고 배수가 잘 되는 용토를 사용한다. 5-9월에 분갈이를 한다.
시비
연간 시비량은 1,345kg/ha(N-P2O5-K2O)이다. 4-8월경의 생육기에는 10일에 1회 정도의 비율로 액비를 주도록 한다. 비료를 줄 때 잎에 뿌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관리
특별한 주의는 필요하지 않다. 보통의 식물과 마찬가지로 분토의 표면이 마르면 물을 주도록 한다. 지하부가 다육질이므로 내건성이 있어 다습하지 않을 정도로 물을 주면 1주일쯤 물주기를 잊어도 고사하는 일은 없다.
번식
포복줄기가 나오는 것은 포복줄기에 있는 새끼그루를 잘라 심는다. 포복 줄기가 나오지 않는 것은 분주로 한다. 시기는 4월경이 좋고 분심기를 한 뒤는 반그늘에서 관리한다.
병충해
깍지벌레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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