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명 : 고사리과(Polypodiaceae, Pteridaceae)
속명 : Pteris
영명 : Victoria brake fern, silver-leaf fern 
     
원산지
동부 아시아, 말레이 반도, 오스트레일리아 

종류 및 특성
프테리스는 열대, 아열대에 많이 분포하는 상록성 다년생 식물로서 세계에 약 300종이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제주도 또는 남해안에 4종이 있다.
잎은 근경에 총생하며 비교적 짧고, 모양과 색깔이 다양한 아름다움을 나타낸다. 이 식물은 작기는 하지만 디쉬가든이나 테라리움에 많이 이용되는데 식물이 강건하기 때문에 조금 부주의하더라도 견디어 낼 수 있다.
프테리스 엔시포미스 빅토리아(Pteris ensiformis cv. Victoriae)
잎중앙에 은백색의 세로줄 무늬가 들어 있고 2회 우상복엽으로 거칠게 열편된 잎으로, 잎길이는 13∼18cm이며 잎폭은 6∼9mm로 좁고 길쭉한 느낌을 준다. 
프테리스 크레티카 알보리네아타(P. cretica cv. Albolineata)
일본 원산 크레티카의 원예종으로 우상형과 같은 잎이 1∼3개 대생을 이루고 있고 길이에 비해 폭이 넓다. 프테리스 크레티카 크리스타타(P. cretica cv. Cristata)는 엽병이 가늘고 잎의 끝부분이 불규칙하게 닭의 벼슬 모양으로 갈라지고 파상으로 되어 있다.
 

재배법
광과 온도
직사광선을 피하여 차광해 주어야 한다. 재배온도는 15℃ 정도를 유지하며, 특히 겨울철에는 최저 8℃ 이상으로 유지하여야 한다. 공중습도는 50% 이상이 되어야 한다. 
용토
용토는 그리 까다롭지 않은데, 일반적으로 유기질이 풍부하고 배수가 잘되는 배양토를 혼합해 사용하며 용토의 pH는 5.5∼6.5, EC는 0.3mS 정도로 유지해 준다. 이식은 3∼4월경에 분주를 겸해서 한다. 
시비
연한 액비를 시비하는데 생육이 왕성한 시기에는 매달 비료를 주고 겨울철에는 시비 횟수를 줄여야 한다. 
물관리
토양은 비교적 습하게 유지하여야 한다. 겨울철에는 관수횟수를 줄인다. 
번식
양치류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이 식물도 포자로 번식하기도 하고 성숙한 식물체로부터 분주하기도 한다. 
병충해
충해로는 잎과 눈에 선충류와 깍지벌레류, 온실가루이 등이 있다. 다습한 조건에는 잎에 반점과 잎마름병이 나타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