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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끈이귀개목 벌레잡이통풀과 네펜테스속의 총칭.
온실식물로 이용되며 식충식물(食蟲植物)로 유명하다.
대부분 덩굴성이고 지생종인데,
착생종과 직립성도 있고,
뻗어나온 가지는 분지한다.
잎의 주맥은 길게 늘어져 덩굴이 되며,
그 끝이 부풀어 포충자루를 만들고 덮개를 단다.
자루의 형태·색채는 분류의 요소가 된다.
덮개의 형태·부착방법은 소형·반개성·직립성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자웅동주이며 원뿔모양의 총상꽃차례를 만들고,
꽃잎은 없으며 안쪽에 꿀샘이 있다.
삭과는 방추형 또는 달걀모양이고, 마르면 벌어지며,
씨는 실모양이다.
포충자루의 입구 안쪽 벽에 꿀샘이 있고,
자루 안에서 단백질 분해효소와 산이 분비되어
분비액과 박테리아의 작용으로
들어온 벌레나 단백질을 분해·흡수한다.
재배에 있어서는 고온다습한 것이 좋은데
온도 18℃ 이상, 습도 90％ 이상이 적절하다.
번식은 보통 꺾꽂이로 하는데,
잎을 1장 달고 있는 마디 사이의 가운데 부분에서 잘라
물이끼에 꽂는다.
Mouse gets eaten by Nepenthes carnivorous pl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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