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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비안(Fabian)은 뉴칼레도니아등 태평양 제도가 자생지인 열대 관엽식물입니다
* 반음지 식물로 겨울 햇빛은 보약이니 충분히 쬐어 주도 좋구요 봄부터 햇빛이 강해지면 강한 직사광은 차광하고 간접광이 밝은 곳에 화분을 두세요
* 물은 보통수준(약간건조하게 화분흙이 마른 1-2일뒤 보통 7-10일에 1회 정도)으로 관리하시면 되고
* 추위에는 아주 약합니다 (월동온도 13도 이상) 겨울에 베란다등에 내 놓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 통풍이 안되는 겨울실내에서는 식물이 약해지기 쉽고 또 잎이 연약한 식물로 해충이 잘 생기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 대개 3가지 해충중 하나인데
1. '응애' 가 생기면 작은 거미줄이 관찰됩니다 응애는 절지동물로 아주 작아(1mm 내외) 유관으로는 좀처럼 관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2. 다음은 깍지벌레인데 아주 작은 흰솜같은 밀랍으로 (4mm)가 무장한 '솜깍지벌레'와 어릴때는납작한 연한 갈색이다가 자라며 솜털을 뒤집어 쓴 듯한 가루 깍지벌레(1-2mm)가 있으며
3. 온실가루이라는 놈이 있는데 흰가루를 뒤집어 쓴 아주작은 날파리 같은 놈으로 가지를 툭치면 날아다닙니다
** 설명으로는 응애나 가루깍지벌레의 피해를 입고 있는것 같은데 해충이 유관으로 잘 관찰되지 않으시면 확인하는 방법은 잎의 뒷면을 보세요 피해를 입고 있으면 해충이 즙을 빤 흔적들이 있습니다 (잎의 앞면은 색이 진하기에 관찰하기가 힘들고 또 이놈들은 주로 잎뒷면에 기생합니다)
* 상태가 심하면 살충제를 치셔야 합니다 화원에 가셔서 깍지벌레용 살충제를 사셔서 1주일 간격으로 2번 정도 치세요 (아주 심하면 살충제 친다음 큰 비닐봉지로 화분을 밀봉시킨 다음 3-4일 뒤에 욕실에서 샤워시키세요)
* 상태가 심하지 않으면 전에 하신것처럼 잎 뒷면에 퐁퐁(주방세제)을 떨어뜨린 비눗물 분무후 샤워시키거나 닦아주세요
* 잎뒤면에 해충이 즙을 빤 흔적이 전혀 발견되지 않으면 해충의 피해 때문에 잎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물관리가 그 원인입니다
* 화분이 지나치게 과습인 경우 (화분흙 배합이 물빠짐이 좋지 않을경우) 뿌리가 상하며 줄기(기둥)까지 썩습니다 줄기 아랫 부분을 만져 단단하지 않고 무르거나 푸석푸석하면 과습피해를 입고 있는 것인데 정도가 심하면 회생이 힘들고요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물주는 주기를 길게 잡아 화분을 건조하게 관리하세요
* 화분의 과습에 의한 피해는 금방 나타나지 않습니다 눈으로 확인 가능할 때면 상당히 뿌리나 줄기가 썩은 상태이니 물주실때 화분의 마른 정도를 항상체크한 다음 물주시고 화분을 과습하게 관리하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