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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퇴치 방법입니다
병충해를 없애는 방법, 꼭 읽어보세요 ***

 

1. 화초를 사올 때는 잎의 앞, 뒷면과 줄기 부분을 꼼꼼히 살펴 벌레가 없는 것을 선택한다.

 

2. 화초에 물을 줄 때는 물을 주는 것과 함께 벌레가 있는지를 살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3. 화초를 제대로 키우려면 비오킬, 코니도, 매머드, 파발마, 베노밀 등의 기본 약제는 갖추어 두는 것이 좋다. 

   약제는 화원이나 약국, 농약상회(종묘상회)에서 살 수 있고 인터넷으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4. 살충제 뿌리는 방법

 

   a. 일단 벌레가 생긴 화초는 다른 화초들과 격리시킨다.

   b. 약을 뿌릴 때는 벌레가 보이는 부분 외에 전체적인 잎의 앞 뒷면이나 줄기에도 빈틈없이 뿌려준다.

       더불어 흙에도 흠뻑 뿌려주면 좋다.

   c. 약을 뿌린 후 즉시 샤워시키지 않는다.

       잎에 약이 뿌려진 부분은 마른 다음에 얼룩이 남지만 나중에 샤워를 시켜주면 없어진다.

   d. 약을 뿌릴 때에는 바람이 불지 않는 곳에서 하고, 약을 뿌린 후에는 환기해야 한다.

   e. 벌레가 많지 않을 경우 :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뿌려주고 물 줄 때 샤워시키고 하는 것을 3번 정도 반복한다.

    f. 벌레가 많을 경우 : 2-3일 간격으로 한번씩 뿌려주면서 물 줄 때 샤워하는 방법을 2주 정도 계속 한다.  

 

5. 민간요법은 사실 큰 효과가 없다. 마늘이나 담배를 다져 우린 물, 목초액, 우유, 요구르트, 설탕물, 수박이나 오?껍데기 등을

    이용한 방법은 실제로 큰 효과가 없다. 미관상 보기 싫고 냄새가 역할 뿐 아니라, 우유 등의 성분이 흙 속에 들어가면 흙이

    산성화되어 좋지 않다. 심지어는 다른 벌레가 생길 수도 있다.

 

6. 화초에 수시로 물을 분무해 주는 방법도 좋은 병충해 예방법이다. 공기가 건조할 때 생기는 벌레가 많기 때문.

    물을 뿌려주면 실내습도가 올라가서 사람에게도 좋다.

 

7. 농약 상회에 가서 (위에서 소개한) 살충제를 달라고 하면 "별 효과가 없다. 강한 것을 쓰라."고 말하는 쥔장들이 많다.

    예를 들어, 고독성 농약 <스프라사이드>같은 것을 권한다. 하지만 이런 농약을 일반 가정에서 쓰기에는 아주 위험한 부분

    이 많다.

    물론 효과는 짱이다. 하지만 이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단점들이 많다. 보관을 무진장 잘해야 하고, 냄새가 장난아니게 참기

    힘들고 잘못하면 인체에 유해하기 때문이다. 애들이나 노인이 있는 집은 절대로 삼갈 것을 권한다. 잘못하면 뉴스에 난다.

    이런 약을 구입할 때는 가게에 주소와 이름을 적고 살 수 있다.

 

8. 화분의 흙 속에 있는 벌레 퇴치 방법 : 분갈이를 해야 한다.

   일단 식물의 뿌리를 모두 드러내서 흙을 털어버리고 뿌리에 약을 흠뻑 뿌려준다. 

   눈에 보이지 않는 벌레알 같은 게 뿌리에 붙어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원래 있던 화분 속의 흙은 모두 버린다. 화분만을 다시 쓰려면 깨끗이 박박 닦아서 쓴다.

   식물은 화원에서 파는 깨끗한 흙에 다시 심어 주면 된다. 

 

9. 통풍이 벌레가 생기고 안생기고를 좌우한다??? -- 그다지 중요한 말은 아니다.

    노지에서 자라는 식물들에게도 늘 위의 벌레들이 많이 생기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물론, 사람에게나 화초에게나 건강을 위해 '통풍'을 통한 실내 환기는 아주 중요하다. 식물은 바람이 많은 곳에서 잘 자란다.

 

10. 식물에 생기는 벌레는 사람에게 직접 해를 입히지는 않는다. 다만, 열을 받게 할 뿐이다.

 

 

사족 : 이런 거 다 신경쓰면 귀찮아서 어케 화초를 키우나??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

        말로만 듣고 생각하는 것보다 일단 실제로 시작해 보면 그리 어렵지 않아요.

        그런 말이 있잖아요. "가치로운 일에는 시간과 수고가 따르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