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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리아 키우기

 

 

헤마리아 Haemaria 는 우리나라에 많이 보급된 난과 식물로,
공식 등록된 이름은 Ludisia discolor
인데
등록되기 전에는 Haemaria discolor 또는
, Goodyera discolor 라고도 불렸다.

 

일명 보석란 Jewel orchid이라고 부를 만큼
잎이 고급스러운 빌로드 같은 색감의 난초 식물로,
일본에서는 슈스란이라고도 불린다.

 

또 검자주빛 잎에 붉은 빛깔의 잎맥이 이루는 선이 곱게 느껴지므로
홍엽란이라고도 한다.

 

싸고 흔한 난초지만 해마리아 屬(속)에 속하는
단 1종의 원종으로 중요한 식물이며,
이와 유사한 속으로는 몇 가지가 있지만 Ludisia속으로는
이것이 유일한 종으로 분류 등록되어 있다.

 

속명은 haima(피) 에서 유래했는데 잎의 뒤가 붉어서 이렇게 명명한 것이다.

Sweetheart (연인)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원산지 동남아시아


형태 잎은 지름 20~40cm 로 8개로 갈라진 손바닥 모양이다.

잎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황록색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호생한다.

개화기는 11월로 가지끝에 산형화서로 모여 원추형을 이루며
백색 꽃이 핀다.


관리하기 동남아시아 일대의 높은 습도와 중고온이 가능한
나무 그늘에서 자생하는 반 지생 또는 암생종으로,
젖지 않으면서 축축한 배수가 잘되는 식재에서 잘 자란다.

 

충분한 물을 공급하지 않으면 겨울에 낙엽이 질수도 있으니
얕은 용기에 심어야 뿌리 줄기가 잘 퍼지게 한다.

 

헤마리아는 짙은 흑갈색의 잎을 가진 상록성의 난초로,
겨울부터 봄에 걸쳐 아주 작은 흰 꽃이 적게는 10여 개에서
몇 십 송이까지 한 꽃대에 피는, 크기가 그리 크지 않은 난초다.

 

 

 

(30센티 정도) 또한 헤마리아는 꽃보다는 잎의 색감과 무늬가 더 아름답지만
가냘프게 솟아 올라 밑에서부터 위로 피어오르는 꽃도
소박한 멋을 풍기며, 줄기는 물기를 잔뜩 머금은 연약하면서도 통통한,
마디가 있는 모양으로 포기가 밑 둥에서부터 옆으로 퍼져서 번식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오래 기르거나 광선이 너무 강한 곳에서 기르면
줄기도 가늘고 너무 옆으로 퍼져 관상가치가 떨어집니다.

대체로 응달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광선이 너무 강해도
잎의 색깔이 퇴색하여 보기가 좋지 않다.

 

 

 

 

 

 

물주기 물주기는 마르지 않게 주는 것이 요령이고,
비료는 한여름을 제외하고 묽게 타서 잎에 묻지 않게 준다.

 

재배온도와 환경은 다른 서양란과 같게(호접란과 같은 정도)하고,
심는 재료는 이끼류(수태나 산태)로 심으면 무난하다.

 

자라면서 줄기의 아래쪽의 잎이 탈색되고 시드는 경향도 있으나 자연현상이고,
줄기는 물기를 많이 머금어 통통해야 건강한 것이다.

 

분갈이하기 매년 봄에 하되 화분의 흙은 밭흙 : 모래 : 부엽토를 같은 비율로 하거나
화원에서 파는 분갈이용 표준 배양토에 모래나 마사를 20% 정도 섞어 물빠짐이 좋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