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성 :  양지 
 
내습성 :  반습성  

내한성 :  -7~30℃ 

나를 잊지 마세요.
라는 꽃말로 유명한 유럽원산의 다년초.
꽃은 5~6월에 주로 피고 그 외의 시기에도 꽃을 볼 수 있다.
꽃색은 보라색을 기본으로 하여 분홍, 흰색등 다양하다.
원산지에서는 다년초이지만 
가정에서 기를 때는 1년초로 취급하며 기른다.
화분에 심은 것은 빛과 바람이 많은 자리에서 기르면 좋고 
물은 화분 표면의 흙이 마르면 한번씩 준다.
그렇지만 화분에 심은 것을 수조에 담궈 키워도 잘 자란다.
경우에 따라 물주기 방법이 전혀 다른 것이 특징으로 
적절한 물 관리가 중요하다.
이른봄 화단에 모종을 심어 개화기에 화려한 꽃 
무리를 보는 것도 좋다.

* 참고 (꽃말과 전설)
독일의 전설에 따르면 옛날에 도나우강(江) 
가운데 있는 섬에서 자라는 이 꽃을 애인에게 
꺾어주기 위해 한 청년이 그 섬까지 헤엄을 쳐서 갔다고 한다. 
그런데 그 청년는 그 꽃을 꺾다가 급류에 휘말리자 
가지고 있던 꽃을 애인에게 던져 주고는‘
나를 잊지 말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사라졌다고 한다. 
그녀는 사라진 애인을 생각하면서 일생 동안 
그 꽃을 몸에 지니고 살았다고 한다. 
그래서 꽃말이‘나를 잊지 마세요’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