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내내 누적된 피로를 풀고 긴장을 이완시키기에는 스트레칭이 그만이다. 매일 밤 자기 전에 실행하면 근육의 긴장을 풀어 숙면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또한 근육을 이완시켜 혈액 순환을 신속하게 하여 피로 회복을 촉진시킨다. 욕조에서 손발이나 목을 스트레칭 하는 것도 긴장이완의 효과를 일으킨다. 또한 휴일 전날이나 시간 여유가 있을 때는 더 많은 스트레칭을 하자.
팔, 어깨, 가슴 스트레칭 양손을 뒤로하여 손가락을 깍지 끼고 가슴을 한껏 펴 가슴, 어깨를 늘여준다. 5~10초간 유지한다.
팔, 어깨, 몸통 측면 스트레칭 팔을 머리 위로 위로 쭉 펴 올려 전완 부위가 포개지도록 하고, 약간 뒤쪽으로 늘려 5~8초간 유지하여 늘이면서 숨을 가볍게 긴 호흡을 한다.
대퇴 내측부 스트레칭 앉아서 발바닥을 서로 붙이고 발끝을 사타구니 방향으로 가져가며 허리부터 천천히 몸을 앞뒤로 숙이면서 양 무릎이 지면을 향해 지그시 눌러지도록 하면 대퇴 내측이 이완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약 30~40초간 유지하고 머리와 어깨로부터 몸이 지나치게 쓰러뜨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허리를 펴서 실시하는 것이 좋다.
허리 외측부 스트레칭 앉아 왼 다리를 펴고 오른쪽 다리를 구부려 왼 다리에 교차시키며 오른쪽 발을 왼쪽 무릎 바깥쪽에 둔다. 왼쪽 팔꿈치를 구부려 우측 무릎 외측에 놓고 몸통쪽으로 늘여주며 몸통과 얼굴은 우측을 지그시 비틀어준다. 15초간 유지하고 반대측도 동일하게 실시한다.
대퇴부 후면, 종아리 스트레칭 벽에 가능한한 높은 위치에 뒤꿈치를 붙여서 다리를 쭉 편다. 2~3분간 유지한다.
대퇴부 내측 스트레칭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구부려 발바닥을 지면에 붙인 자세에서 서서히 양 무릎을 바깥쪽으로 넘어뜨리고 양 발바닥은 붙여서 사타구니 가까이에 놓고 20~30초간 유지한다.
등배, 허리 스트레칭 양 무릎을 가슴으로 끌어당기면서 몸통과 머리를 동시에 몸 안쪽으로 끌어당겨 둥글게 한 자세를 20~30초간 유지한다.
둔부 스트레칭 오른쪽 무릎을 양손으로 감싸 쥐고 가슴쪽으로 끌어당겨 20~30초간 유지하고 반대측도 동일하게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