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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스민 종류와 키우기


퍼플자스민

 

농장에선 퍼플자스민으로 알려진 품종. 아치형의 나무로 자라며, 진녹색잎의 잎은 길고, 아래로 숙인다. 긴 원통모양의 꽃이 붉은 색으로 빽빽히 피며, 봄에 붉은 자줏빛 꽃이 피며 여름에는 붉은 열매가 열린다

 

 

 

플루메리아(하와이 자스민)

 

용담목 협죽도과 플루메리아속에 속하는 식물의 총칭. 관목 또는 교목이다. 줄기는 다육질로 굵으며 흰색의 유액(乳液)을 분비하는데, 이 유액은 유독하고 약용으로 이용한다.

 

열대지방에서는 상록성으로 연중 꽃이 피지만 겨울에는 낙엽이 지고 봄에 새싹이 나오는 것이 보통이다.

 

원산지는 서인도제도·중앙아메리카·남아메리카이며, 약 50종이 분포하고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붉은플루메리아는 높이 4∼9m이고, 잎은 어긋나며 길이 40∼50㎝ 내외의 긴 타원모양이다. 꽃은 가지 끝에서 취산꽃차례로 달리며 꽃잎은 5개이고 넓은 달걀모양으로 프로펠라모양으로 되어 있다. 꽃은 붉은색이고 중심부는 노란색이며 향기가 강하다.

 

아쿠티폴리아는 붉은플루메리아와 유사하지만 꽃이 흰색이다. 인도에서는 묘지나 사찰의 경내에 많이 심고, 하와이에서는 꽃으로 화환을 만든다. 번식은 봄에서 여름 걸쳐 꺾꽂이로 한다.

 

 

꽃치자(가든 자스민)

 

중국과 우리나라 남부에 야생하는 꽃나무로서 6월에 순백한 향기가 나는 꽃이 핀다.

잎은 타원형으로 진한 녹색이고 윤기가 나며 혁질이다. 어긋나거나 3개가 돌려 난다.

흰꽃은 향기가 매우 진하다. 6~9월에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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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지자스민

 

덩굴식물이 아니라 작은 나무이다. 이파리는 아주 작고 동글동글하고 맨들맨들하며 줄기는 언뜻 벤자민을 연상시키며, 꽃도 학쟈스민하고는 많이 다르다.

오렌지쟈스민은 식물체의 특성상 키가 일정 높이까지 올라가게 되면 줄기 끝(선단부)에서 가지가 자연적으로 갈라지게 된다.

낮은 높이에서 보다 빨리 곁가지들을 분지시키시려면 목질화된 중심 줄기의 부분 중 원하는 높이에서 잘라 내면 되며, 직사광선을 쪼여주고 관리하면 맹아력(먼저 가지에서 새 눈들이 움터 나오는 능력)이 뛰어나 빠른 기간내에 새 눈들을 목격하게 될 수도 있다. 새눈들이 자라기 시작하면서 양질의 유기질 비료를 충분히 줘야 잎들이 누렇게 변하는 영양결핍 증상을 보이지 않고, 짓푸른 녹색잎으로 굵은 가지로 뻗어 올라갈 수 있다. 오랜지 쟈스민 줄기의 갸냘픈 특성 상 진달래나 철쭉 종류처럼 낮은 키에서 여러 가지를 뻗어 올리는 재배법도 전체적으로 무성한 덤불 형태를 만들 수 있으므로 좋은 재배 방법이다.

통풍이 잘 안 되고 빛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방에 두면 광량부족으로 식물체가 급격히 쇠약해지게 되어 버리니 주의해야 한다.

 

오렌지 자스민(무라이아)은 오렌지꽃 향기와 쟈스민 꽃 향기가 혼합된 향을 내기 때문에 그러한 이름이 붙게 되었다. 가데니아(치자), 브룬팰시아(야향화), 마다가스칼 쟈스민, 야래향, 함수화 등과 마찬가지로 진짜 쟈스민은 아니지만 쟈스민만큼 향기가 좋기 때문에 외국에서나 우리나라에서나 모두 쟈스민이라 불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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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래향 자스민

 

이 꽃은 꽃을 보지 않고도 개화했음을 알 수 있을 정도로 향기가 매혹적이다.
상록 소관목으로 6월에서 10월까지 깨알같은 꽃이 무수히 핀다. 해가 지면 꽃잎을 벌려 향기를 발산하며 낮엔 꽃잎을 다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