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tton
로그인 마이페이지 장바구니 고객센터

다육이 물 부족과 과습 구분하기

*물부족인경우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이 됩니다


1.잎들이 전체적으로 윤기가 사라지고 잎줄기들이 쳐지는 증상, 잎이 얇아지는 느낌, 잎이 힘이 없는 느낌
2.아랫잎부터 잎이 누렇게 되면서 말라떨어지는 증상
3.최종적으로는... 잎줄기들이 말라비틀어짐

*과습인 경우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이 됩니다


1.일부 잎은 싱싱하고 윤기가 나고 여전히 정상 상태(뿌리 일부는 제 기능 발휘),

 일부잎은 마르거나 말리거나 윤기가 사라지거나 누렇게 되는 증상(뿌리 일부는 과습으로 기능이 정지),

일부 잎은 넓게 검게 타들어가는 증상(수분흡수가 과도해져 나타나는 증상)
2.과습이 진전되어 뿌리가 전체적으로 기능을 못하게 되면서... 잎들이 전체적으로 윤기가 사라지고

잎줄기들이 쳐지면서 잎들이 마르고 누렇게 되는 증상이 전체적으로 나타나고.. 점차 말라죽어감...
3.과습이 무름병으로 진전된 경우.. 밑둥쪽 줄기가 검게 되거나 줄기가 물러서 꺽임..

위에 설명한 진행경과의 미묘한 차이에 주의하시고..
그밖에 또다른 과습, 물부족의 차이를 설명하면...

*물부족인 경우에는


물 흠뻑 주면 하루 이틀 지나 잎줄기들이 다시 생기를 찾고 회복이 됩니다.
그러나 과습인 경우엔
물 흠뻑 주고 시일이 경과해도 잎줄기들이 회복이 되지 않고 계속 상태가 나빠집니다.

*과습인 경우에는

 

잎들이 멀쩡한 상태에서 우수수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급성 과습 즉 과습으로 뿌리나 밑둥이 급격하게 상한 경우에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지요..)
반면... 물부족인 경우엔... 잎들이 멀쩡한 상태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없습니다.
마르거나 누렇게 되면서 떨어질뿐이지요..

무르는 현상은...
연부병 이라고도 하는데요.. 세균이 원인인 병입니다.
과습이 주요한 계기가 되고, 혹은 과습이 아니어도 상처등을 통해 연부병 세균이 침입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물컹하게 줄기나 뿌리가 녹아내리는 현상입니다. 채소 썩는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다육의 경우... 땅속 줄기나 뿌리가 무르는 경우
체액이 물러진 부분을 통해 급격하게 빠져나가면서
식물체 전체가 급격하게 무너져 내리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