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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시다 키우기
노랑싸리/애니시다/금작화/양골담초
 
가지는 가늘고 녹색이며 모가 난 줄이 있으며,
잎은 어긋나고 3개의 작은 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인데,
저녁이 되면 잎을 오므리고 자는 것처럼 보입니다.
 
꽃은 5월에 밝은 노란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1~2개씩 달리며 골담초의 꽃과 모양이 비슷한데,
 은은한 레몬향기가 아주 향그럽습니다. 열매는 협과이며 편평하며 익으면
꼬투리가 터져서 종자가 사방으로 퍼지게 됩니다. 관상용으로 주로 화분에다 심으며,
용토는 마사토와 배양토를 3:7으로 섞어 심어주면 됩니다.
 
 
재배법
남부유럽의 덥고 건조한 고원지대에서 주로 자라기 식물이기 때문에
배수가 잘되야 하고 비료를 너무 많이 주어서도 안됩니다.
배치장소는 햇빛이 직광으로 잘 비치는 곳이 좋고, 이식되는 것을 싫어합니다.
새로 자라나는 가지는 계속 잘라주어야 산만하지 않은 예쁜 모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잘라준 가지는 더 이상 자라지 않습니다.
화분에서 기를 때는 가볍고 물빠짐이 좋은 토양이 좋습니다.
여름에는 물을 잘 주어야 하고 겨울에는 서리를 맞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큰 화분에 키울 경우에는 2~3 년 동안은 분갈이를 해주지 않아도 됩니다.
위쪽 토양만 양분이 많은 새 토양으로 봄에 갈아주면 됩니다.
 
번식법

애니시다의 씨는 늦여름에 채취하여 배양토에 심어 잎이 날때까지 그늘에 두면 됩니다.
이 때 수분을 유지해주어야 하는데, 배양토에 심은 후에 신문지 한장을 덮어서 
살짝 물을 뿌려두면 좋습니다. 
모종이 커지면 가볍고 모래가 많이 든 토양의 조그만 포트에 옮겨심습니다.
어린 모종은 직사광선에 노출되거나 물을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기와 햇빛을 좋아하지만 너무 온도가 높아지면 모종이 견디기 힘들어 합니다.
뿌리가 포트에 꽉 차면 7.5 Cm 정도의 포트에 정식합니다.

 

애니시다는 삽목으로도 번식할 수 있습니다.
늦여름에 그 해에 새로 자란 가지를 골라서 5 cm 길이로 자르되
아래 쪽에 목질화된 부분이 있는 것으로 고릅니다
. 아래쪽 잎 두세장은 떼버리고
 배양토와 가는 모래를 1:2로 섞고 위쪽에 가는 모래를 2cm 정도 덮은 용기에 촘촘하게 심습니다.
물을 줄 때 세게 주지 말고  비닐로 가려주고 따뜻한 곳에 둡니다. 
충분한 습도를 유지해야 하지만 물에 잠기지 않도록 물빠짐이 좋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