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때는.....
1)줄기와 뿌리가 연결되는 부위가 썩었다;
물을 자주주면 뿌리가 썩는다. 일단 뿌리가 썩으면 식물은 거의 회복이불가능하다.
뿌리는 괜찮은데 줄기 아래쪽이 썩었다면 흙을 새 흙으로 갈아주고 썩은 줄기를
잘라내어 새로운 뿌리가 나도록 관리해 준다.
2)베란다에 있던 화초잎이 누렇게 변했다;
위쪽의 잎이 누렇게 변했다면 화분 아래쪽에 뿌리가 자랄 공간이 없거나 비료의부족,
일광량의 과다한 증상이므로 분갈이를하거나 비료를주고 일광량을 조절해 줘야한다.
3)잎이 시들하게 아래로 쳐졌다;
지나치게 실내온도가 높거나 햇빛이 강하면서 습기가 부족할때 잎이 시든다.
시든잎 이라도 줄기가 살아있고 잎에 수분이 남아있다면
적절한 물주기와 일광량 조절로 다시 살릴 수 있다.
4)화분을 옮기다 가지가 부러졌다;
영양분이 부족해 자연적으로 부러진 가지면 회복이 어렵다.
물리적인 외부힘에의해 부러진 가지라면 흙에 꽂아
물을 주고 관리하면 뿌리가 살아난다.
5)식물의 줄기 아랫부분이 얼었다;
저온에 방치하여 줄기 아래가 얼면 회복이 불가능하다.
따듯한물을 부어 강제로 녹이면 식물의 조직까지 녹아 버린다.
식물이 얼지않게 적절한 온도에서 길러야한다.
6)화분의 흙 위에 하얗게 곰팡이가 생겼다;
흙 속에 수분이 많아 산소가 흡수되지 않고 곰팡이가 번식하게 된다.
이 경우 새 흙 으로 갈아심고 화분을 엎어 위쪽 흙과 아랫쪽 흙을 섞은 뒤 다시 심는다.
7)풀칠을 한것 처럼 잎이 끈끈하고 미끈거린다;
식물을 고온건조 상태에 두면 진딧물이 생긴다.
잎과 줄기가 연결되어 있는 부분과 잎의 안쪽을 보면
작은 벌레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진디는 물로 씻어 주거나 날짜가 지난 우유를 잎에 뿌려 주면
진딧물이 우유를 먹고 굳어서 죽는다.
8)시들지 않은 잎이 떨어진다;
물이 부족하거나 뿌리가 화분에 가득 차서
영양분이 잎까지 가지 못하는 경우 잎이 떨어진다.
물이 부족해도 줄기가 살아 있으면 다시 잎이 나온다.
9)줄기가 누렇게 마르면서 시들었다;
뿌리가 화분속에 가득차면 흙표면이 단단해져서
흙이 수분과 양분을 잘흡수하지 못하여 줄기가 시들고마른다.
분갈이를 해주고 일광량을조절하여 마르지 않게한다.
10)잎이 건조하고 꺼칠꺼칠하다;
'하다니'라고 하는 벌레가 식물에 침투하면 생기는 현상으로
잎의 윤기가 없어지고 녹색이 점점 옅어진다.
물로 잎을 깨끗하게 씻어준 다음 하다니 구제약을 뿌려준다.
11)그루터기가 빈약해 식물이 힘이 없다;
일광량에 문제는 없는지 살펴 봐야 한다.
단 주의할 점은 그늘에서 계속 늘어져 있던
식물을 갑자기 강한빛을 쬐면 화상을입어 말라죽게되니
서서히 일광량을 늘려 준다.
12)잎이 바삭하게 말랐다;
물과 일광량이 가장 큰 문제다.
평소 화분의 배수구 밑으로 물이 흠뻑 흐를 정도로 물을 주어야 하고
적당한 햇빛을 쪼여야 한다.
13)잎이 썩어서 축축하다;
물을 필요량보다 많이 줬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화분의 겉흙이 마르면 흠뻑 물을 주는 습관이 필요하다.
또 엽면에 스프레이를 자주해 건조해 지지않게 하는것도좋다.
14)잎에 반점이 생겼다;
수분부족이나 직사광선에 잎이 탄경우와 탄저병이 생긴경우 반점이 생긴다.
탄저병 약을 주고 잎이 탄 경우는 간접광을 쐬게 하거나 그늘로 이동시킨다.
15)요즘 유행인 개운죽 관리법;
개운죽의 3분의 1 정도를 물에 담가주고 2~3주에 한번 물을 갈아주며
반그늘이 되는 위치에서 기른다.
실내가 건조하면 잎의 끝이 마르는데
이때는 마른 부분을 잘라내고 물을 스프레이 해준다.
줄기 가장 윗부분에 수분 증발을 억제하는 약제를 발라주면 건조를 막을 수 있다.
16)휴가철의 화분관리;
화분보다 큰 플라스틱 쟁반위에 화분크기의 나무토막을 가운데 놓고
그위에 분을 얹고 나머지 공간에 작은 자갈이나 모래를 채우고
나무토막 높이 만큼 물을 붓는다.
또는 큰 양동이에 물을 채우고 굵은 면실이나 가는 바이어스천을
화분의 흙과 연결해 놓는다.
욕조에 화분 높이만큼 물을 받아놓고 화분을 담가둔다.
창은 열어 환기에 주의.
17)절화 꽃 오래 감상하기;
우선 줄기가 굵고 충실하며 꽃과 잎이 싱싱한걸 구입하고
꽃을 자를 때 줄기를 반드시 물속에서 자르며
줄기 밑부분을 2~3센티미터 잘라서 꽂는다.
줄기의 절단면은 작으면 작을 수록 좋다.
사선보다 수평으로 자르고 날카로운 칼로 재빨리 자르고
절단면을 살짝 불로 지져 수면을 연장시킨다.
하루 한번 물을 갈아주고 비슷한 온도가 가장 좋다.
수명연장제를 사용하기도함. 한 여름에는
락스를 한방울 물에떨궈 미생물발생을 막음.
18)흙의 산성화 방지하기;
허브나 아제리아등 산성토질에서 잘 자라지 못하는 식물의 경우
먹다 남은 맥주를 분토에 부어주거나
조개나 잘 씻어 말린 계란껍질을 곱게 빻아
흙에 1티스푼 섞어준다.
또 쌀뜨물을 주면 영양공급이 되어 식물이 싱싱해진다.
19)병충해,응애예방법;
허브는 약을 함부로 치기가 망설여지고
식용채소나 아기를 기를때도 농약사용이 망설여 진다.
이럴때는 현미식초에 물을 30~40배 타서 가끔 뿌려주거나
블랙커피를 30~40배로 물에 타서 스프레이 해 준다.
개갹충은 한달에 한번 맥주나 소주를 같은 농도로 희석해뿌려주고
소나무의 솜면깍지벌레는 솔잎을 하나 뽑아
식용유를 미량 묻힌다. 또한 우산이끼는 양조식초를 붓에 살짝 찍어 바른다.
무엇보다 병충해를 예방하려면 바람이 잘통하는 곳에서기르고
정기적으로 살균제를살포.
20)건강한 식물 기르기의 첫째 조건;
건강한 화초를 기르기 위한 첫째 조건은 우선 식물을 구입할 때
묘가 튼튼한 것을 골라야 한다.
키가 너무 웃자라지 않고 줄기가 튼튼하며
잎이 윤기있게 잘 자란 것을 고르도록 한다.
또한 구입시 그 식물의 특성(물을 좋아하나 일조량등..)을 꼭 물어보는 습관을 들이도록한다.
물론 잎에 반점이나 병반이 보이거나 해충이 묻은 것은 피해 식물을 구입하고
보통 작은 분에 심어져 있는 것을 사게 되는데
뿌리가 너무 꽉차서 호흡이 곤란해지니
배수구를 보고 뿌리가 나와있으면 분갈이를 해서 사온다.
21)줄기가 뭉크러지고 썩는다:
연부병으로 테라마이신으로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다이젠등을 살포한다. 한여름에 물주기에 주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식물을 둔다.
22)하얗게 밀가루를 쓴것 같다:
하얀가루가 붙는다면 흰가루병이 걸린것이니
통풍이 잘 되는 곳으로 옮긴다.
지오판수화제를 살포한다. 평상시 환기에 주의한다.
23)끈적끈적한 액체가 생긴다;
개각충이 생기거나 생기려고하니 알콜을 묻힌 솜으로 잘닦아낸다.
수프라사이드를 살포.
24)시들고 삶은 것 같다:
저온에 노출되면 이런 현상이 생긴다.
상한 곳을 제거하고 따듯한 곳으로 옮기되
너무 더운곳에 두면 오히려 뭉크러지니 차차 적응시킨다.
25)잎이 푸른데도 생기가 없다;
일조량이 과다할 경우 그럴 수 있으니 약간 그늘진 곳에 옮겨둔다.
또한 수분이 부족해도 이런 현상이 생기니
공중습도를 높여주고 물을주되 흠뻑, 배수구로 흘러내릴 정도로준다.
26)실내가 고온건조하면;
식물의 호흡증산작용이 활발해 수분과 양분 소모가 많게 되어 식물이 약하게 된다.
그러므로 화분에만 물을 주지 말고
공중습도를 높이기 위해 분무기로 스프레이를 해주고
넓은 쟁반, 수반등에 물을 받아 자연 증발되게 해 준다.
27)봄에 꽃이 잘 피게 하려면;
광선이 잘들며 서늘한 곳에서 휴면을 하게해야 꽃눈이 생긴다.
화분식물의 경우 가정서 얼까봐 너무 일찍 들여놓으면
꽃을 보기 힘들게된다.
첫서리가 내리기전이나 한번 맞힌후 식물을 들여 놓는다.
열대성 식물이 아니면 해가 잘 드는 배란다에 둔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
1.과습으로 뿌리가 썩었다;
뿌리의 상태를 점검해 보아 뿌리가 검게 썩어 있으면
대개 물을 너무 많이 주어 키운 경우이다.
뿌리가 외관상으로 싱싱해 보이더라도 살살 잡아다녀 보아
물컹거리고 부스러져도 마찬가지로 뿌리가 썩은 경우이다.
그리고 나무 밑둥과 화분흙 표면 사이의 접하는 부분을
손가락으로 눌러보아 물컹거리면 과습으로 인해 화초가 썩고 있는 것이다.
화초의 뿌리와 밑둥 부분이 썩고 있을 경우
대개 화분으로부터 냄새가 난다.
뿌리가 썩은 경우 썩은 뿌리를 제거하고 부패한 부분을 깨끗이 닦아낸 다음
배수가 잘되면서도 거름기가 과다하지 않은 배양토에 다시 심어준다.
이 경우 물을 줄 때는 뿌리의 활동 능력이 극히 저하되 있는 상태이니
물주기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2. 빛의 양이 부족하다 ;
화초가 빛을 보다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밝은 창가 쪽으로 옮겨준다.
강한 햇빛을 좋아하는 화초이면 점차적으로 강한 햇빛에 적응시켜 나간다.
3. 영양분이 부족하다 ;
화초가 성장을 쉬고 있는 겨울철을 제외하고는 영양제를 보충해 주도록 한다.
영양부족을 미연에 방지하려면 분갈이 할 때
부엽토 등의 유기질 밑거름을 충분히 넣어 준다.
화초가 생장 중에 덧거름으로 줄 수 있는 영양제의 형태에는
과립형태, 환약형태, 막대형태, 앰플형태, 스프래이형태, 액체형태, 가루형태 등이 있으니
사용해본 결과 부작용이 없고 효과가 좋았던 것을 선택해서 사용한다.
4.비료를 너무 과다하게 주었다 ;
물을 잔뜩 주어 화분흙 속에 녹아 있는 비료 성분을
화분 및 구멍을 통해 흘려 내보내도록 한다.
비료의 과다 정도에 따라 몇 번이고 이러한 작업 과정을 되풀이한다.
비료를 줄 때는 포장지 뒷면에 적혀 있는 규정 용량에 따라 주도록 한다.
5. 벌래가 생겼다;
잎새 뒷면과 잔가지들 사이까지 자세히 살펴보아
미세한 벌래들이 붙어 있으면 살충제를 뿌려준다.
뿌릴 때는 잎새 앞면에만 뿌리지 말고
잎새 뒷면은 물론 속의 가지들까지 꼼꼼히 뿌려주도록 한다.
캔에 든 스프래이 살충제는 너무 가까이 대고 뿌리면
잎새가 동해를 입어 갈색으로 변하니 반드시 30cm이상 거리를 띠고 뿌려야 한다.
6.화초를 극도로 건조시켰다;
잎새 전체가 말라버렸으면 화분을 곧바로 물통 속에 담근 후
시든 잎새들이 다시 펴질 때까지 기다린다.
원래상태로 회복되면 바로 물통 속에서 화분을 꺼내도록 한다.
잎새가 다시 펴지지 않고 말라 떨어져도
나뭇가지까지 말라 버리지 않은 상태이면
물 속에서 꺼내 새싹이 다시 돋아날 때까지 기다려본다.
7 급격한 환경 변화로 잎이 전부 떨어졌다 ;
화초가 다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가며
새로운 잎들을 낼 수 있도록 잘 관리한 다.
8. 화분 안에 염분이 축적되었다;
물을 잔뜩 주어 흙 속에 축적되어 있는 염분을
화분 및 구멍을 통해 흘려 내보내도록 한다.
염분이 축적된 정도에 따라 몇 번이고 이러한 작업 과정을 되풀이한다.
화분흙 표면에 하얀 가루 자국이 생기면
화분 안에 염분이 축적된 것이다. 축적된 정도가 심해지면
화분흙 위에 하얀 가루덩어리들이 쌓이게 된다.
또한 뿌리가 싱싱한데도 뿌리 전체에 잔주름이 져있거나
뿌리 끝 부분들이 갈색으로 변해 있으면
화분 안에 염분이 축적되어 있는 경우이다.
화분 안에 염분이 많이 축적되게 되면 뿌리의 삼투압보다
흙의 삼투압이 높아져 화초가 수분을 빨아올리지 못하고
역으로 가지고 있던 수분을 토양으로 빼앗겨 말라죽게 된다.
9. 실내 습도가 부족하다;
가습기를 틀어주거나 물 양푼을 화초 주위에 놓아둔다.
가능하면 자주 스프레이를 해 주는 것이 좋다.
분갈이
분심기의 요령;처음부터 너무 큰 분에 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큰 분에 심으면 , 뿌리가 잘 뻗어 빨리 커질 것이라 생각되나
실제에 있어서는 그 반대이다.
다소 적은 듯한 분에 심어 뿌리가 가득 차면,
한 둘레 큰분에 옮겨 심기를 한다.
이것이 분심기의 첫째요령이다.
화분의 준비;
묵은 분은 깨끗하게 씻는다.
특히 약한 불에 구운 토기 분은 대체로 이끼가 빨리 끼어
이로 인해 통기를 나쁘게 한다.
그리고 새 토기 분은 심기 전에 물에 흠뻑 불려서
수분을 흡수시키도록 한다.
건조한 분을 그대로 쓰면 흙의 수분을 빨아 들이기 때문이다.
분 밑구멍에 흔히 분 깨진 것 하나로 막고 그냥 흙을 넣는 사람이 많은데.
이것은 배수를 저해하므로 좋지 않다.
반드시 분 깊이의 5분의 1정도까지 분 깨진 것(굵은 모래도 좋다)을 넣도록 한다.
큰 분일수록 많이 넣는데 무거워질 염려도 있어
흔히 구할 수 있는 발포 스티롤을 잘게 쪼개서 섞어도 된다.
또한 분 밑구멍으로 민달팽이나 깍지벌레(베란다에서는 민바퀴가 들어가는 수가 있다)가
들어갈 염려도 있으므로 망사를 분 밑구멍에 깔아주도록 한다.
묘의 처리;뿌리를 헤쳐서 심는 것이 보통이나
포트 심기의 것은 뿌리 흙을 그대로 포트에서 빼 내어 흙 째 심는다.
단, 뿌리가 너무 퍼진 것은, 뿌리 뻗음이 나쁘므로,
주걱 따위를 세로로 갈라서 바깥쪽 뿌리를 자르거나,밑에 엉켜 있는 뿌리를 헤쳐준다.
땅에서 캐낸 묘는 뿌리가 흙으로 경단과 같이 둥글둥글하게 뭉쳐 있는 수가 많으므로
가볍게 털어 내든가 물로 씻어주고 심는다.
또한 이끼로 뿌리를 감아 준 것은 반드시 이끼를 떼도록 한다.
꽃나무나 정원수 등도, 짚이나 새끼로 감겨 있는 것은 이것을 제거하고 심는다.
심기;
너무 깊이 심겨지지 않게 하는 것이 포인트,
또한, 흙은 물이 고이는 분량을 감안하여 8할 정도 넣는다.
튜울립이나 히아신스 등 가을심기 구근은,
정원 같은 맨땅에서와 같이 깊이 (구근은 일반적으로 구근의 2배의 높이로 흙을 덮는다.)
심을 필요는 없고 구근이 안 보일 정도의 깊이로 한다.
심을 때에 묘(苗)나 포기의 밑뿌리를 세게 누르지 않도록 하며,
물주기에 의해 흙이 자리를 잡도록 한다.
심은 후에는 물을 흠뻑 주는 데, 그 후에는 흙이 마를 때까지 또 주면 안 된다.
싱싱하지 못하다하여 자주 주면 뿌리썩음을 가져온다.
또한 옮겨 심기에 의해 상할 염려가 있는 듯하면,
3 ∼ 4일 바람기가 적은 응달에 두어 회복시켜 준다.
물주는 방법
화초재배의 성패는 물을 얼마나 잘 주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물주기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화초를 말려 죽이거나 전혀 죽이지 않고 잘 길러낼 수 있는 물주기 기술은
하루아침에 습득되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에 걸친 경험에 의해 자연히 습득하게 되는 것이다.
사실 물주기법은 전혀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저 항상 관심을 가지고 화분의 흙을 자주 관찰하기만 하면 된다.
화분흙의 건조 상태를 체크해가며 적절한 시기에 물을 주어야 한다.
화분흙이 너무 장기간 건조한 상태로 방치되면
화초는 수분을 공급받지 못하게 되어 말라죽게 된다.
또한 거름의 분해와 흡수가 불가능하게 되어 화초가 쇠약해지게
되면 병충해가 발생하게 된다.
이와 반대로 과습한 상태로 너무 장기간 방치되면
화분흙 속으로 공기가 드나들지 못하게 되어 뿌리가 산소를 공급 받지 못하게 되고
화초의 뿌리와 밑둥 부분이 썩어 죽게 된다.
물주는 방법에 문제가 있을 때 화초에 나타나는 첫 번째 증상은
화초의 아래 잎들부터 잎 끝이 마르고 나무 전체가 시들어가게 된다.
뿌리가 썩어 수분을 더 이상 빨아올릴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물주기와 화분흙
물주기를 잘 하려면 화초가 근본적으로 배수가 잘되면서도
적당한 양의 수분을 일정기간 동안 간직하는 능력이 좋은 흙에 심어져 있어야 한다.
이러한 흙은 대개 물주기 후 여분의 물이 바로 화분 및 구멍으로 빠져 나오게 된다.
물주기 후 물이 흙 표면에 장시간 고여 있거나 흙이 진흙처럼 질척거린다면
식물이 근본적으로 잘못된 배양토에 심어져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흙은 배수가 잘 안되어
물주기 후 화분 속에 물이 항상 과다한 상태로 남아 있게 된다.
또한 물주는 시기를 놓쳐 화분흙이 바싹 말라버리게 될 경우
흙이 돌덩이처럼 굳어져 뿌리를 상하게 만든다.
배수가 잘 안돼는 흙에 심겨진 화분에 대해서는
보다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배수가 잘돼는 흙을 만들어 새로 옮겨 심어 주어야 한다.
물주기의 효과
화초에 물을 주는 것은 단순히 화초가 필요로 하는 수분을 공급해주는 목적 이외에도
물과 함께 화분 속으로 신선한 공기를 유입시켜 줌으로서
뿌리의 산소 호흡을 원활하게 해 준다.
또한 화분흙 속의 거름 성분을 화초가 이용할 수 있는 상태로 녹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동시에 흙 속에 농축된 염분을 비롯한
유해 노폐물들과 가스를 화분 밑구멍을 통해 배출시켜 준다.
그리고 물을 줄 때 식물체의 잎새를 씻어내듯이 물을 주면
잎새에 쌓인 먼지와 미세한 벌래들을 제거함으로서
잎새를 통한 산소 호흡과 탄소동화 작용을 도와주고 해충을 방제해 준다.
물주는 횟수와 시기
화분흙이 마르는 속도는 화초의 성질, 크기, 발육상태, 화분의 성질, 크기,
흙의 종류, 화초가 놓인 장소의 환경, 일조량, 온도, 습도, 계절의 변화,
일기의 변화 등 많은 외적 요인들에 따라 현저하게 달라진다.
그러므로 기간을 정해놓고 집안에 있는 화분들을 한꺼번에 전부 모아놓고
일률적으로 물을 주는 것은 좋지 않다.
날짜를 정해놓고 물을 주게 되면 정작 화분이 완전히 말라버렸을 때
물을 주지 않게 될 수 있으므로 미세한 잔뿌리들 손상시켜
화초를 죽이게 된다.
또한 화분에 물이 충분히 많이 남아 있는데도
추가적으로 과다하게 물을 주게 될 수 있으므로
뿌리를 썩게 만들어 화초를 죽이게 된다.
화초기르기 초심자라면 화분흙이 항상 촉촉해 있도록 물을 주라든가
화분흙이 바짝 마르고 나서 얼마 있다가 물을 주라는 식의
물주기법은 일단은 염두에 두지 않는 것이 좋다.
이러한 극단적인 물주기 방법들은 혼란을 일으키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흙이 항상 촉촉한 상태를 유지해야된다는 방식의 물주기법은
초심자들로 하여금 화분이 항상 과습한 상태에 있도록
만들어 뿌리를 썩게 만들 수 있다.
이러한 조언은 그 화초가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적응하는
다른 화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습기가 있는 흙을 더 좋아한다는 뜻에 불과하다.
습기가 많은 흙에서 잘 자란다는 것은
수생식물들과 같은 특별한 종류들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배수가 안되는 진흙에서 잘 자란다는 뜻이 아니라
배수가 잘 되면서도 습기를 많이 간직하고 있을 수 있는 흙에서 잘 자란다는 뜻이다.
항상 습한 흙이나 완전히 바싹 말라버린 흙에서 잘 살수 있는 화초는
아주 특별한 몇 종류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좋다.
물을 주는 적당한 시기는 큰 화분의 경우
화분흙의 표면이 마른 후 손가락으로 두 번째 마디 깊이 이상 흙 표면을 파보아
습기가 느껴지지 않을 때이다.
만일 화분흙이 마른 후 흙이 딱딱하게 굳어 손가락만으로 파지지 않는다면
그 흙은 화초에 아주 나쁘기 때문에 분갈이를 해서
새로운 흙으로 바꾸어 주어야 한다.
잎이 시들어가는 것 같을 때 물을 주는 방법은 잘 못된 것이다.
잎이 일단 시들 정도로 화분흙이 건조하게 되면 화초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며
깍지벌래 등과 같은 해충이 발생하게 되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그리고 정작 화분흙이 마르지 않았어도 다른 원인에 의해 잎이 마르는 경우 또한 비일비재하다.
물의 온도와 물주는 시간
물의 온도는 너무 차거나 너무 덥지 않은 것이 좋고
실내온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이라면 무난하다.
물주는 시간은 아침 해뜨는 시간 전 후가 좋다.
한여름 하루에 두 번 물을 주어야만 할 때는 오후 4시경에 주는 것이 좋다.
물주는 방법 2
물을 줄 때 사용하는 원예용 도구는 주둥이가 길게 뻗어 나온 조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함으로서 손이 잘 닿지 않는 구석에 있는 화분은
물론 무성하게 자란 가지들을 비집고 정확하게 화분 위에다 물을 쏟아 부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잎이 무성한 화초에 물을 줄 때 잎새 위에서부터 주는 방식은
잘못하면 물들이 잎새에 튀겨 전부 밖으로 유실되어 버릴 수 있다.
그러므로 물은 화분흙 위에다 바로 쏟아 부어 주어야 하며
흙 위의 여유 공간에 물이 고였다가 차츰 스며 내려가도록 하는 방식으로 주어야 한다.
화초의 잎새에서부터 물을 주는 방식은
먼저 화분흙 위에서부터 물을 충분히 주고 난 후
잎새에 묻은 먼지나 미세한 식물진드기 등의 해충들을
딱어내 버릴 목적으로 할 때 좋다.
식물의 잎에 광택제를 뿌려주면 일시적으로 깨끗해 보이기는 하지만
잎새 표면이 화학약품으로 코팅이 되어 잎새의 산소호흡과 탄소동화작용을 방해한다.
화분을 물통 속에 담가놓는 방식으로 물을 주는 것은 좋지 않다.
그런 방식으로 여러 화분을 교대로 담그게 되면 물로 녹아
나온 염분이 화분 속으로 다시 재 흡수되게
되고 병충해가 전염될 수 있다.
부득이 화분을 물에 담그는 식으로 물을 주게 될 경우라도
화분 전체에 물이 흡수되는 대로 즉시 물통 속에서 화분을 빼 내 주어야 한다.
장시간 화분을 물 속에 담가 놓게 되면
화초의 뿌리가 숨을 못 쉬게 되므로 좋지 않다.
그리고 물을 주고 난 후 물받침 접시에 고인 물 속에 화분의 밑 부분이 장시간 잠겨있게
되면 화분 아랫바닥까지 뻗어 내려온 뿌리들도 계속 물 속에 잠겨 있게 되어
숨을 못 쉬게 되고 뿌리의 생장점 부분부터 썩어 죽어버리게 된다.
물을 주고 나서 화분 물받침에 고인 물은 곧바로 제거해 주어야
고인물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단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되어 물을 주게 되지 못하는 경우는
물접시에 적당량의 물을 받은 다음 여기에 화분 밑부분을 담궈 놓는 방식의
물주기를 해야 할 경우가 있으며
이런 경우라도 돌아오자 마자 즉시 화분을 꺼내 놓아야 한다.
또한 물을 줄 때 주의 할 점은 화초의 생장점에 물이 묻지 않도록 물을 주어야 한다.
고온 다습하거나 저온 다습한 환경에서 생장점에 물이 지속적으로 묻게 될 경우
생장점이 썩어버릴 수 있다.
특히 바이올렛 등과 같이 잎새에 물방울이 튀면 얼룩이 지는 화초들의
잎새에는 주의하여 물을 주어야 한다.
물주는 양
작은 그릇으로 조금씩 물을 주게되면
흙이 마르는 대로 아주 자주 부지런히 주더라도 화분 표면이 항상 젖어 있는 것같이 보이지만
화분 아래까지 물이 도달하지 못하게 되어 결국은 식물체를 뿌리부터 말려 죽이게 된다.
그러므로 물을 줄 때는 화분흙 전체를 충분히 적시고
나서 화분 밑구멍을 통해 여분의 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충분히 주어야 한다.
물을 줄 때 주의할 점은 화분흙 위의 여유 공간에 물이 고였다가
물이 스며 내려가는 시간이 있으므로
물이 흙 위의 여유 공간에 꽉 찻다고 물주기를 그만두지 말고
물이 흙 속으로 스며들 동안 잠시 기다렸다가
화분 밑구멍으로 여분의 물이 흘러나올 때까지 여러 번 반복해서 주어야 한다.
화분흙을 화분 표면까지 가득 채우게 되면 물줄 때 필요한 이러한 여유공간이 없어지므로
화분에 흙을 채울 때는 반드시 물이 고일 수 있는 여유 공간을 미리 마련해 두어야 한다.
겨울 물주기
겨울은 물주기에 있어 다른 계절보다 주의를 해야 하는 시기이다.
화초들은 대개 초겨울부터 새로운 생장을 멈추고 휴면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러한 겨울 휴면기간 동안에는 물을 이전보다 적게 주는 것이 좋다.
물주는 시간은 온도가 올라가는 날 아침에 주는 것이 좋다.
특히 화분흙이 과습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하는데
낮은 온도에서 물을 너무 많이 주게 될 경우
곧바로 화초에 이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봄이 되어 이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화초를 생육적온보다 낮은 환경에서 겨울을 나게 하는 경우
저녁에 물을 주게 되면 밤새 화분내의 급격한 온도 저하로
예상 밖의 큰 피해를 볼 수 있다.
겨울에는 난방으로 실내 공기가 아주 건조하게 되어
화분의 흙이 다른 계절보다 오히려 빨리 마르게 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겨울이라고 무조건 물주는 횟수를 줄이는 것은 좋지 않다.
겨울이라도 15도 이상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줄 수 있는 환경에서는
대부분의 화초가 계속해서 자라므로 다른 계절과 비슷하게 물주기를 해도 좋다.
그리고 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화초들은 건조로 인해 잎이 말라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온도가 올라가는 따듯한 시간대에 자주 스프래이를 해 주어야 한다.
겨울동안에는 한편으론 휴면에 들어간 식물에 과다하게 물을 주지 않도록
신경을 쓰면서도 다른 한편으론 계속해서 자라는 화초가 수분 부족이 되지 않도록
신경을 쓰며 물주기에 임해야 한다.
진딧물, 응애를 잡는 방법
1. 분무기에 우유, 요구르트 등을 넣어 진딧물이 있는 곳에 충분히 뿌려 준다.
그러면 요구르트 등이 마르면서 수축돼 진딧물의 숨구멍을 막아 진딧물이 죽어요.
2. 물 한컵에 담대꽁초 두 세개를 넣어 두시간 정도 우려낸
물을 분무기에 넣어 뿌려줘도 됩니다.
3. 식기세척제는 500배액정도의 농도로 희석해서 스프레이로 뿌려준다
죽지 않으면 한 방법만 사용하지말고 여러방법을 돌려가면서 사용하세요.
병해충
병충해의 방제;병충해는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방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화초들의 잎과 가지들을 자주 관찰하고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병충해 방제에 큰 도움이 된다.
식물체의 병충해의 피해는 건조, 과습, 통풍불량, 일광부족 등으로 인해
식물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저항력이 떨어지게 되어
발생하게 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
병충해를 방제하려면 식물체를 튼튼하게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질소질 비료를 너무 많이 주고 키울 경우 겉보기엔 무성하게 자라는 것 같지만
연약하게 자라 병충해에 쉽게 걸릴 수 있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
가지가 밀생할 경우 통풍이 잘 되도록 전지를 해 주면
병충해의 발생도 적고 발생하더라도 바로 발견하기가 쉽다.
화초를 새로 구입해 실내로 들여오는 경우
식물체가 병충해에 오염되어 다른 화초들에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병충해는 되도록 빨리 발견해 그 피해가 식물체 전체로 퍼져나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
몸집이 커다란 벌레는 쉽게 찾아낼 수 있으므로 핀셋 등으로 집어내 제거해 주면 된다.
병이 걸린 가지나 잎새는 즉시 절단해 내 주어야 한다.
커다란 벌레라도 대량으로 발생했을 때나 미세한 벌레의 경우에는
일일이 잡아 없애는데는 한계가 있으므로 농약을 뿌려주어야 한다.
병충해의 종류
진딧물;진딧물은 부드러운 몸체를 가지고 느리게 움직이는 곤충이다.
다 자란 성충의 크기는 1~2mm 정도 나가며 날개를 가진 개체는
자유롭게 다른 식물들로 이동이 가능하다.
대개의 진딧물은 어린 순의 즙액을 좋아해 새순이나 꽃봉오리에 자주 발생하나
잎새 뒤에 숨어 즙액을 빨아먹으며
잎새의 모양을 오그러지거나 말리게 변형시켜 버리는 것들도 있다.
진딧물도 식물체의 즙액을 빨아먹고 꿀물과 비슷한 끈적끈적한 액체를 배설해 낸다.
이 액체에서 검은 갈색의 곰팡이가 증식하여
광합성 작용을 방해하게 된다. 진딧물은 식물체에 1차적인 피해에 더해 바이러스병이라는
2차적인 큰 피해를 입히게 된다.
바이러스병은 현재로는 치유가 불가능하다.
진딧물은 가정원예용 농약으로도 쉽게 박멸할 수 있다.
고온 건조한 환경에서 잘 생기므로 식물체를 더운 장소에 두거나
화분을 너무 건조시키지 않으면 미연에 어느 정도는 예방 할 수가 있다.
깍지벌레;깍지벌레는 식물체의 잎이나 줄기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는 해충이다.
생긴 모양이 조그만 깍지처럼 생겨 깍지벌레라 한다.
성충의 크기는 2-3mm정도 되며 몸의 색깔은 갈색 또는 우유빛을 띠고 있다.
깍지벌레 중 솜깍지벌레란 것은 모양이 마치 작은 솜덩어리(면봉)처럼 생겨
벌레가 아닌 것으로 생각하고 그냥 방치하기 쉽다.
깍지벌레는 발생 정도가 적을 경우 일일이 손톱이나 면봉으로 눌러 터뜨려 퇴치할 수 있다.
발생 정도가 심하면 살충제를 뿌려주어야 하며
이 경우도 알은 박멸이 안되므로 약제 살포 후
알에서 깨어 나오게 되는 어린 개체까지 없애 완전히 박멸하려면
3일 간격으로 3회 이상 뿌려주어야만 한다.
깍지벌레는 죽어도 떨어져 나가지 않고 껍질이 식물체에 붙어 있으므로 닦아 내면 된다.
식물진드기(응애);식물진드기는 먼지가루처럼 아주 미세한 해충으로
식물체의 잎새 앞 뒷면에 덮여 즙액을 빨아먹는다.
돋보기로 들여다보면 0.5mm 정도의 거미처럼 생긴
아주 미세한 벌레가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거미줄 같은 실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 벌레가 번성한 잎새나 새순은 하얗게 변색되거나
갈색으로 변해 시들어버리게 된다.
잎의 뒷면을 자세히 관찰해보면 따라서 확대경을 가지고 보면
움직이는 것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식물진드기는 1년에 10회정도 까지 알을 낳으며
여름철에는 5일 이면 알에서 부화가 되어 나온다.
알껍질에는 살충제가 침투할 수 없기 때문에 살충제를 한번만 뿌려주어서는
완전 박멸이 불가능하다.
또한 살충제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벌레이므로
죽지 않을 경우 살충제의 종류를 바꿔가며 뿌려주어야만 할 때도 있다.
식물진드기는 고온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므로
식물체를 쾌적한 온도의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서 잎새에
스프래이를 해 주며 키우면 어느 정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병충해
식물을 가꾸다 보면 바이러스의 침해로 인하여
식물이 ' 병해'를 입을 수 있고,
작은 벌레가 식물에게 달라 붙어서 식물에 피해를 입히게 되는데,
이를 ' 충해'라고 하는데, 이 두 가지를 합쳐서' 병충해'라고 합니다.
병해
① 탄저병 - 잎에 원형 또는 불규칙형의 회백색 반점이 생기며 반점 위에 흑색의 작은
입자가 발생한다.(고온다습이 원인)
② 갈반병 - 년중 발생하며 잎, 줄기에 갈색원형의 반점이 생긴다.
③ 반점병 - 장마철 등비가 많이 오는 시기에 발생.
[구제] 만네브다이신M, 톱진M을 살포한다.
④ 연부병 - 식물의 조직이 침식되고 악취가 난다.
[대처방법] 제거한다.
⑤ 뿌리혹병
약제의 사용방법
① 반드시 용도에 맞는 약제를 사용한다.
② 필요이상 짙은 약제는 잎이 떨어지거나 포기를 상하게 한다.
③ 맑은 날 오전에 한다.- 맑은 날 한나절, 비오는 날, 물주기 직후, 겨울철은 피한다.
(효과가 없다.) 스프레이식은 식물에서 30Cm유지
식물 몇 개 가꾸는데, 별 것 다 신경 써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겠습니다만
식물을 구입할 때 싱싱한 것으로 잘 고른다면
일반가정에서는 위와 같은 병해는 별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래의 충해는 잘 봐 주십시요.
충해
① 진딧물 - 종류가 무척 많고 식물의 새 조직의 즙을 먹어 버려서
성장에 치명적 이고 이의 천적은 무당벌레입니다.
[구제] a.무당벌레를 같이 기르시던지....(^^)
b. 아니면 무공해 퇴치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분무기에 식기세척용 세제나 요구르트를 넣어 진딧물이 있는 곳에
충분히살포한다. 요구르트등이 마르면서 진딧물의 숨구멍을 막아
죽이는 방법입니다. 물 한 컵에 담배꽁초 2~3개를 2시간정도 우려낸
물을 분무기에 넣어서 살포한다.
c. 아니면 농약 파는 곳에 가셔서 ' 수프라사이드'(치명적인 유독성 약제)를
구입하셔서 설명대로 살포.
② 깍지진디 - '고무나무'나 ' 호야칼로사 '를 가꾸어 보신 분은
잎자루나 잎의 뒷면에 하얀 솜같이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고
큰놈은 대략 2~3mm 가량 되더군요.
하얀 놈이 천천히 이동하고, 하여튼 골치 아픈 녀석들인데.....
이것이 생기는 원인은 너무 건조해서 생긴답니다. [구제] 진딧물과 같은 방법으로 해보세요.
③ 괄태충 - 괄태충이라면 잘 몰라도 달팽이 라면 잘 아시죠.
괄태충은 껍질 없는 민달팽이 라고 하는데,
습도가 높고 어두운 날 이면 활동이 왕성합니다.
평소엔 화분의 밑바닥에 숨어있고 조건이 되면 활동을 개시 합니다.
식물을 구입할 때 시간이 되면 밑구멍도 한번 보시고
분갈이 할때 꼭 화분의 밑구멍을 망사 등으로 막으세요.
[구제] 김 빠진 맥주를 얇은 화분받침대 같은 곳에 얕게 따라서 놓아두면 괄태충이
이것을 먹고 그대로 죽어 버린답니다. 괄태충(민달팽이)
④ 개미
⑤ 집게벌레, 쥐며느리 - 원예학계(?)에서 별로 거론하지 않는 벌레들인데,
가정에서 생길 수 있으니 잠시 이야기하겠습니다. 집게벌레, 쥐며느리들이
오골오골하더라구요. 문제는 화분의 표면에 조게 껍질을 잔뜩 올려놓았더군요.
적당히 습기가 조절되고 겨울동안 우유도 가끔 뿌려주니 삶의 안식처라고 여긴
모양입니다. 여러분들 제발 화분 흙 위에 이쁘다고 조게 껍질 올려놓지 마세요.
겨울에 우유도 주면 안 된다고요!!
비료주기
알약 형태의 비료를 줄 때는, 흙에 구멍을 파고 비료를 밀어 넣는다.
식물에 물을 줄 때 녹아서 영양을 공급한다.
액비나 분말 형태로 된 비료는 물에 타 물 주듯이 준다.
왼쪽 사진에서 갈색가루부터 시계방향으로 입자형비료,
고형비료, 액체비료(2종류), 분말(가루)비료.
비료는 식물 특성에 맞게 선택
화초가 잘 자라게 하기 위해서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양분을 균형 있게 공급해 주어야 한다.
그러므로 자연 상태의 흙에서 부족 되는 양분은 화초나 흙에 비료를 줌으로써
알맞게 양분은 화초나 흙에 비료를 줌으로써 알맞게 보충해야 한다.
하지만 무조건 비료만 많이 준다고 해서 화초가 잘 자라는 것은 아니다.
때에 따라서는 비료를 잘 주었기 때문에 오히려 뿌리나 잎이 상하거나
꽃이 피지 않거나 빨리 시들어버리는 수가 있다.
그러므로 화초를 기르는 사람은 화초가 기본적으로 필요로 하는 양분은 무엇이며,
그 양분이 화초에 어떤 작용을 하는가를 충분히 이해해서
각 화초의 특성이나 상태에 맞게 비료를 선택한다.
비료의 종류는 헤아릴 수 없이 많고, 그 형태 또한 액체, 가루, 입자, 고체 등 다양하지만
크게 유기질 비료와무기질 비료(화학비료)로 나눌 수 있다.
유기질 비료는 퇴비, 콩깻묵, 쌀겨, 뼛가루, 닭똥 등으로 효력이 더디 나타나긴 하지만
오래도록 그 효과를볼 수 있다.
반면에 무기질 비료는 효력은 빨리 나타나나 오래 가지 못한다.
무기질 비료는 화초가 필요로 하는성분에 따라 다양하게 구할 수 있으며
몇 가지 성분이 혼합되어 나오기도 한다.
화초에 필요한 원소별로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비료 종류의 여러 가지
질소질 비료;
유기질인 것으로는 닭똥, 깻묵, 쌀겨 등이 있고,
무기질로는 황산암모니아(유안), 요소, 질산암모니아(초안), 석회질소 등이 있는데,
유기질 비료는 웃거름으로 주는 것이 좋다.
그런데 같은 질소 비료라도 흙속의 미생물이나 뿌리의 흡수작용을 받은 후에
황산 암모니아는 산성 반응을 나타내고
요소나 질산암모니아는 중성, 석회질소는 알칼리성 반응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어린 모종일 때부터 생장이 왕성해지는 시기까지는
질소 비료의 양을 점차 늘려주어 잎이나 줄기가 튼튼하게 자라게 하고,
꽃이 피는 때나 열매가 익는 때는 질소 비료의 양을 줄인다.
인산질 비료 ;유기질로는 뼛가루, 쌀겨를 들수 있고,
무기질로는 과린산석회(과석), 중과린산석회(중과석), 용성인비, 토마스인비 등이 있다.
이중 과린산석회와 중과린산석회는 흙속에서 중성 반응을 나타내는 비료이고,
용성인비는 알칼리성 반응을 나타낸다.
인산 비료는 밑거름으로, 화초를 심기 전에 주는 것이 좋으며,
막 자라기 시작하는 시기에 주면 잘 흡수된다.
인은 흙 속의 칼슘, 철, 알루미늄 등과 결합하여 유실(流失)되기 쉽고,
산성흙에서는 불용성(不溶性)이 되므로
흙의 산도를 PH 5.6 ∼ 6.8의 약산성 또는 중성으로 조절해야 한다.
칼륨질 비료 ;유기질로는 퇴비, 두엄이 있고,
무기질로는 황산칼리, 염화칼리, 초산칼리가 있다.
칼륨질 비료는 거의 산성 반응을 나타낸다.
막 자라나는 시기와 꽃이 피는 시기에 특히 필요함으로 밑거름으로 준다.
하이포넥스(hyponex), 비왕, 북살(wuxal), 캄프살, 푸로겐(progen)등이
바로 그것들인데 대부분 물에 희석하여 분무기로 잎면에 뿌려준다.
특히 캄프살 액제는 성장용과 결실용이 구분되어 있어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가정원예용 시판 비료;
일반 가정에서는 필요한 여러 가지 원소를 혼합하여
가루나 액체상태로 여러 가지 원소를 혼합하여 가루나 액체 상태로 판매되는
비료를 이용하며 편리하다.
주는 시기에 따라 씨뿌리기 전이나 옮겨 심을 때 주는 비료를 밑거름이라 하고,
자라는 도중에 주는 비료를 웃거름이라 한다.
밑거름을 줄 때는 씨앗이나 뿌리에 비료가 직접 닿지 않게 준 후에
흙을 약간 덮어준다.
웃거름은 사용하는 비료의 효과나 생장 상태에 따라 몇 차례에 나누어주게 되는데,
과린산 석회는 뿌리나 잎, 줄기에 닿지 않게 주의한다.
또 주는 위치에 따라서는 흙의 표면에 주는 것을 표층시비(表層施肥),
잎에 주는 것을 엽면시비(葉面施肥)라 한다.
엽면시비를 할 때는 대개 비료를 액체 상태로 만들어 뿌려주는데,
미량 원소를 공급하기 쉽고, 뿌리의 흡수력이 약해졌을 때나
양분을 빨리 공급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효과적이다.
잎의 앞면보다는 뒷면, 오래된 잎보다는 새 잎,
밤보다는 낮에 뿌리는 것이 더 잘 흡수된다.
일반적으로 모종이나 재배기간이 짧은 화초에는 주로 흡수가 빠른 무기질 비료를 쓰고,
재배기간이 긴 화초에는비료 주는 회수를 줄이고 유기질 비료를 주고 사용한다.
번식 방법
번식은 기르고 있던 화초가 모양이 흐트러지거나 노쇠했을 경우
또는 새로운 개체들을 증식시키고자 할 때 행하는 방법으로서
화초의 종류에 따라 씨뿌리기, 꺽꽂이, 포기나누기(알뿌리 나누기),
취목등의 방법이 있다.
씨뿌리기
꽃씨의 수명;화초는 종류에 따라 씨의 수명이 다르다.
수명이 가장 짧은 것으로는 1년 정도 되는 사루비아, 채송화, 과꽃 등이 있고
수명이 긴 것은 3년 이상 되는 봉선화 등이 있다.
대부분의 화초 씨앗들의 수명은 2-3년 정도이다.
꽃씨 받는 시기; 봄에 씨를 뿌리는 꽃은 꽃피우기를 모두 끝내고
결실기에 접어든 가을(8월-10월) 사이에 받고
가을에 씨를 뿌리는 꽃은 여름(6월-7월) 사이에 받는다.
꽃씨 보관 방법;
받은 씨앗은 잘 말린 후 종류별로 구분해서
봉투나 필름통 등에 밀봉해서 벌래의 피해가 없는 건조하고 서늘한 장소에서 보관한다.
특히 가을에 씨를 뿌리는 꽃은 결실기가 장마철인 관계로
씨를 받은 후 완전히 말리지 않고 보관하게 되면
습기 때문에 곰팡이가 피어 썩어버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꽃씨 뿌리는 시기;
꽃씨에는 봄에 뿌리는 것과 가을에 뿌리는 것 두 종류가 있다.
이렇게 씨를 뿌리는 시기가 달라지는 것은
화초에 따라 싹이 트고 자라나는데 필요한 온도가 차이가 나고
꽃이 피는데 필요한 햇빛을 받아야만 하는 기간에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봄에 씨를 뿌리는 것은 대개 서리의 피해가 없어진 3월-5월경에 뿌리고
가을에 씨를 뿌리는 것은 대개 8월-10월 사이에 씨를 뿌린다.
꽃씨가 싹트는데 걸리는 기간;
꽃씨가 싹이 트는데 걸리는 기간은
화초의 종류와 씨뿌릴 당시의 온도에 따라 차이가 나게 된다.
싹이 빨리 트는 꽃은 뿌리고 3-4일 후부터 싹이 트기 시작하고
대개는 1주일 전후로 싹을 틔운다.
늦게 싹이 트는 종류의 꽃씨들은 20일-40일정도가 걸리는 것들도 있다.
씨앗이 싹트는데 필요한 온도;
꽃씨는 화초의 원산지에 따라 싹트는 온도에 차이가 나며
온도가 맞지 않으면 싹이 트지 않는다.
대개 온대지방 원산의 꽃씨들은 10-20도 정도에서 싹이 트고
코스모스, 콜레우스, 로벨리아 등과 같은 아열대, 열대지방 원산의 꽃씨들은
20-30도 정도의 고온에서 싹이 튼다.
꽃씨를 뿌리는 흙;
꽃씨에는 싹이 트기 어려운 것들도 많고
싹이 튼 이후에도 식물체가 연약해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므로 씨를 뿌리는 흙은 일반 배양토와는 달리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인 꽃씨는 밭흙과 모래와 부엽토를 3:2:1로 혼합한 다음
올이 가는 체로 쳐서 가벼운 배합토를 쓰는 것이 좋다.
꽃씨 뿌리는 방법;
꽃씨를 뿌리는 방법은 씨의 굵기나 앞으로의 재배 형태에 따라 달라진다.
해바라기나 분꽃 한련화 등과 같이 꽃씨가 굵고 싹이 튼 후 생육이 왕성한 것은
화분이든 정원이든 기르고자 하는 장소에 직접 뿌리고
씨앗에 산소가 쉽게 공급될 수 있도록 파종토를 그 위에 얇게 덮어주면 된다.
그리고 사루비아 금잔화 등과 같이 일반적인 크기의 꽃씨는
얕은 화분이나 스치로폴 상자등과 같은 용기를 파종 상자로 하여 흩어 뿌리고
그 위에 씨앗에 산소가 공급될 수 있도록 파종토를 약간 덮어준다.
이때 주의할 점은 씨를 뿌리고 파종용토를 너무 두껍게 덮지 말아야 한다.
너무 두껍게 덮으면 싹이 트지 않는 경우가 있다.
또한 일반적이진 않지만 꽃씨의 입자가 아주 미세한 것들은
위와 같은 보통 방법으로 뿌리게 되면 싹이 잘 트지 않으므로
파종상자에 뿌린 후 파종토를 덮지 않고 특별한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꽃씨 뿌린후 관리;
꽃씨를 뿌린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물을 주는 것이다.
물을 줄 때 겉 흙이 패여 버리거나 작은 씨앗들이 물살에 쓸려 한곳에 뭉쳐버리게 되면
너무 베게 싹이 터 웃자라고 그 결과 통풍이 안돼 무름병에 걸리게 되므로 주의해야한다.
이를 방지하려면 아주 미세한 물뿌리개를 사용하여
파종상자의 밑구멍으로 물이 흘러나올 때까지 충분히 스프래이를 해 주거나
씨앗을 뿌린 용기의 아래 부분을 통째로 얕은 물통에 담근 후
밑의 배수구멍으로부터 파종상자 표면까지 물을 빨아올려 주어야 한다.
싹이 트기까지 너무 지나치게 물을 주어도
씨앗에 산소의 공급이 결핍되어 싹이 트지도 않고 겹어 죽어 버릴 수 있다.
물관리가 어려울 경우 파종상자 위에 유리나 비닐을 덮어주면
파종용토에 적당량의 습기를 보존해 주는데 도움이 되며
싹이 트면 바로 제거해 준다.
어린 묘는 특히 건조에 약하므로 싹이 트고 나서
모종이 어느 정도 커지기까지
화분 표면이 너무 바짝 말라버리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그리고 씨앗의 양이 많은 경우 너무 많이 돋아 나오게 되면
다 필요치 않은 경우가 있으므로 약한 것들은 속아내 주고
건강한 것들은 배양토에 잘 고정이 되도록 여며준다.
새로 나온 모종을 계속해서 반그늘에서 키우면 웃자라게 되므로
반드시 햇볕으로 적응시켜 나가는 과정이 필요한데
강한 햇볕에 바로 내 놓으면 잎이 타버리므로 차차 햇빛에 적응시켜 나가야한다.
모종의 가식과 정식
가식이란 씨뿌리기나 꺽꽂이에 의해 증식된 모종을 본잎이 2-3장 나온 후
계속해서 키워나갈 자리에 심기 전에 일시적으로 심는 것을 말하며
정식이란 이렇게 가식기간이 끝나 어느 정도 건실해진 모종을
계속해서 키워나갈 자리에 심어주는 것을 말한다.
가식을 하게되면 모종들이 웃자라거나 무름병에 걸리는 것을 막아줄 수 있고
옮겨 심을 때 뿌리가 받게되는 자극으로 인해 잔뿌리가 많이 발생하게 되어
모종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가식을 할 때는 떡잎이나 본 잎이 흙에 묻히지 않도록
적당한 높이를 유지하여 심어 주어야 한다.
그리고 식물체에 비해 너무 큰 화분을 쓰면
뿌리의 발육이 미약한 상태에서 화분이 과습하게 되어 생장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정식을 할 때는 모를 떠낼 때 뿌리 부위에 흙을 붙여내기 쉽도록
미리 물을 주어 두면 도움이 된다.
꺽꽂이
꺽꽂이란;
꺽꽂이란 식물체의 특정부위의 일부를 잘라내어
삽목 용토에 꽂아 뿌리를 내리게 하여
모주와 똑같은 유전 형질을 가진 새로운 개체를 얻어내는 번식 방법이다.
이 방법은 씨를 맺지 않는 화초 종류의 증식 수단으로 적합하며
짧은 기간 안에 꽃을 피우는 개화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꺽꽂이의 종류에는 줄기꽂이, 잎꽂이, 뿌리꽂이의 세 가지 종류가 있다.
1. 줄기꽂이 ;
줄기꽂이란 식물체의 줄기나 가지의 일부분을 잘라내어
삽목용토에 꽂아 뿌리를 내리는 방법인데
꽃의 종류에 따라 이용되는 부분의 차이가 있으므로
그 이용되는 부분에 따라 다시 눈꽂이, 녹지삽, 숙지삽의 세가지로 나누어진다.
a.눈꽂이;
생장점을 포함한 부분을 7-8CM정도로 잘라 사용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다.
b.녹지삽;
대개 상록수를 꺽꽂이 하는 경우
당 해에 자라난 가지 또는 줄기가 약간 녹색에서 갈색으 로 목질화 되어 가는 시기에
이 부분을 잘라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 시기는 장마철로 기 상 환경으로 보나 잠깐 휴면상태로 들어간
식물체로 보나 뿌리내리기에 아주 좋은 시기 에 해당한다.
c.숙지삽;
완전히 성숙한 전년생의 가지를 10-15CM의 길이로 잘라
사용하는 방법으로 대개 실내 관엽식물들을 번식시키는 경우에 사용된다.
2. 잎꽂이;
잎새를 따내어 이것을 가지고 새로운 개체들을 만들어내는 방법으로
꽃의 종류에 따라 그 방법이 약간씩 차이가 난다.
3. 뿌리꽂이;
땅속줄기 또는 굵은 뿌리를 적당한 길이로 토막낸 다음
흙 속에 묻어 이 줄기뿌리로부 터 새로운 개체를 만들어내는 방법이다.
꺽꽂이 시기와 줄기 자르는 방법;
꺾꽂이 시기는 대개 모주가 성장하는 시기인 봄이나 초여름이 적당하다.
자르는 길이는 통상적으로 화초류는 5-10CM정도로 자르고
나무종류는 10-15CM정도로 자르는데
자를 때는 잘 드는 칼로 마디의 바로 아래 부분을 비스듬히 경사지게 자르는 것이 뿌리가 잘 내린다.
화초류는 자르는 부위에 큰 영향을 안 받는 편이며
절단 부위를 수직으로 자르는 것이 좋다.
자른 후 배양토에 꽂힐 부분의 꽃봉오리와 잎새는 모두 따내야 한다.
꽂을 때는 줄기를 물에 담가 물을 올린 후 꽂는 것이 좋으며
포인세치아나 고무나무 등과 같이 자른 자리에서 고무질의 즙액을 내어
절단면을 굳게 덮어버리는 화초들은 즙액을 완전히 제거한 뒤 꽂아야 뿌리가 잘 내린다.
이때 묻히지 않는 부분들의 잎새를 적당히 따내고
꽂는 것이 좋지만 줄기에 달려 있는 잎새가 많을수록
뿌리가 잘 내리므로 가능하면 줄기가 시들지 않는 한도 내에서 잎새를 많이 달아 꽂는 것이 좋다.
꺽꽂이용 흙;
일반적으로 강모래나 질석(버미큘라이트)에 꽂는데
드라세나, 아나나스, 몬스테라, 디펜바키아, 필로덴드론 등과 같은
고온다습을 요하는 열대성 식물들은 물이끼에 꽂아주는 것이 뿌리가 잘 내린다.
꺽꽂이 줄기 꽃는 방법;
삽목 용토에 줄기를 꽂을 때는
줄기를 꽂을 자리에 미리 꽂고자 하는 줄기의 절반 정도가 묻힐 만큼 구멍을 내고
그 속으로 줄기를 밀어 넣은 다음
줄기가 고정되도록 손가락으로 적당히 여며주는 방식으로 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지 않고 줄기를 용토에 바로 꽂아 넣으면
잘려나간 단면에서 뿌리를 내야 할 세포 조직이 손상되어 뿌리가 내리지 않는다.
꽂는 각도는 화초류는 수직으로 꽂고
나무 종류의 녹지삽의 경우에는 약간 기울게 꽂아주는 것이 좋다.
특히 선인장과 다육식물 종류는 식물체를 모체로부터 떼 낸 후 바로 꽂으면
자른 부위로부터 썩어 들어갈 염려가 있으므로 5-7일정도 말린 후 꽂는 것이 좋다.
꺽꽂이후의 관리;
꺽꽂이를 한 것은 발을 이용해 직사광선을 가려주고
너무 건조해서 시들어 버리거나 너무 과습해서 썩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물주기와 통풍에 유념하면서 잘 관리한다.
특히 물을 줄 때 찬물을 주게 되면
삽목 용토의 온도를 급격히 떨어뜨려 절단 부위가 썩어버릴 수 있으므로
받아놓은 물을 주는 것이 좋다.
그러면 2-3주 후에는 새 뿌리가 돋아나기 시작한다.
휘묻이
휘묻이란 대개 꺽꽂이로 뿌리를 내리기 어려운 나무종류를 증식시키는 번식 방법이다.
뿌리가 잘 내리는 나무나 초화류도 보다 안전하면서
단 기간에 바로 꽃이 피는 큰 나무를 얻으려는 목적으로 휘묻이를 이용하기도 한다.
휘묻이 방법은 가지를 휘어 땅속에 묻어 그 묻힌 부분에서 뿌리를 내리게 한 다음
새로운 개체로 절단해 낸다.
취목
취목이란 나무의 높은 부위에서 새로운 개체를 얻어내고자 하는 부위를 선택해
목질 부위가 드러나도록 반지 모양으로 나무 껍질을 도려 따낸
다음 축축하게 적신 물이끼를 두툼하게 감싼 후 비닐로 싸매고
이끼가 마르지 않도록 물주기를 하면 40-50일만에 공중에서 새 뿌리가 내리게 되는데
이렇게 하여 뿌리가 내린 바로 아래 부분을 잘라내어
새로운 개체를 만들어내는 번식 방법을 말한다.
주로 드라세나, 고무나무, 크로톤, 석류나무, 베롱나무 등의 번식에 이용된다.
눈꽂이로 번식시키는 화초
눈꽂이로 번식시키는 화초의 종류에는
국화, 제라늄, 카랑코에, 헬리오트로프, 포인세치아, 콜레우스, 서양채송화, 베고니아, 마가렛 등이 있다.
녹지삽으로 번식시키는 화초
녹지삽으로 번식시키는 화초의 종류에는
수국, 치자나무, 아잘레아, 팔손이나무, 철죽, 서향, 동백나무 등이 있다.
잎꽂이로 번식시키는 화초
잎꽂이로 번식시키는 화초의 종류에는
렉스베고니아, 페페로미아, 바이올렛, 그록시니아, 산세베리아, 다육식물 등이 있다.
포기나누기
포기나누기란;포기나누기는
너무 빽빽하게 번성한 숙근초 또는 늘푸른 여러해살이 화초를 꽃을 다 피우고 난 뒤에
여러개의 눈을 가진 식물체의 뿌리를 찢어 나누어 번식시키는 방법을 말한다.
포기나누기 시기;
여름-가을에 꽃이 피는 화초 또는 열대 아열대산 화초는 봄에 하고
봄에 꽃이 피는 화초는 가을에 한다.
포기나누기 방법;
포기를 찢는 방법은 분리되어 나가는 각 개체들이 뿌리를 달고 떨어져 나가도록
세심히 신경을 써야 한다.
도구는 손이나 칼을 사용하여 갈라내며 잘려진 상처부위는 썩지 않도록
석회 등을 발라 심어주는 것이 좋다.
알뿌리나누기
알뿌리나누기 방법;
알뿌리화초는 종류가 많고 뿌리가 증식되는 방법도 다양하다.
글라디올러스, 튜울립, 수선화 등은 매해 큰 알뿌리가 분리되 나가고
그 주위에 작은 알뿌리들이 많이 달리게 되므로
이것들을 분리해 내 번식시킬 수 있다.
다알리아는 원줄기를 돌아가며 커다란 새로운 구근들이 연결되어 늘어나는데 구근마다
눈을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 각 구근마다 원줄기의 일부분을 붙여 하나씩 나누어주어야 한다.
칸나도 눈을 가진 줄기뿌리들이 사방으로 뻗어나가는데
세력을 안배하며 눈을 한 두개씩 붙여 갈라 심는다.
그리고 글록시니아, 구근베고니아, 칼라듐 등은
알뿌리 자체가 갈라져 나가지 않고 하나의 덩이뿌리가 해마다 커지면서
구근 표면에 새 눈들을 형성하게 되므로
증식시키려면 감자의 증식 방법처럼 눈들을 붙여 칼로 나누어 심어야 한다.
수경재배란 ?
수경재배란 토양을 이용하지 않고 물과 수용성 비료만을 공급하여 식물을 키우는 재배법입니다.
원래는 특정영양소가 식물 생육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가를 알기 위해서 시도되었습니다.
수경재배는 매일 물을 주지 않고 2-4주에 한번씩 주게 되므로
편하고 분갈이의 번거로움이 없으므로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 투명용기에 재배하므로
뿌리상태를 관찰하며 비료를 줄 수 있는 이점도 있습니다.
수경재배에 적당한 식물
수경재배 할 경우 제올라이트 등 뿌리부패 방지제를 사용하면
어떠한 식물도 가능하지만 뿌리가 물에 잘 견디는 종류가 적당합니다.
종류별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관엽식물;
드라세나, 프테리스(Pteris), 아이비, 코르딜리네, 아나나스, 크립탄서스(Cryptanthus),
트라데스칸티아, 아글라오네아, 안수리움, 디펜바키아, 스킨답서스, 필로덴드론, 신고니움,
스파티필럼, 시페러스 등.
채 소;
고구마, 감자, 당근, 양파, 토란, 무, 콩나물, 숙주나물, 무나물, 토마토,
미나라, 파드득나물, 쑥갓, 양상추, 부추, 셀러리, 파.
알뿌리 식물;
히야신스(Hyacinth), 크로커스(Crocus), 수선화, 아이리스(Iris), 튤립(Tulip),
아마릴리스(Amaryllis) 등.
과 일;
아보카도(Avocado), 파인애플 등.
용 액;
수경재배의 용액은 질소, 인산, 칼리를 비롯하여
마그네슘, 철, 망간, 칼슘 등 미량원소를 적당량 배합하여 만듭니다.
그 제조방법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용액이 시판되고 있습니다.
대개 1000-1500배로 희석하여 물대신 사용하기도 하고 잎에 직접 분무하기도 합니다.
잎에 분무할 경우 잎 뒷면에 뿌려주면 흡수속도가 빨라 잘 자랍니다.
영양액은 뿌리가 충분히 나온 후에 주어야 약해를 받지 않습니다.
관 리 ;
수경재배하는 식물의 뿌리를 빨리 내리게 하려면
어두운 곳에 두든가 용기를 검은 수건으로 쌉니다.
그 후 뿌리가 2-3센티미터 이상 나오면 햇빛이 직접 닿지 않는 밝은 장소에 둡니다.
수선화, 히야신스와 같이 봄에 꽃이 피는 알뿌리식물은
늦가을에 심도록 합니다.
관엽식물, 파인애플 등은 어느 시기든 가능하지만
수온이 15-25도 정도 되어야 뿌리가 내립니다. 수위(水位)가 낮아지면 물을 더 주지만,
더운 날씨에는 물이 탁해져 뿌리가 상하기 쉬우므로 물을 자주 갈아 줍니다.
물은 하루 정도 받아놓은 물을 사용하고 물을 부을 때는 용기의 1/3 정도만 부어
뿌리가 호흡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합니다.
사각유리 용기 내의 수경재배 수경재배를 실내에 설치할 경우
여름에는 시원한 감이 들고 겨울에는 습도를 유지시켜 주므로 이중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만드는방법;
우선 용기 밑바닥에 하이드로볼을 깔아 줍니다.
하이드로볼은 다공질이므로 뿌리의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다음에 뿌리가 움직이지 않도록 조개껍질이나 돌을 이용하여 심도록 합니다.
초록빛의 큰 잎을 가진 스파티필럼, 붉은 빛을 가진 가는 잎의 드라세나 트리칼라,
늘어지는 옥시카르디움 등의 식물을 심습니다.
그외 화려한 색의 튤립, 히야신스로 강조를 합니다.
물의 온도가 상승하는 여름에는 일주일에 1-2회 정도 갈아 줍니다.
반면 겨울철에는 한달에 1-2회 정도 갈아주되
차가운 물은 뿌리가 상할 우려가 있으므로 피합니다.
비료는 하이포넥스 2000배액으로 희석하여 한달에 2-3회 정도 줍니다.
여러종류의 식물을 한 용기에 심는 것이므로 뿌리의 호흡을 원활히 하기 위해
에어펌프를 설치하도록 합니다.
또한 밑부분에 바퀴를 달면 이동이 자유롭습니다.
콩나물, 미나리의 수경재배 ;
콩나물콩을 뜨거운 물에 걸러낸 다음
시루에 용기 높이의 1/10 정도 넣고 검은 수건으로 덮어 수시로 물을 줍니다.
분량이 많을 때는 밑에 넣는 콩은 씻어서 넣고
그 위의 콩은 하루정도 불린 다음 넣습니다.
그러면 위에 넣은 콩은 먼저 자라고 밑에 넣은 것은 천천히 자라게 되어
계속해서 키울 수 있습니다. 미나리의 경우
윗부분은 식용으로 하고 밑부분은 1-2센티미터 되게 잘라
수반에 담아 놓고 물을 부어 기릅니다.
2주 정도면 20센티미터 가량 자랍니다.
그외에 무, 당근과 같은 채소도 수경재배에 많이 이용됩니다.
식용은 아니지만 얕고 넓은 유리용기에 싹틔워 관상하는 수도 있습니다.
관엽식물의 수경재배;
페페로미아, 아프리칸 바이올렛 등은
잎자루를 잎에서 2-3센티미터 정도 남기고 잘라 물속에 꽂으면
잘린 부위에서 뿌리와 싹이 나옵니다.
스킨답서스, 아이비, 트라데스칸티아, 제브리나(Zebrina), 신고니움 등은
잎이 달린 줄기의 마디 밑 2-3센티미터 정도에서 비스듬히 잘라
물에 담가두면 뿌리가 나오게 됩니다.
접란과 같이 공중뿌리가 나와 있는 것은
새로 나온 포기를 물에 담가 놓으면 뿌리가 내립니다.
히야신스의 수경재배;
추식구근의 수경재배는
꽃이 흔하지 않는 1,2월에도 꽃을 볼 수 있으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추식구근은 9월경에 구입하는데
크고 단단한 것을 고릅니다.
구입한 알뿌리는 저온처리를 해야하는데
종이 봉지에 넣고 냉장고의 야채통이나 4-7도 정도의 장소에 45일간 보관합니다.
저온처리한 알뿌리를 용기에 올려 놓고
약 15일간 어둡고 시원한 곳에 두었다가 뿌리가 내리면 밝은 곳으로 옮겨 놓습니다.
한달 정도 지나면 꽃을 볼 수 있습니다.
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10-20일에 한번씩
증발된 물을 보충합니다.
알뿌리에는 꽃이 필때까지 양분이 저장되어 있으므로 추가로 비료를 줄 필요는 없습니다
아파트 베란다 수경재배 요령
우리집 베란다에서 채소를 가꾸어 신선한 채소를 먹을 수 있다면...
우리집 정원, 텃밭에서 직접채소를 가꿀 수 있다면...
누구나 한번쯤 가져보는 아름다운 희망이다.
결코 어렵지 않지만 쉽지도 않다.
일반 토양재배를 한다면 재배관리가 일반적이지만
수경재배는 뿌리부분에 공적인 환경조성이 만만치가 않기때문이다.
1. 환경적인 측면 :
아파트 베란다에서는 가장 중요한 기상환경 중에서
일조량이 부족하다. 즉 햇볕 쪼이는 시간이 부족하다.
특히 겨울철에. 정남향의 베란다라 할지라도 실제 작물이 해를 보는 시간은
불과 5시간 안쪽이다.
그이외의 시간은 해가 있다할지라도 그늘진 상태이다.
그러므로 정상적인 생육이 겨울철에 부족하다.
온도는 10-30°C 범위에 들면 된다.
2. 기술적인 측면 :
인공적인 토양이나 순수물에 비료를 녹여 물비료를 만들어
식물에 적합한 양액이 되게 조성하는 것이다.
그러나 상수도를 이용하여 규정된 일반적인 양액(수경재배 책에서 권장하는 거의 모든 양액)을 조성하면
양액의 ph는 작물생육 범위에 있다.
또 전기전도도(EC)도 작물생육범위에 들어간다.
상수도는 공급할 때 pH가 7-7.5 수준에 있기 때문이고 전기전도도도 문제될 것이 없다.
그러니 특정용수를 상요할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물의 산성도를 측정하는 pH미터기,
양액의 농도를 측정하는 전기전도계 EC미터기 등이 갖추어져야 한다.
이런 계측기가 없으면 식물생육에 적당한 환경을 조절하기 무척 힘들다.
3. 재배적인 측면 :
작물에 따라 틀리지만 보편적으로 모든 작물은 씨뿌리기에서
일정기간 동안 모기르기를 하여야 한다.
그 기간은 짧게는 2주에서 7주가량 소요되며 이 기간동안 모를 잘 길러야 한다.
이렇게 길러진 모를 수경재배기에 옮겨 심게된다.
모든 농산물은 그렇게 길러지며 이러한 바탕은 농심에서 온다.
기계적인 공산품은 하루에도 몇 개 몇 천개를 만들 수 있지만
생물체의 생육은 그렇지 않다.
아기가 태어나려면 9개월 10일이 필요하듯이
작물의 생육도 일정한 시간이 필요한 것이 자연의 이치이다.
모든 어려운 조건을 감내할 수 있다면 베란다 수경재배를 시작해보자.
수경재배 기초지식
① 수경재배 가능한 작물 : 거의 모든 채소작물이 가능함
② 가정에서 할 수 있는작물 : 잎채소
(상추, 쑥갓, 시금치, 미나리, 엔다이브-시중에서 치커리로 잘못알려져 있음
- 가능하고 과일채소는 가정에서 수경재배가 매우 힘듬
③ 재배시기 : 잎채소는 거의 연중생산이 가능하나
베란다의 겨울철 온도가 문제인데 일반적으로 엽채류에서
야간 최저 7-8°C이상 유지되어야 한다.
④ 수경재배에 활용하는 수돗물 온도 : 15-20°C 내외
수경재배기를 활용한 베란다 수경재배(예)
<재배요령>
1. 수경재배할 물 :
아파트에서는 수돗물로 가능하며 물을 하루정도 받아두어 사용한다.
2. 씨뿌리기와 육묘 :
구입한 상추종자를 물에 2-3시간 담구어서 씨앗을 불린다음
스펀지 종자 파종 구멍에 종자를 2-3개씩 넣은 다음
수경재배기 재식베드에 맹물을 담아 스펀지를 물위에 띄운다.
물론 아래 물탱크에도 물을 담아두어 1시간에 1회정도 순환시킨다.
이때 스펀지는 충분히 물을 흡수할 수 있게 물을 흠뻑 적셔주고
스펀지 상부가 쉽게 마르는데 수시로 물을 적셔주어야 발아가 잘된다.
수경재배기에 심을 수 있는 심을 개체수는 모두 27개이나
육묘할 모 수는 50개 가량 키워서 좋은 것을 골라 27개만 심는다.
종자가 발아할 때 물은 맹물에 발아시킨다
(발아하는데는 씨앗이 갖고 있는 자체 양분으로 발아하고 자체 양분이 소모될 시점에 새 양액을 타 줌).
발아기간은 5일 가량소요되고 떡잎이 다 나오고 본엽이 보이기 시작하면
그때 소정의 양액(하이그린에 들어있는 양액이용하여 지시된 농도로 양액을 희석해서 사용)을 타 준다.
파종하고 모 기르기 동안 양액은 계속 순환시켜준다
(순환시간은 타이머-종자구입처에서 구입가능-를 활용하여 1시간에 15분가량 순환시킴).
3. 아주심기 :
본엽이 2매정도 되면(파종후 20일 전후) 아주심기를 하는데
이때 수경재배기 재식판에 하나하나 식물 개체를 떼어내 27구 구멍에 심는다.
모기르기를 할 때에는 스펀지가 직접 물에 띄워져 있어
뿌리가 물에 항상 닿아있지만 재식판에 심게되면 뿌리가 물에 닿지 않을 수도 있으니
꼭 닿도록 물높이를 조절해 주어야 한다.
이때의 물은 반드시 양액으로 하여야한다.
양액의 순환은 앞서와 같이 생육을 마치는 동안 계속해줌).
4. 수확 :
아주심기후 2주 정도 기르면 수확할 수 있다.
아래 큰 잎을 조심스럽게 잎을 하나씩 따서 수확한다.
수확하는 잎은 완전히 커진 잎을 수확하고 아직 완전하게 커지지 않은 잎은
더 기다렸다가 수확한다.
이러한 수확은 꽃대가 올라오도록 계속되는데 보통 하나의 식물체당 20매 정도의 잎을 수확할 수 있다.
상추의 생육기간(파종에서 수확종료까지)은 계절에 따라 다르나
보통 2-3개월이 소요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 중에서 양액의 조건 산도(pH) : 5-7,
양액의 농도(전기전도도 dS/m) : 0.8-1.5 정도로 알맞게 조정되어야만
정상적인 생육이 가능하다.
재배과정에서 양액이 부족하면 새로 양액을 타주거나 보충하여줘야 한다.
아글라오 네마&스파트 필름 ;
아글라오 네마는 습도가 높고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는 식물. 잎의 가장자리 부분과 잎맥은 짙은 녹색이고
나머지 부분은 밝은 녹회색이다.
스파트 필름은 약한 햇볕에서 자라는 식물로 하얗고 가는 꽃을 피운다.
유리 화병에 흰색 자갈과 검은색 자갈을 각각 화병에 담아 뿌리를 고정시키면
줄기가 곧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모던한 분위기의
실내에 어울리는 심플한 인테리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천냥금;
흰색 꽃이 지고 나면 녹색의 열매가 열리는데
열매는 점차 붉은색으로 변하며 다음해 꽃이 필 때까지 달려 있어
겨우내 싱그러운 포인트 장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직사광선이 바로 비치지 않는 밝은 창가에서 섭씨 영상 15도정도로
서늘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으므로 거실이나 주방에서 기르면 좋을 듯 하다.
수경재배는 흙에서 재배할 때보다 뿌리가 뻗어나갈 공간이 많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이가 나간 머그잔에 자갈을 담아 수경재배하면 효과적이다.
오데코롱민트;
허브 중에서도 민트류는 물에 꽂아두는 것만으로도
수경재배가 가능한 식물. 오데코롱 민트는 향이 순하고 잎이 부드러워
입욕제로도 많이 쓰이는 식물이다. 유리병에 작은 배양용 자갈을 깔고
뿌리를 고정시켜 기르면 된다. 시험관 등에 한줄기씩 꽂아 길러도 좋을 듯.
테이블 야자;
대나무처럼 생긴 가늘고 긴 잎을 가진
테이블 야자는 광택이 나는 진녹색의 잎을 가진 소형 야자식물이다.
습기와 추위에 비교적 강해 겨울철 실내 관상용으로 좋다.
유리 화병에 뿌리가 잠길 정도의 배양용 자갈을 깔고 물을 부어두면
겨울 내내 푸른 잎을 즐길 수 있다.
개운죽;
가장 손쉽게 기를 수 있는 수경재배 식물.
대나무의 일종으로 행운을 가져다주는 식물로 알려져
예부터 중국에서는 귀족들이 즐겨 길렀다고 한다.
시험관에 하나씩 꽂아 테이블 위에 조르르 올려두면 된다.
생명력이 강해 따로 배양액을 만들 필요 없이
물만 꾸준히 부어두면 되어 실내 장식용으로 그만이다.
미나리;
시장에 나가 뿌리째 파는 미나리를 구입해
줄기는 요리에 이용하고 뿌리부분에 줄기를 5∼6cm정도 남겨 재배한다.
일자형 유리 화병에 조밀하게 담아 길러야 줄기가 휘지 않고 곧게 자란다.
줄기를 잘라주어도 계속해서 자라므로 필요할 때마다 잘라먹을 수 있다.
주방 창가에 놓아두면 청량감있는 주방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나리의 향긋함까지 즐길 수 있다.
무순;
샬레나 작은 그릇 등에 솜을 깔고
오래되지 않은 무씨앗을 뿌려두면 싹을 틔울 수 있다.
싹이 튼 무순은 일정한 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자주 물을 뿌려주고,
어느정도 자라면 본잎이 나오기 전에 잘라 샐러드에 이용하건
요리의 모양을 내는 데 사용한다.
스피아민트;
상쾌한 향의 스피아민트는 신경이나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진통 효과가 커서 예부터 약용으로 많이 시용되던 식물.
작은 컵이나 유리병에 기르면서 요리를 할 때마다 조금씩 넣어먹으면
알싸한 씹히는 맛을 즐길 수 있다.
1 언제, 어디서나 잘 자라는 스파티 필름
초보자도 쉽게 성공할 수 있다.
뿌리 옆쪽에서 작은 줄기가 자라나기 때문에 포기를 나누어서
불리는 재미도 쏠쏠하다.
꽃이 피지 않을 때에는 밝은 실내(반그늘)에 두었다가
꽃이 피기 시작하면 광선이 닿지 않는 곳에 둔다.
2 춥지 않게 관리한다, 호야 아열대산 식물이라서 봄과 여름에 기르기 좋다.
주로 화분에 짤막하게 심어 기르지만
수경 재배용으로도 가능하다. 마주 나는 잎 모양이 예쁘고 잘 키우면 꽃도 피운다.
3 은은한 무늬가 싱그러운, 싱고니움 잎 색깔이 연한 연두색을 띠고 있으며
은은한 무늬가 있는데, 햇볕이 너무 부족하면 무늬가 점점 없어지고
잎의 생기가 사라지므로 적당한 햇볕을 쬐어줄 것.
4 스킨 답서스 신선한 연두색 이파리를 유지시키는 게 관건이다.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고 햇볕을 가끔 쐬어줄 것.
일조량이 부족하면 보기 싫은 진한 초록색으로 변한다.
5 게을러도 문제없다, 테이블 야자 보통 ‘홍콩 야자’라고도 한다.
반음지를 좋아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우기 딱 좋다.
오히려 강한 햇볕에 내놓으면 잎이 타서 하얗게 되어버린다.
추위에는 약한 편. 5°C 이하로 내려가는 겨울에는 반드시 들여놓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