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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알리아 키우기
 다알리아 - 국화과

봄에 구근을 심는 알뿌리식물인 다알리아는 백합, 글라디올러스와 함께
여름에 가장 인기 있는 식물입니다.
멕시코 원산으로 고산지방에서 자생하는 꽃인데 개량이 쉬워
오늘 날에는 1만여 품종의 원예품종이 육성되어 있습니다.
꽃 색이 선명하고 꽃 모양이 매우 다양해서 꽃꽂이, 화분, 화단용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햇빛이 잘 들고 배수가 잘 되는 곳이라면 어느 곳이든지 잘 자라며
초여름부터 서리가 내릴 때까지 화려한 꽃이 피기 때문에
화단이나 정원용으로 잘 어울립니다
.
 

 심기
다알리아는 보통 3월 하순에서 4월 중순경에 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남부 온난 지역은 3월 하순경, 고냉지 지역은 4월 하순경에 심습니다.
심기 전에 30cm정도 깊이로 토양을 파서 경작한 후 비료를 주고,
배수가 잘 안 되는 토양이라면 모래를 더해 줍니다.
비료가 구근에 직접 닳지 않도록 하고 구근의 발아 부위를 위로 향하게 해서 심어줍니다.
구근을 심는 간격은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60cm간격으로 심어주고,
구근 위로 5cm정도 흙을 덮어줍니다. 

 키우기
다알리아는 표면에 뿌리가 많기 때문에 가벼운 제초 작업을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줄기가 강한 품종이거나 강풍이 없는 장소에서는 지주가 없어도 좋으나
잎이 크고 줄기가 약한 품종은 지주를 세워 식물이 쓰러지지 않도록 끈으로 묶어 줍니다.
키를 작게 키우고 싶다면 식물의 높이가 커지지 않도록 가지치기를 해주고
더 큰 꽃을 피우려면 가지 끝에 달린 여러 개의 꽃 눈 중
제일 크고 튼튼한 것만 남기고 제거해 주면 더 큰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물주기
날씨가 매우 건조하지 않는 한 다알리아는 꽃이 필 때까지 거의 물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0일 정도에 한번만 땅에 물을 흠뻑 주면 됩니다. 

 
비료

다알리아는 오랫동안 생장 개화를 계속하므로 비료를 조금씩 주고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료는 한 달에 1 ~ 2회 정도 깻묵 썩인 물이나 복합비료를 흙 위에 뿌려주는데
비료가 구근이나 식물에 직접 닳지 않도록 합니다.

 병충해

진드기 등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발견 했을 경우
알카리 등의 살충제를 이용해서 방제합니다.

잎줄기를 침범한 반엽병, 암무늬병, 반점병에는 다이센을 살포합니다.

 꽃핀 후의 관리

다알리아 구근은 내한성이 약하기 때문에 겨울에 그냥 두면 얼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꽃이 핀고 난 후에는 캐내어 저장 하였다가 이듬해에 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꽃이 피고 난 후에 잎과 줄기가 다 시든 11월쯤에는 땅 위로 5 ~10cm정도만 남기고
줄기를 잘라낸 후 삽으로 구근을 파냅니다.
뿌리가 다치지 않도록 깊게 파서 구근을 꺼낸 후 흙이 붙어 있는 그대로
그늘에서 이틀 정도 자연 건조 시킨 후에 비닐 봉지 등에 넣어
상자에 담아 5℃정도의 온도에 보관합니다.
비교적 온도 변화가 적은 저장고나 지하실 등에 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