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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 키우기


 

학 명 : Nandina domestica Thunb.

분 류 : 매자나무과

원산지 ; 중국, 일본 원산.

이 명 : 남천촉, 남천죽

분 포 : 일본, 중국, 인도 등 난지의 산야에 자생하거나 뜰에 심고 있다.


신선이 먹는 식품(食品)으로 잎을 쌀에 섞어서  먹으면
백발이 검어지고 노인이  젊어지기  때문에 성죽(聖竹)이라  불리는  나무가 있다.  
바로  남천나무(Nandiana domestica)이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정초에 열매가 달린 나무를 사서 사당이나 집을 장식하며
노인에게 선물하기도  하였다

 


또 남천가지로 젓가락을 만들어 사용하면 중풍을 예방한다고 믿었다.  
일본에서는 잎이 해독과 부패방지 작용을 한다고 생각하여
생선회 밑에 무채와 함께 깔거나 집안 경사 때 짓는 팥찰밥 위에 얹어서
다른 집에 보내기도 하였다.

 

 

 남천을 남촉촉, 남천죽 이라고도 한다.

잎은 딱딱하고 톱니가 없으며 3회 깃꼴겹잎이다.

   엽 축에 마디가 있고 길이 30-50cm이다.

꽃 : 6-7월에 흰색의 양성화가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노랑, 파랑, 흰색 등 각양각색의 꽃들이 피는 여름과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되면
빨간 열매가 달리는 여러 나무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남천 열매는 겨울의 보석이라 할 만큼 영롱한  붉은 색을 자랑한다.  
매자나무과의 상록성 관목으로
가을이 되면 잎이 붉게 물들어 붉은 열매와 함께 보는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그러나 남천나무의 또 다른 아름다움은 3월이  되어 다른 나무들의 마른 가지에서
파릇파릇한 새싹이 돋아날 때 붉게 물든 남천 잎은  낙엽이 되어 떨어지는 데 있다.
열매의 색과는  달리 남천나무의 꽃은
소박한  흰색으로 6∼7월 경피는데 장마철과 겹치는 경우가 많다.
겨울에도  잎이 푸르고 흰 열매가 달리는 품종도 있다.
잎은 질긴 혁질로 끝이 뾰족하고, 열매는 직경 7∼8 mm로 구형이다.
붉은 색의 방울 열매가 줄기 끝에 촛불같은 형태를 이루면서 원추형으로 피어서
남천촉(南天燭)이라고도 하며,
잎이 대나무와 비슷하여 남천죽(南天竹)이라고도 불린다.
남천나무와 생김새가 비슷하여 중국남천(Mahonia fortunei)이라 불리는 종류가 있는데,
남천나무와는 종류가 다르다.

  
  열매의 용도 : 성숙한 열매를 남천실이라하며,

     해수, 천식, 백일해 , 간기능 장애등에 
     약재로 사용한다.

     옛날에는 남천의 곧은 줄기를 보고 ,

     선비들의 강직함과 곧은 절개를

     닮았다 해서 정원에 즐겨 심으며,

     울타리 용도로도 심었다고 한다.

 남천의 꽃말은 '전화위복'이다.

 

전남, 경남의 따뜻한 곳에서는 월동이 가능하나 중부지방은 불가능하다
내음성이 강하여 큰 나무 그늘밑에서도 잘 자라며,
배수가 잘되고 비옥한
사질양토를 좋아한다.
비교적 각종 공해에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