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피니움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제비고깔속 식물의 총칭.
 학명  Delphinium
 분류  미나리아재비과 제비고깔속
 분포지역  아시아·유럽·북아메리카
 서식장소  산지 

 꽃 말 가벼움, 경솔, 제 마음을 헤아려 주세요
 

 내 용 무더운 한 여름에 꽃을 피우지만 꽃이 푸른색이라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는 꽃이다.
델피니움은 식물원 같은 곳에서 흔히 이용하는 일이년생 초화류다.
개량종이 많이 나오면서 분홍색 등 다양화되고 있다.
델피니움은 우리나라에도 제비고깔 등 6종이 자생하는 것으로
되어있지만 자생지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 용 꽃대가 곧게 나오고 꽃과 꽃이 달리는 모양이 특이해
꽃꽂이용으로 흔히 쓰인다.
농가에서 재배할 때 가을에 파종하여 5-6월에 수확하는 작형으로 하고 있다.
여름철 꽃을 보는 화단용으로도 좋지만
고령지처럼 여름이 시원한 곳에서 가능하다.

   기르기 꽃꽂이용으로 전문생산할 때는
고령지에서 하우스내 씨앗을 뿌려 육묘 정식하여
봄이나 초여름에 출하하는 작형으로 재배된다.
정원용은 여름에 시원한 곳에서 가능하다.
원예종 델피니움도 좋지만 구할 수 있다면
우리나라 자생종인 큰제비고깔이나 제비고깔을 심어 기르면
다년생으로 자라기 때문에 한번 심어서 잘 정착되면
지속적인 관상이 가능하다.

 분 류및자생지 
델피니움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일년생,
이년생, 다년생의 식물이다.
호주와 극지역을 제외하면 산악지대에 흔히 자생한다.
지구상에 약 250종이 분포하며 우리나라에는
제비고깔, 큰제비고깔, 참제비고깔 등 6종이 분포(재배)하고 있으며
절화용으로 많은 품종이 도입되어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다.

   약간 온도를 낮게 관리하고 관수도 충분히 하여 뿌리 신장을 촉진시킨다.
온도는 야간 10∼15℃, 주간 15∼20℃로 관리한다.
토양이 건조하기 시작하면서 관수하고 장마철에는 배수에 주의한다

 병해는 줄기썩음병(莖腐病), 회색곰팡이병, 흰가루병에 주의가 필요하다.

 팁 많은 초화류들처럼 델피니움도
가을에 심을 때 어느 정도 기본영양생장(잎수가 20매 이상)이
되어있어야 겨울의 저온을 받아 이듬해 꽃이 충실하게 핀다.
기본생장이 부족하거나 저온 등 조건이 불충분하면
꽃수가 현저히 줄어든다.
어느 분야에서건 어떤 일이건 기본이 충실해야 함을 가르쳐 주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