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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니아 키우기

 

 



특징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플랜터나 매달기 화분에 기르면
꽃이 한층 돋보이는 패튜니아의 한 종류로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기본적으로 1년초로 취급하지만 빛이 잘들고
따듯한 창가에 두고 관리하면 다년초로 키울 수 있다.
줄기가 지면을 타고 자라므로 매달기 화분에 심어
즐기기에 적합한 다년초이다.
한 포기의 관상 기간이 긴 점이 매력이며
패튜니아와는 다른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화초이다.
꽃은 자홍색이 주류를 이루지만 분홍색과 흰색 등 다양하다.
가지들의 끝 순까지 꽃이 다 피고 난 후
적당한 길이로 줄기를 잘라주면
계속해서 새 가지들이 더 많이 자라나와
한그루를 가지고서 거의 1천개 정도의
꽃이 피는 것을 감상할 수 있다.
밀리언벨(밀리온벨)은 종을 닮은 모양의
사랑스러운 꽃이 많이 피기 때문에
담장이나 벽면의 공간을 입체적으로 아름답게
연출하기에 좋고 현관앞에 세련된 화분(플랜터)에
심어도 매력적이다. 

 

 

 

일반 관리

 


줄기가 굵고 튼튼한 것을 구입해 용기에 아주심기를 한 후,
볕이 잘 들고 통풍이 좋은 곳에 둔다.
사피니아는 패튜니아보다 가지가 적게 나뉘므로
모습을 정돈하고 싶을 때는 싹을 잘라 주면 좋다.
어렸을 때 곁가지를 내기 위한 가지치기와 만개 후
달리는 꽃의 수가 현저히 줄어들 때의 가지치기가 포인트이다.
시든 꽃이나 잎은 모두 제거하여
잿빛 곰팡이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
아기자기하고 산뜻한 파스텔색상으로 인해
명랑하고 들뜬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더없이 좋지만
직사광선이 절대 필수적이다.
발아적온은 20~25℃이다. 광선이 충분히 닿는 곳에서 잘 자라고
생육적온은 20℃ 내외이며, 개화시에는 20~25℃읜 온도가 필요하다
여름 더위에 매우 강한 편이나 추위에는 약하여
약한 서리에도 잎이 상하고 심하면 죽게 된다.
봄에는 서리 피해의 위험이 없어진 후 밖으로 내어 놓고
가을이 되어서는 서리의 피해가 예상되기 전에
실내의 직사광선이 드는 밝은 창가로 옮겨놓는다.

 

 



하루종일 직사광선을 쪼여줄 수 있는 장소가 가장 이상적이며
불가능할 경우 반나절 정도는 직접 빛을 쪼여주는 것이 좋으며
여건이 되지 않으면 가장 밝은 장소쪽으로 화분을 위치시켜 놓아야 한다.
반그늘에서도 어느정도는 적응하며
꽃을 피워내는 성질이 있기는 하지만
너무 빛을 못보는 어두운 그늘에 두고 키우면
잎과 잎 사이 줄기의 마디사이가 길게 웃자라게 되며
쇠약해지고 화분 중심부로부터 누렇게 낙엽이 지게 된다.

물 주기

 

 


사피니아는 생육이 굉장히 왕성한 식물이므로
한참 성장이 왕성한 무더운 여름 기간동안에
상당한 양의 수분을 흡수 방출하게 된다.
그러므로 작은 화분에 심어진 사피니아는
직사광선이 하루종일 비치고 바람이 잘통하는
옥외에서 화분흙이 매우 빠르게 마르게 되므로
정상적인 성장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건조를 겪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여름에는 무더운 한낮에 주면 화분흙에 정체 되어있는
물기의 온도가 올라가 성장에 좋지 않은 면이 있으므로
햇볕이 따갑지 않은 아침이나 저녁에 주는 것이 좋다.
사피니아는 일기가 저기압으로 흐린 날이나
비가 오는 날이면 식물의 몸체로부터 특유의 냄새를 발산하므로
건조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특히 긴 장마비를 계속 맞히면 줄기의 아랫잎(화분/포기의 중심 부분)이
노랗게 되고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옥외 장식용으로 쓰는 경우가 아니라면 우천 기간 동안
가장 밝은 실내로 이동시켜 놓는 것이 좋다.



 

 

월동


추위에는 비교적 강하나 서리를 맞으면 급속하게 약해진다.
11월에는 실내에 들여 놓는다.

 

 

비료


비료를 많은 듯 주면 오랫동안 꽃을 즐길 수 있다.
성장이 매우 왕성한 화초이므로
거름을 무척 좋아하는 편이다.
사피니아는 덧거름의 효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눈에 띄게 성장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화초라 할 수 있다.
화분에 심을때 처음부터 밑거름을 충분히 넣어주고
생장이 시작되는 시기부터 고형비료를 화분가에
적당량 올려놓아 물 줄때마다 녹아내려가도록 한다.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며 키우면
줄기의 길이가 하루에 약 3cm 이상이나 자라고
전체길이가 무려 1m-2m 정도나 자라났다는 기록도 있다.
기르는 중에 잎들이 이유없이 전체적으로
노랗게 변하기 시작하면 철분부족 부족현상이므로
철분이 함유된 비료를 주게 될 경우 수일 내에
녹색으로 잎색깔을 되찾게 된다. 

번식


가정에서 씨앗을 받아서 번식시킬 경우
퇴화된 개체가 나올 확률이 많으므로 길게
자란 가지를 잘라 꺽꽂이로 번식시키는 것이
확실한 번식방법이다.

 

 

분갈이


한 화분에서 분갈이를 하지 않고
오래도록 키우게 되면 거름 부족이나
미량원소의 부족현상이 생기게 되므로
1년에 한번씩 새 흙으로 갈아 심어주는 것이 좋다.
모래질과 비옥한 부엽토가 많이 섞여 있으며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잘 자란다.

 

 

병충해


잿빛 곰팡이병에 걸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