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세나 맛상게아나
분류 : 용설란과
원산지 : 에티오피아, 기니, 나이지리아
용설란과의 드라세나 맛상게아나는 ‘행운목’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에티오피아와 기니,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지역이 원산지인 드라세나 맛상게아나는 반음지에서 잘 생장한다. 특히 포름알데히드 등 휘발성 화학물질 제거능력이 우수한 맛상게아나는 어두운 곳에서도 잘 자라고 현대 인테리어에 어울린다. 영명처럼 맛상게아나는 잎이 옥수수잎과 매우 닮았다. 또한 가느다란 가지에 백색꽃이 피기도 해 최근 실내조경식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성장하면서 줄기가 나무처럼 딱딱해지는 맛상게아나는 알록달록한 무늬와 노란 줄무늬가 세로로 나 있으며 드라세나종 중에서 가장 많이 재배된다. .
주변 꽃가게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종이기도 하다. 실내에서는 3m까지 생장하는데, 줄기 윗부분을 20cm 정도 잘라주면 새로운 싹이 나와 자라고, 원기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다만 건조한 경우 깍지벌레나 응애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온도는 16∼24℃가 적당하다. 겨울철을 제외한 시기에는 토양을 촉촉한 상태로 유지하고, 봄에서 가을까지 주기적으로 액체비료를 공급해 줘야 한다. 겨울철에는 물 주는 횟수를 줄일 필요가 있다. 잎 끝이 갈색으로 변했다면 관리상태와 환경을 점검해 봐야 하며, 색이 변한 잎은 가위로 다듬어야 한다. 맛상게아나는 일반적인 배합토에서 잘 자라지만 수경재배를 하면 물 주는 횟수와 분갈이 횟수를 줄일 수 있다
장소와 온도
일년 내내 커튼을 친 실내의 창가에 둔다.
월동 온도는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최저5℃ 유지한다.
10℃ 이상만 유지하면, 어느 품종이나 건강하게 월동한다.
물주 기
다습을 좋아하므로, 4~9월의 생육기는 물을 듬뿍 준다.
건조하면 잎 부분에 얼룩이 생겨서 보기가 흉해진다.
비료
4~9월의 생육기에 월 1회, 완효성의 화성비료나 깻묵을 웃거름으로 준다.
갈아심기
1~2년에 1회, 6~7월에 갈아심기한다.
크게 자란 포기는 줄기를 잘라내거나, 보다 큰 분에 갈아심는다.
번식법
번식력이 왕성해서 꺽꽂이로 번식시킨다.
대롱꽃이로 번식되지만, 6월에 위싹꽂이를 하는 것이 가장 잘 뿌리내리기한다.
물빠짐이 잘되는 모래흙에 꽂아서, 뿌리내리기하면 분에 올린다.
또한, 줄기묻이로도 번식이 가능한데, 줄기를 10cm 정도로 잘라 물에 담가두기만 해도 뿌리내리기한다.
병충해
점무늬병, 검썩음병, 갈색무늬병, 잿빛곰팡이병에 걸리기 쉬우며, 또 깍지벌레나 잎진드기도 생긴다.
그러므로 정기적으로 약제를 뿌려서 방제한다.
용토
수태에 심어도 좋지만, 물빠짐만 잘된다면 아무 흙이나 좋으며, 강모래 4에 부엽토나 피트모스를 섞은 것도 좋다.
관리
온도가 높은 한여름의 갈아심기나 번식, 또는 직사광선과 센 바람을 쐬면 잎이 상할 염려가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이 럴 땐 이 렇 게
너무자란 드라세나를 작게하고 싶다?!
드라세나류는 전반적으로 잘 자라 일반 가정에서도 1년 동안에 50cm 정도의 신장은 가능하다.
그러나 1~2년 재배하여 처음에 나온 잎은 시들어 떨어져, 가느다란 줄기 위에만 잎이 무성해지는 모습이 되어버린다.
이러한 그루를 재생하는 방법은 꺾꽂이, 취목(휘묻이)이 있다.
휘묻이는 맨 아래의 잎을 몇 개 남기고, 그 위의 잎을 3~4장 떼어 버린다.
그 중간쯤에 혀 모양의 칼집을 넣어, 그 베낸자리에 물이끼를 채우고, 그 둘레를 다시 물이끼로 감고 비닐로 싸서 끈으로 묶는다.
밖에서 보아 뿌리가 보일 것 같으면 그 밑에서 잘라내어 새 분에 심는다.
꺽꽂이의 경우는 윗부위에서 50cm정도 길이로 잘라, 그것을 또 절반으로 잘라2개의 삽수로 한다. 적기는 5~7월이다.
드라세나의 잎 윤기가 나빠졌다?!
빛에 바램, 비료 부족, 추위 등의 원인이 생각된다.
많은 드라세나는 여름의 강한 햇볕으로 생육이 정지, 잎의 윤기가 나빠지므로 해그늘인 장소에 둔다.
또 추위에 의한 경우는 새벽녘 냉기가 적은 장소에 야간에 옮겨 놓아 보온에 유의한다.
많은 무늬 있는 품종이 10℃전후에서 이러한 증상이 보인다.
물주기를 적게 하여 그 이상 차갑지 않게 월동하면 다음해 봄 기온이 상승함과 동시에 생기를 되찾게 된다
재배법
광과 온도
여름에는 강광에 잎이 타는 경우가 많으므로 여름에는 반드시 반 그늘에 두어야한다.
또한 겨울에는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어야 오히려 색깔이 잘 나타난다.
햇빛이 부족하면 잎이 덜 달리고 엽색도 나빠진다.
삽목하여 뿌리내린 마르지나타는 45klux의 광에서 재배하여야 하고 그 외의 다른 종류는 27-37klux정도를 요구한다.
생육온도는 20-25℃이다.
무늬종은 추위에 약하므로 15℃이상, 일반종은 12℃정도를 유지해 준다.
추위에 강한 품종들은 8℃에서 충분히 겨울을 난다.
용토 어린 식물일 때는 수태단용으로 심고 커지면 배양토에 심어주도록 한다.
배양토는 배수가 좋아야 한다.
시비
연간 시비량은 1,345kg/ha(N-P2O5-K2O)이다.
어릴 때는 액비를 주로 준다.
4-10월경까지는 비료를 많이 주도록 하고 겨울철은 주지 않아도 된다.
물관리
고온다습을 좋아하므로 물을 충분히 준다.
물이 부족하면 무늬에 기미가 끼어 보기 흉하므로 여름에는 하루에 두번, 겨울에도 온도만 맞으면 하루에 한번 잎에 물을 뿌려준다.
건조하면 응애의 발생이 심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흙이 항상 과습하면 뿌리가 부패하여 죽는 경우가 있으므로 겉흙이 희게 마르면 물을 주는 정도로 한다. 번식
삽목이나 취목으로 번식하는 대표적인 식물이다.
삽목은 노화한 줄기를 5-6cm절단하여 모래에 꽂거나 줄기를 15cm정도로 길게 잘라서 모래에 반만 묻어 두었다가 새싹이 트고 뿌리가 나면 잘라서 이식한다.
발근까지는 2개월 정도 걸린다.
오래된 포기는 밑줄기의 잎이 떨어져 보기 흉하므로 직경의 2-3배를 박피하여 수태를 주먹만하게 감고 비닐로 싸두면 새뿌리를 낸다.
기타관리
Bonzi를 15cm 분당 0.5mg 토양관주하면 생장 억제에 약간의 효과가 있다.
병충해
불소 화합물 독성 때문에 잎끝이 갈변되고 살충제 살포에 의해 잎가장자리가 타기도 한다.
가루 깍지벌레, 응애, 총채벌레 등이 발생하며 여러가지 원인에 의한 부패, 시들음, 잎반점등이 나타나는데 특히 과습한 환경에서 심하다.
글출처:nomi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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