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듬해 새순이 자라나올 무렵 두마디 정도를 남기고 잘라준다.
이후 이런 과정을 되풀이하면서 수형을 잡아가도록 한다.

이후 관상이 가능할 정도로 수형이 갖추어지려면 수십년을 배양해야 한다.

분갈이

뿌리 발달이 왕성한 나무로 잎이 트기 직전 1∼2년에 한번씩
가는 마사를 이용해서 분갈이를 하되,
기존에 나있는 뿌리는 1/3정도 잘라준다.

물주기

순이 움직이기 시작할 때부터 성장이 멈출 때까지
매일 1회 아침 9시경에 준다.

겨울에는 뿌리가 마르지 않을 정도로 준다.

거름 주기

순이 움직이기 시작한 이후 알거름을 분마다
4∼5개씩 2개월 단위로 놓아준다.

기타 관리방법

빛이 잘 들고 바람이 부는 장소가 적당하나
아파트에서는 햇볕이 잘 드는 베란다에 내놓아도 무방하다.

흙에서 배양했던 나무도 분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다보면
잎이 작아져서 아름다운 모양이 된다.
특별한 배양기술을 요하지 않는 나무이나 제 때에 분갈이를 해주어야
건강한 수형을 오랫동안 유지시킬 수 있다.

일반 마삭줄 키우기

과명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용담목 협죽도과

분포
우리 나라 제주도, 남부지방, 다도해 섬지방 등의
산록의 산기슭 수림 속 그늘진 바위 표면이나
늙은 나무 줄기에 붙어 자생한다.

특징

백화등, 락석, 귀번요, 내동, 마삭나무라고도 한다.
상록성의 덩굴식물로 줄기에서 뿌리가 내려
다른 물체에 붙어서 자라 올라가며 성장하며 길이는 5m 안팎이다.

줄기에서 마주나는 갸름한 달걀꼴의 잎은
비닐질의 광택이 나는 진녹색을 띠고 있다가
가을이 되면서 아름다운 붉은빛을 띠며 물이 든다.
꽃은 늦봄부터 여름에 걸쳐 2cm안팎의 작은 꽃들이 가지 끝에 피거나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백색이다가 나중엔 황색으로 변하며
천천히 시들어가게 된다.
적갈색을 띤 부드러운 줄기는 부러뜨리게 되면
고무나무처럼 우유빛 유액이 흘러 나오는데 독성이 있다.
열매는 골돌(利咨)이며 길이 1.2∼2.2cm로서 2개씩 달린다.
줄기와 잎에 털이 없는 것을 민마삭줄(var. asiatica),
전체가 대형인 것을 백화등(var. majus)이라고 한다.

용도

약용과 관상용 - 잎 ·줄기는 해열 ·강장 ·진통 및 통경(通經)에 사용한다.
사철 푸른 잎과 진홍색의 선명한 단풍을 즐길 수 있으며
꽃과 열매를 감상할 수 있어 관상용으로 키우기도 한다.

일반관리

꽃을 많이 피우려면 겨울동안 화분 흙이 얼지 않을 정도의
저온상태에서 동면하도록 해주어야 한다.
극심한 저온은 자칫 얼어죽게 되므로
서리가 내리기 전에 실내로 들여 놓고
겨울동안 얼음이 얼지 않을 정도의 저온에 두고
관리한 후 봄에 밖에 내놓게 되면 많은 꽃눈을 생성시킬 수 있다.

빛

실내의 빛이 부족해도 잘 자라는 편에 속하는 덩굴나무이지만,
한여름엔 따가운 빛이 약 30%정도 차광되어
부드럽게 들어오는 장소 또는
일년 내내 직사광선을 직접 받을 수 있는 장소에서
가장 잘 자라고 꽃도 잘 피운다.
봄, 가을, 겨울 동안에는 가능하면 하루종일
직사광선을 쪼여주는 것이 좋다.

물주기

화분에 뿌리가 일단 완전하게 뻗으면 어느 정도 일정 기간 동안의
건조에도 견디는 힘이 아주 강한 편에 속하지만,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쾌적할 정도의
적정한 습도를 공급받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 식물이다.
화분의 겉흙이 마르고 나서 조금 더 깊이 말라들어가면 충분히 물을 준다.

거름주기

한참 성장기에 화분가에 덧거름을 올려 주거나
월 1-2회정도 물거름을 엷게 타서 물주기를 대신해 주면
줄기가 왕성하게 뻗어나간다.

번식

꺾꽂이, 줄기 휘묻이, 종자 번식

[출처] [펌]오색마삭줄(오색백화등)|작성자 이엠이팔구

실내에서도 잘 자라며 줄기가 길게 늘어지는

습성이 있어 높은 곳에 올려 놓으면 아름답게 가지가 늘어지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

마삭줄류의 개화

영상 1도에서 10도 사이에서 월동한후 봄철에 개화합니다 .

작은 꽃이 피며 향기가 짙고 좋습니다 .

개화는 햇볕이 잘들고 수분이 약간 부족하면 개화합니다 .

여름철이 되면 직사광선은 피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삭줄류의 물주기

강한 생명력으로 잘 죽지 않으나 모든 식물의 공통적인 고온

다습한 환경울 좋아합니다 .

강건하게 키우는 방법은 분토가 마를때까지 기다리셨다가

흠뻑 젖을때까지 물을 주시면 됩니다 .

월동대책

온대성 식물이므로 비교적 추위에 약한 편입니다 .

분토가 얼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고 가급적이면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환경에서

월동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창가에서 햇볕을 받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베란다에서 키우실때는 작은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월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번식 방법

가지를 잘라 묻어 주거나 줄기 일부를 붙어도 바로 뿌리가 돗아 납니다 .

번식력이 좋으므로 금방 풍성하게 만들거나 여러 분으로 나누어

이웃들에게 나누어 줄수 있습니다.

배수 통풍이 좋은 마사토나 부엽과 모래를 섞은 토양에서 잘 자랍니다.

일반적인 관리 방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잎도 아름답고

꽃도 볼수 있고 향기도 좋은 매력있는 식물입니다

백문백답

1.덩굴성 나무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다. 마삭줄은 비록 덩굴성 나무이지만
분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다보면 더 이상

덩굴을 뻗지 않고 가지를 형성하게 됩니다.

이렇게 분에서 오랫동안 배양하다보면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나무의 형태를 얻게 됩니다.

2. 가지는 어떻게 자르는지?

덩굴성이기 때문에 그대로 방치해두면 한없이 자라나게 됩니다.

가지는 가을에 단풍을 즐긴 뒤 2-3마디 잎을 남기고 잘라줍니다.

염두에 둘 것은 마삭줄은 작년에 나온 잎이
올해 단풍이 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삭줄의 아름다운 단풍을 즐기기 위해서는
가지를 신중하게 처리해야 합니다.

3. 꽃과 열매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마삭줄은 잎을 관상하는 나무입니다.

물론 하얀 꽃이 피기는 하지만 가을 단풍의 관상의 주목적인 만큼
열매를 맺으면 따주는 것이 수세유지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