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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답서스 키우기

스킨답서스(Scindapsus)

 

과명 : 천남성과(Araceae)
학명 : Scindapsus Scott.
영명 : Satin Pothos
    


특징

영명으로는 '포토스 (Pothos)'라고 불리우며,
'신답서스'로 더욱 잘 알려져 있는 덩굴류 식물의 대명사격인 화초이다.
남미 원산의 이 식물은 지주를 이용하여 세로로 길러진 것은 잎이 넓고
코너장식이나 벽면장식에 알맞으며,
매달기용 화분에 심겨진 것은 입체적인 화분배치에 사용하거나
장식장 위에 놓아 덩굴이 아래로 늘어지도록 가꾼다.
음지에 아주 강하여 실내 어느곳이나 배치 가능하며
특히 주방의 장식에 알맞다.
물속에서도 뿌리가 잘 내려 수경재배용으로도 이용된다.
자생지에서의 스킨답서스는 그늘진 곳의 나무에 붙어서 자라거나
나무에 매달려 덩굴을 늘어뜨리고 자란다.
또 덩굴은 40 -50m나 자라지만 실내에서는 10m정도 까지 자란다.

스킨답서스는 열대아세아와 남태평양 섬들에 자생하는
덩굴성 열대상록 관엽이다.
주로 화분에 심어서 막대기에 감아 올리거나
줄화분에 심어서 벽에 걸어두는 등의 분화용으로 많이 써왔으나
최근에는 바구니, 꽃다발, 꽃꽂이등의 꽃 장식용 절엽으로도 많이 쓰인다
스킨답서스라는 이름은 옛날에는 이 식물의 속명을 스킨답서스라고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1964년 이후는 바팅에 의해 다시 에피프램뉴눔 알나 속명으로 개칭되었기 때문에
오늘날에는 에피프램눔(Epipremnum)이란 속명이 표준속명이다.
그러나 원예명은 스킨답서스 또는 포토스로 통한다.

 


종류

자생종은 10종정도 되지만 주요 재배종은 아우레움(aureum) 한 가지뿐이다.
잎과 무늬가 예쁘다고 해서 픽터스 종도 일부재배하고 있다.
아우레움종 중에서 가장 재배량이 많은 품종은
잎에 노란 무늬가 있는 "골든포토스"이다.
"마블 퀸"이라는 휜무늬의 원예종도 있으나 전자보다 약하기 때문에 인기가 없다.
이밖에 녹색, 황색. 백색의 얼룩무늬잎을 가진 "트리칼라"가
하와이안 , 라임등이 있으나 아직은 별로 재배하지 않는다. 
 

 

 일반관리

고온, 다습, 반그늘의 환경에서 잘 자란다.
6월 상순~9월 하순까지는 옥외의 반그늘 밑에서 재배하면
잎색도 좋아지고 왕성한 생육을 한다.
항상 토양에 약간의 수분이 있도록 관리한다.
배합토가 계속 건조하면 생육이 현저히 떨어지고
낙엽의 원인이 된다.
또한 지나치게 많은 곁가지가 자라나서 혼잡해지면
약한 가지는 잘라 버리도록 한다.
고온 다습에서 자라는 식물이므로 겨울에는 비닐을 2중으로 피복하고
주간 온도가 지나치게 높지 않는한 환기를 하지않는 것이 좋다.
찬바람을 맞는 것도 낙엽의 원인이 된다. 
 



 

밝은 빛이 요구되며, 특히 무늬가 있는 것은 더욱 그렇다.
햇빛은 되도록 충분히 쪼이도록 한다.
그러나 6월중순부터 9월중순까지는 광량을 50%정도 줄이도록 한다.
그늘진 실내에서도 자라지만 줄기가 웃자라 잎이 듬성듬성 붙게 된다.
또 아름다운 노란색 얼룩도 흐려진다.

 물주기

봄, 여름에는 표면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주고
겨울에는 거의 주지 않으며, 만약 실내온도가 높으면 잎에 분무해 준다.
분토가 마르면 바로 잎이 변색되고 쉽게 떨어져 버린다.
5~9월의 생장기에는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많은 양의 물을 준다.
겨울에는 물의 양을 조금 줄여, 분무로 수분을 보급한다.

 


 온도

실내온도 18~24'C, 겨울에는 5'C 이상이어야 한다.
5'C 이하에서는 낙엽이 된다
.

 토양
모래 1, 부엽 1, 토탄 1의 비율로 한다.

거름

액비를 4~9월에 격주로 준다.
겨울에는 비료를 주지 않는다.
질소 비료가 너무 많으면 잎의 무늬모양이 없어지므로 주의한다.

 번식

삽목, 취목 등 번식이 쉽다.
10cm 정도로 잘라서 물에 담궈 두면 뿌리가 쉽게 내린다

 



 분갈이

모본의 분갈이는 1년에 한번 정도이면 충분하다.
분갈이용 배합토도 정식 때와 같이 한다.
피트, 대패밥, 부엽 등이 충분히 있으면 배합토를 넣지 말고
피이트, 모래, 훈탄을 6:2;2혼합해서 심어도 좋다.
기근이 잘 자라나므로 가정에서는 수경재배가 가능하다.
그러나 수경하면 크게 자라지는 못한다.
모양다듬기 : 고온다습을 좋아하는 덩굴성 식물이므로 여름철에 잘 자란다.
매달림분으로 관상할 때는 너무 자란 덩굴을 잘라냄으로써 초장를 바로 잡는다.

매달림분 만들기 : 줄기꽂이를 응용해서
시원스러움을 연출하는 매달림 분을 만들 수 있다.
작업이 끝난 후에는 밝은 그늘에서 관리하고
물이끼가 마르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준다.
하루에 1-2회 잎에 물을 뿌려 준다.
비료는 주지 않으며 1개월이 지나면 일반적인 관리를 한다.

 병충해

병충해는 별로 없으나 여름에 건조가 심하면
응애의 발생이 심하므로 주의한다.
따라서 여름에는 1주에 두 번정도 시린지
(식물체 전체에 물을 뿌려 주는 것)를 해주도록 한다.

 



 여름, 겨울나기

월동온도는 10 ℃ 내외이다.
10월 중순부터는 따뜻한 실내로 옮겨 7~8'C의 실온에서 겨울을 난다.
15~16'C가 유지되면 겨울에도 새싹이 계속 자라므로 물을 준다.
광포화도는 35 -45klux로서 비교적 높은 편이나 실내의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란다.
추위에는 약한 식물이기 때문에 겨울의 최저온도가 13℃이상은 되어야 하며
여름은 되도록 시원하게(24℃ 이하) 관리하는 것이 좋다.
겨울에도 정상적으로 자라면 야간온도가 18℃이상이라야 한다.

 



 Q & A

Q : 잎의 반점이 점점 적어 지는데....
A : 신답셔스는 빛이 잘 들지 않는 곳에서도 잘 견디며
어두운 방에서도 오랜동안 생육을 계속할 수 있다.
그러나 일광부족이 되어도 좋다는 뜻은 아니다.
식물체의 잎의 초록부분(엽록체)은 태양광선의 에너지를 이용하여
광합성을 함으로써 생육에 필요한 영양분을 만들어 낸다.
어두운 실내에 장기간 방치할 경우에는 일광부족으로
광합성량이 충분하지 못해 엽록체를 더 만들기 위해
생존을 위한 적응을 하게 된다.
따라서 약광선하에서는 녹색부분이 늘어나 흰부분이 감소해갈 수 밖에 없다.
가정에서는 되도록 일광이 잘 닿는 밝은 장소에 두고 관리하되
한여름의 직사광선은 너무 강하므로 피한다.
일광을 충분히 쪼이면 다시 아름다운 무늬가 나타나고
관상가치가 높아진다.
그리고 질소성분을 많이 함유한 비료를 과다하게 주면 역시 반입이 적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