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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독일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온 한국인Korea Lee


내가 너희들에게 야유를 받은 것은

너희들의 기립을 위한 준비단계였을뿐이다




독일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한국인 출연

자신을 Korea Lee라고 소개

그러자 심사위원이 너가 코리아 리면 난 도이칠란드겠네? 라고 조롱

한술 더 떠서 가슴에 더 눈이 간다며 조롱, 그러나 Korea Lee는 웃으며 의연하게 대처


첫 곡은 클래식 연주, 두 번째 곡은 마이클잭슨의 smooth criminal 을 연주.



그런데 첫 곡 중에 따분한 클래식이라며
야유가 터져나온다

(이때 심사위원들은 집중하며 듣는다. 관중들은 내려오라고 야유함)

의연하게 두번째 곡 시작. 곧바로 사람들 돌변해서 기립박수 침



결과)

심사평때 심사위원들이 야유한거 대신 사과함

그리고 지금 현지 반응

- 독일인인게 창피하다. 저 현장에서 야유하던 놈들은 대체 뭔가

- 독일이 과연 문화의 땅인가? 대체 저기에 제대로 교육받은 방청객들이 있는가?

사실 그녀의 첫 번째 곡 연주는 완벽했다는 평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심사위원들은 첫 번째 클랙식 연주에 매우 집중해 있었던 것을 보라)


독일내에서는 "연주가가 수준을 낮춰주자 그제서야 반응하는 우리를 부끄러워해야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독일인들은 조금 창피해야할지도 모른다.




음악이 끝나고 난 뒤,세명이 평가하는 부분을 대충 해석해 보면,

1.흑인: 정말 대단했다.특히 중간에 당신이 바이올린 음을 틀리게 연주했을 때 사람들이 부-하면서 놀렸는데도,흔들리지 않고 그대로 무대에 남아서 계속 연주했다는 사실이 대단하다.

2.여자:난 사람들이 부-하면서 놀리는데도 그것에 대응하는 당신의 모습이 대단했다고 본다. 머리를 손으로 풀어헤치면서 멋진 연주를 해낸 것이다.
3.흰 셔츠입은 남자:난 앞부분과 뒷부분의 대조적인 연주가 좋았다.처음 부분의 막스 브루흐의 아다지오를 연주하다 실수하자 약간이라도 기다려주지 않고 청중들이 부-하며 반응하는 모습이 마음아팠다. 하지만 당신은 그리고 나서 바로 다음의 아주 대조적인 연주를 멋지게 펼쳐 보였다. 난 그 바이올린 하나만으로도 멋진 음악을 연주해낸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다.


{[출처] [소름]독일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온 한국인Korea Lee|작성자 김아삭}